정통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제네시스쿠페의 페이스리프트격인 신형제네시스쿠페가 11월12일 F1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전라남도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윗 사진은 레이싱슈트를 입고 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연아선수입니다. 실제로 보니 레이싱슈트가 참 잘어울린다! 라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슈트가 잘 어울렸습니다. 김연아선수 혹시 피겨스케이트 완전히 은퇴한뒤 카레이서로 활동하실 생각 없으신지요?^^;
 

이번 신형 제네시스쿠페 런칭행사는 KSF 마지막전이 열린 전라남도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치뤄졌다는점과 신차가 나오고 레이싱모델등이 포즈를 취하는 전형적인 신차발표회가 아닌 드리프트등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신차발표회라는점 마지막으로 피겨여왕 김연아선수가 등장했다는점에서 차별화가 부각되었습니다.


서서히 베일이 벗겨지는 신형제네시스쿠페 정열을 상징하는 붉은색 신형 제네시스쿠페와


믿음과 신뢰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신형제네시스쿠페가 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제네시스쿠페는 붉은색보단 푸른색이 더 나은듯 합니다. 



신형제네시스쿠페에 적용된 신기술과 구형대비 바뀐점을 설명한뒤 드리프트쇼가 펼쳐졌습니다. 레이싱을 상징하는 데칼을 붙인 제네시스쿠페가 맹렬히 질주하면서


드리프트와 원돌이를 합니다.


계속 드리프트를 하고 있는 신형제네시스쿠페 음..... 근데 예전에 제네시스쿠페를 탔을때 완전순정상태에서는 VDC를 꺼도 드리프트가 잘 안되었는데(특히 오토모델) 이번 런칭행사에 나온 신형 제네시스쿠페는 너무나 쉽게 드리프트와 원돌이가 되더라구요. 실제 양산되는 순정차량도 쉽게 드리프트를 할수 있는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드리프트쇼를 끝내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현대자동차 연구소 신차 드라이버들입니다. 저는 처음에 프로레이서 선수들이 맡았나? 생각했지만 신차시승 연구원들이라고 하더군요.


자세한 제네시스쿠페 런칭행사 및 드리프트 시연회등 영상을 찍어서 편집해 봤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현대 / 기아자동차 계열사인 이노션에서 주관하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가 7월 개막전에 이어 9월 3일과 4일 2-3전 통합전경기가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아반떼챌린지 클래스와 포르테쿱 챌린지 클래스 3일 예선전이 열렸고 본경기인 2전이 4일에 열렸으며  제네시스쿠페 클래스는 3일에 예선과 2전이 치뤄졌고 4일에 예선과 3전이 열렸습니다.


제가 9월 3일에는 쉐보레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로 인해 참석못했구요. 3일밤 태백에 도착하여 4일에 취재했습니다. 3일 경기도 화성에서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 하였을때는 상당히 더웠지만 4일 태백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답게 날씨가 시원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심하고 보슬비가 내려 경기에 참여하는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을겁니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레이스카입니다. 아니 머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떤종목에 출전하는 머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F1의 동생격이라고 할수 있죠. F3머신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V자 형태로 레이스카트들이 정렬하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에 참여하는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의 한민관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아쉽게도 코스이탈로 리타이어했는데 이번경기에는 어떠했을까요?


KSF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고 있는 쏘나타 터보입니다.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6초대 수준인 이 고성능차량이 세이프티카 역할을 하는거 보니 상당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세이프티카는 긴급한 상황시 신속히 투입하고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보호해야되기 때문에 성능이 경주차에 버금갈만큼 좋아야 합니다.


태백레이싱파크 주차장에 세워둔 쏘나타 터보 시승차들입니다. 제 생각에는 언론인들이 시승하는 시승차가 아니고 아마 레이스관련 목적으로 들어온 차량들인듯 합니다. 최근에 쏘나타 터보가 한참 윗급인 제네시스380세단과 롤링대결에서 가속력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왠만한 수입차나 튜닝카 스포츠카는 쏘나타터보 만나면 긴장해야 될듯 하네요. 다만 높아진 출력에 맞게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보강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포르테쿱 클래스에 출전하는 무지개팀의 이진욱선수입니다. S군이라는 아주 유명한 자동차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이진욱선수를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컴퓨터파일로 자꾸보니까 애니메이션 캐릭터 뭐가 생각나네요.(아 근데 까먹었다는......) 암튼 이진욱선수는 개막전에 이어 2전에서도 높은 기량을 앞세워 2위와의 차이를 큰차이로 제치고 여유있게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습니다.


참고로 아반떼클래스에서는 역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드리프트 소속의 김태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결과를 제외한 두 클래스의 경기과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개막전에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충돌로 아깝게 리타이어 했었습니다.


DM레이싱팀에서 타이어를 쫙 진열한걸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DM레이싱팀 뿐만 아니라 인디고 EXR TEAM 106등 규모가 큰 레이싱팀은 대부분 타이어를 저렇게 쫙 진열합니다. 휠타이어 가게해도 될듯한 느낌......


그리고 바보몰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아트라스BX 이승진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지난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박상무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작년에는 GT마스터즈에서 활약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건 어떤 레이서의 차량일까요? 궁금하시죠? 아마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 레이스카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는 얼마전까지 슈퍼1600클래스에서 활약하던 드라이버입니다. 위 차량과 드라이버에 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CJ티빙 슈퍼레이스 5전 경기는 재밌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결선경기가 빅매치였는데요. 특히 경기 중반부 부터 시작된 4-8위 싸움이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몇랩동안 서로를 추월하고 추월하는 꼬리물기 광경이 지속되었는데요. 그 두명의 주인공은 바로 바보몰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와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 선수입니다. 8월13일 MBC ESPN생방송때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재방송으로도 다시 보고싶은데 저는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멋진 명장면을 만든 바보몰 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입니다. 조성민선수의 레이스카는 오른쪽에 있는 넘버13번 차량이 바로 조성민선수가 타는 레이스카입니다. 11번 레이스카는 바보몰을 운영하시는 이문성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그리고 조성민선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추월하며 명장면을 만든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선수입니다. 왼쪽 두번째 보이는 선수가 바로 카를로반담 선수인데요. 헬로TV클래스에서 아쉽게 2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EXR TEAM 106소속 선수들중 밝은색 슈트를 입은 선수들이 모두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그리고 이 두선수 이외에도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입니다. 오른쪽 검은선글라스쓴 선수가 바로 타카유키아오키선수인데요. 헬로TV클래스 4전에 이어 5전에서도 1위를 차지할정도로 요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인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는 출발할때 주춤하여 한때 하위권으로 쳐졌지만 점차 다른 경쟁자들을 추월하여 4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조성민선수와 카를로반담선수간의 경합에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는 아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이 두선수를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 결선경기때 스타트가 제대로 되었더라면 아마 우승할 확률이 높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경기끝나고 포디움에 오른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출전선수입니다. 가운에 유경욱선수가 1위 좌측 정연일선수가 2위 우측 안석원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연속 우승을 차지한 EXR TEAM 106 유경욱선수와 포디움에 오른 EXR TEAM 106 정연일선수와 CJ레이싱팀 안석원선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포디움에는 들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기억할 명장면을 만든 EXR TEAM 106 카를로 반담선수와 바보몰 레이싱팀 조성민선수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타카유키 아오키선수, EXR TEAM 106류시원 감독겸선수분께 무한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 클래스에 이어 프로드라이버들의 각축장이라고 볼수 있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 예선주행준비 및 피트풍경에 대해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예선의 경우 예선주행에서 성적이 좋은 상위6명이 별도로 한바퀴 주행하여 가장 좋은 기록을 가진선수가 상위 포지션을 차지할수 있는 KOREA - LAB이라는 이벤트가 마련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케이스인데요. 단 한번의 랩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내야되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예선전은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흥미진진했습니다.


예선경기장면을 제가 찍지 못했습니다 대신 피트에서 예선준비하는 팀과 선수들의 장면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번 제네시스쿠페챔피언쉽 경기는 CJ슈퍼레이스의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했던 차량이 대거 참여했는데요. 가장 주목할 만한 팀은 바로 아래사진에 있는......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입니다. 이번 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에서 처음 출전한 인디고 레이싱팀은 10년이 훌쩍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명문 레이싱팀입니다. 인디고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최명길선수와 오일기 선수입니다.


윗 사진은 최명길선수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뒤 차량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입니다. CJ슈퍼레이스에도 출전하는 킥스 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 아반떼챌린지에 출전하기도 했던 김태현 선수입니다.(김태현 선수의 경우 아반떼챌린지에서는 슈퍼드리프트소속,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서는 킥스 레이싱팀 소속입니다) 사진의 차량은 연습주행후 피트인한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후 피트인한뒤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아트라스BX팀의 레이스카입니다. 아트라스BX팀은 조항우선수와 이승진선수가 출전합니다.


DM레이싱팀 입니다. 과거 S-OIL레이싱팀이기도 한 DM레이싱팀의 드라이버는 김중군선수와 황진우선수입니다. 윗 사진의 레이스카는 김중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위 차량은 황진우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연습주행후 피트인한 상태입니다.

주행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진우선수와 김중군선수입니다.


예선주행후 성적이 좋은 상위6명의 드라이버가 베스트랩을 뽑는 KOREA - LAB이벤트에서 DM레이싱팀의 김중군선수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결선포지션에서 가장 먼저 서게 되었습니다. 결선주행결과 및 관람소감은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지난 7월3일에 열린 아반떼챌린지 레이스 경기에 이어 이번에는 2000cc세타엔진이 장착된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라고 볼수 있는 포르테쿱챌린지 예선주행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연습주행 및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 타이어공기압 체크하거나 교체하는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예선때는 맑았지만 결선때는 많은 비가 내려서 선수들이 레이스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포르테쿱챌린지 결선경기장면과 결과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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