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중형세단 올뉴K3 일부 차량에서 엔진과열 증상이 발생하고 있답니다. 위 영상 섬네일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행거리 29km 밖에 안된 상태에서 과열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기아 올뉴K3는 새차 출고하자마자 엔진과열증상을 일으킬까요? 거의 대부분 냉각관련 부품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보통은 서머스탯이 노후되어 개방이 잘 안되거나 워터펌프 임펠러가 크랙, 부식되는 경우 수온이 H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올뉴K3는 이제 막 출시한 따끈따끈한 새차입니다. 또한 올뉴K3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냉각부품 변경이 이루어졌는데요. 서머스탯 대신 통합유량제어밸브(ITM)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올뉴K3 오버히트 증상을 보인 오너 1명이 기아차 서비스센터에 입고했는데 기아차에서 냉각수 모터가 돌지 않아 오버히트가 발생한거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신규 탑재된 ITM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뉴K3 냉각수 과열증상은 ITM 부품 오류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보증기간내에 발생했기 때문에 무상수리는 가능할 겁니다만 문제는 무상수리가 끝나면 연소효율성을 높이는 전자부품은 수리비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단순하지만 부품값 저렴한 기계식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확실히 효율성은 좋은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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