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출시한 더뉴아반떼는 아반떼MD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아반떼MD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피쉬테일 현상을 줄이기 위해 VDC 완전해제 금지 및 리어스테빌 스티프니스 강성을 높였습니다.

 

이 모델이 어떤 상품성을 갖췄는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 영상 재생하면 나옵니다.

 

아반떼MD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델입니다. 출시 초기엔 피쉬테일 현상으로 인해 주행안전성이 극도로 불안했죠. 반면 최상위 트림인 TOP 선택시 ECM룸미러 하이패스 슬롯 등과 함께 당시 준중형차에 거의 선택할수 없었던 룸램프 무드등 같은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반떼MD는 한때 여성 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마 엔진 내구성만 좋았다면 역대 아반떼MD 중 가장 평가가 높았을텐데...다들 아시겠지만 아반떼MD 포함 감마 1.6GDI 엔진 고질병인 엔진오일소모와 피스톤스커핑 현상으로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심한 경우 엔진이 파손되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현대차에서 무상수리 해주고 있지만 숏트블럭 한정입니다. 그래서 아반떼MD 중고차는 신중하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반떼MD

#감마1.6GDI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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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아반떼

#아반떼MD페이스리프트

 

 

 

 

 

http://auto.daum.net/review/newsview.daum?page=1&newsid=MD20130822153709066 

 

아반떼MD 엔진룸 누수문제로 인해 시끌시끌합니다. 세차장 등에서 물을 뿌리면 엔진룸 안으로 물이 새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엔진룸 전선에 다이렉트로 물이 떨어지더군요.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릴때에도 얼마든지 물이 엔진룸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윗 링크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룸에 기본적으로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이 묻어도 문제없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새차 출고시 기본적으로 엔진룸은 실리콘 혹은 방청유를 뿌려 금속부식을 방지하고 어느정도 방수가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물 묻는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흐르는 물에 묻는게 일시적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물이 새서 엔진룸에 물이 묻는다면? 주행상태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물은 전기가 통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물이 지속적으로 엔진룸에 유입된다면 ECU에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CU에 이상이 있다면? 대게 자동차 ECU는 트러블 발생시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을 점멸하여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구형 차량의 경우 그러한 경고 기능이 없이 시동이 그냥 꺼지는 경우도 있죠.

 

엔진룸으로 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주행중 문제가 날 확률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엔진룸 물세척도 하기때문에 엔진룸에 누수되어도 아무런 문제없다?

 

윗 사진은 카센터에서 제차 엔진룸을 세척하는 사진입니다. 얼핏 보면 어 저차 물세척하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흰 말통에 든 액체는 물이 아닙니다. 휘발성이 강한 솔벤트이죠.

 

물과 달리 기름이 주성분인 솔벤트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휘발성도 강해서 금방 증발되는 편이죠. 보통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중고차 답지않게 엔진룸이 매우 깨끗한 중고차 매물을 보셨을겁니다. 이런 차량은 모두 솔벤트로 엔진룸을 세척한 차들입니다.

 

물로 엔진룸을 세척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룸을 물로 세척하려면 사전에 시동을 끄고 세척제를 엔진룸에 뿌린 뒤 엔진열기를 충분히 식힌 후 약한 호스로 살살 물 뿌려서 세척해야 합니다. 그리고 엔진룸 세척 후 시동걸기 전까지 에어 컴프레셔 등으로 엔진룸을 충분히 잘 말려야 합니다. 만일 충분히 잘 말리지 않고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찐빠현상(RPM이 요동치면서 차가 덜덜 떨리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에서 이온과 불순물등을 완전히 제거한 초순수는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냥 물보다는 안전하게 엔진룸 세척을 할수 있을 겁니다만 초순수 20L 가격이 2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비싼 초순수로 엔진룸 세척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자동차 취급설명서에는 절대로 엔진룸에 물세척 하지말라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엔진룸에 물이 유입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죠. 물은 전기가 통하는 전도체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수처리가 되어있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물이 엔진룸에 유입되면 차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더뉴아반떼가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디자인 약간 바뀌고 디젤모델이 추가되며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여기에 주간주행등까지 갖춘다고 하니 아마 동급 최고로 화려해진 내외관을 갖출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차를 바꿀 예정이라 조만간 한번 영업소 방문해서 사전계약상담을 받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본래 원하는 차량이 코란도C인데 아반떼 디젤모델이 코란도C 대비 500만원 이상 저렴하거나 혹은 코란도C가 많이 비싸질경우(코란도C도 더뉴아반떼와 비슷한시기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반떼 디젤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반떼 디젤의 아쉬운점이 연비가 딱히 좋지 못하다는 겁니다. 수동변속기 모델이 리터당 18.5km/l 자동변속기가 리터당 16.2km/l의 공인연비를 획득했다고 하는데요. 수입 디젤모델과 비교시 연비경쟁력이 좋지않습니다. 아마도 디젤출시를 한 이유가 수입 중소형차의 디젤모델 인기가 높기 때문에 수입차로 발길 돌리는 젊은 30-40대 오너들을 마음을 사로잡을려고 디젤모델이 추가된 듯 한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디젤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아반떼 판매량이 확 늘어날지는 약간 회의적입니다.

 

수입메이커의 경우 처음부터 디젤을 출시해서 디젤에 대한 나쁜 선입견을 없애고 입지를 굳히거나 디젤엔진에 대한 아낌없는 마케팅과 홍보를 했었는데 아반떼 디젤의 경우 그냥 파생모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아마 현대차에서도 딱히 기대는 안하는듯 한데 판매량은 몇달 지켜보면 답나오겠죠.

 

그 외에 소음과 진동의 경우 이미 엑센트디젤을 접해봤기 때문에 딱히 크게 문제되진 않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디젤엔진이 가솔린엔진보다 무거워 무게배분면에서 불리하니 높은연비 + 스포츠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헤비프론트로 인한 언더스티어는 감안해야겠죠.

 

개인적으로 더뉴아반떼 디젤모델만 놓고본다면 의외로 디젤모델비율이 높아질듯 합니다. 그래도 가솔린모델대비 연비가 더 좋고 연료비가 더 싸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휘발유 경유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니까요. 지난달에 판매된 아반떼가 약 7000대 입니다. 8월 지나면 한달판매량은? 아마 1만대 넘어가겠죠. 그중에서 디젤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한 20%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한동안 국내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르노삼성이 국내최초의 1600cc급 가솔린 터보 중형차 SM5 TCe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르노삼성은 올해 4월 1일 이후 구입한 아반떼, K3, 크루즈 고객을 대상으로 SM3 2박 3일 시승 후 마음에 들면 SM3 모델로 교체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이 부진함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마땅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없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드디어 르노삼성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칼을 빼들었습니다.

 

르노삼성 333 프로젝트 대체 뭐길래……

 

르노삼성 333 프로젝트는 현대 아반떼MD, 기아 K3, 쉐보레 크루즈등 타사 준중형차 구매 후 3개월 미만의 신차급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들 대상으로 2박 3일 간의 무료시승 후 마음에 들면 SM3 신차로 교환해주는데 기존에 타던 준중형차를 중고로 넘기고 SM3 신차로 교환시 금액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는데 올해 4월 1일 이후 구매한 타사 준중형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차를 인수받은 분들은 아쉽게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청자격이 되는 타사 준중형차 고객들은 테스트 드라이브를 신청하면 8월 24일까지 2박 3일동안 시승할 수 있으며 시승 후 SM3가 마음에 들면 8월 30일까지 SM3 신차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 비교시승 이벤트가 아닌 고객이 직접 타보고 신차교환까지 지원하는 진화된 이벤트

 

제가 지금 중고차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기쁜 마음으로 신차를 구매했는데 막상 타보니 구매자와 맞지 않아서 구입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고 다시 중고로 매각하는 사례도 몇 번 봤었습니다. SM3 333 프로모션 CF를 유투브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듯 합니다. 궁금하시면 아래링크 클릭하셔서 CF를 보셨으면 합니다.

 

잘 보셨는지요? 위 CF영상의 중요장면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언뜻 보면 두 부부가 서로 궁합이 맞지 않아서 갈등을 빚는듯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자동차CF인가? 사랑과전쟁 조선시대버전 아닌가 했는데 바로 SM3가 차고에서 나오면서 333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싼 재화입니다. 구입할때 큰 돈이 들고 대부분 구매자들은 자동차구입시 은행이나 금융회사에서 대출 할부등의 금융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산 자동차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속상하겠죠.

 

특히 부부가 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현대사회에서는 선호하는 자동차를 두고 부부갈등 및 싸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준중형차는 20대 젊은 층도 많이 구매하지만 30대 초반의 직장인들이나 젊은 부부들이 많이 구매합니다.

 

타사 준중형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겨냥한 SM3 333 프로젝트는 남의 차와 남의 차를 비교하는게 아닌 내가 그동안 구입하고 탄 차와 SM3를 2박3일 동안 시승하여 직접적으로 내가 소유한 차량과 SM3를 비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전에 다른 국산 자동차브랜드가 주로 수입차 대상으로 비교시승 이벤트를 한적은 많았습니다. 허나 그 대상이 직접 고객이기 보다는 언론매체 대상이었고 설령 고객이 비교시승 해볼수 있다 하더라도 메이커에서 관리한 수입차와 국산차를 대상으로 비교시승만 하는 한정된 이벤트였습니다.

 

준중형 모델중에서 르노삼성 SM3 브랜드이미지를 올리려면 SM3 333 프로젝트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최초로 동력손실없는 CVT 미션을 탑재한 SM3의 특징

 

 
SM3는 2002년 – 2009년 까지 닛산 블루버드 실피를 기반으로 제작된 1세대 SM3가 판매되었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르노 메간과 같은 플랫폼을 쓰는 2세대 모델로 나누어집니다. 지금 판매되는 모델은 2세대 모델입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 엔진출력을 약간 높이고 국내 최초로 부변속기가 내장된 신형 CVT로 교체된 SM3가 판매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SM3의 장점은 공인연비가 동급 준중형 중에서 가장 높다는 겁니다. 복합연비가 15km/l로 경쟁 준중형모델은 물론 타사 경차보다도 연비가 높은데요. 이러한 높은 연비를 기록한 비결은 바로 CVT미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SM3에 탑재된 CVT 미션은 부변속기가 적용되어 기어비를 범위가 보다 더 넓어졌다는 겁니다. 부 변속기의 특징은 윗 사진 보시면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이해되실겁니다. 부 변속기 적용으로 저속 혹은 급가속시에는 보다 더 큰 기어비를 제공하고 항속주행시는 최대한 작은 기어비로 변화되어 가속력 + 연비 동시에 만족시켰고 여기에 미션내부 부품경량화 및 저항저감으로 연비향상을 이루었습니다.

 

윗 사진 중에서 왼쪽 미션이 부변속기가 탑재된 CVT입니다. 이 놀랍고 효율적인 변속기가 국산 준중형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SM3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SM3 연비가 높은 비결중 하나가 부변속기 CVT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M3를 포함해서 SM5, SM7의 장점이 바로 ESC를 포함한 전자제어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다른메이커도 이러한 전자제어 안전장치가 장착되지만 경쟁차종중에서 심한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를 제대로 제어못하는 차종도 있었거든요.

 

출력이 높아 잘 달리는것도 좋지만 잘 서는 것 그리고 급박한 상황에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ESC가 적절히 개입되어 급박한 상황을 잘 탈출하는 차가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SM3의 독특한 계기판 사실 디지털계기판은 과거 80-90년대 반짝 유행했다가 잠잠했는데 SM3는 이러한 디지털계기판이 다시 적용되었습니다.

 

 
르노삼성의 브랜드 슬로건은 디퍼런트 프리미엄입니다. 독일3사 수입차 중심으로 흔히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동차는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자동차입니다. 르노삼성이 디퍼런트 프리미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그동안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단순히 높은 스펙만 내세우지 않고 타사 경쟁 준중형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직접 SM3의 비교시승의 기회를 주고 SM3 신차로 교환하는 이러한 이벤트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M5나 SM7에도 확대적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SM5하고 SM7도 시승해 본 경험이 있는데 저는 만족했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현대기아차가 표시된 공인연비가 부풀려져 미국에서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속도규제가 심해 짧은구간에서 가속력 승부를 겨루는 드래그레이스가 성행하는 나라입니다. 다 그렇진 않지만 법정제한속도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의외로 급가속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아반떼MD가 북미에서는 엘란트라로 판매되는데 이 엘란트라가 미국에서 시내 29MPG, 고속40MPG의 공인연비를 기록했지만 엘란트라를 구매한 미국소비자들이 실제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더 낮은 경우가 많아 연비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결국엔 엘란트라를 포함한 현대기아차 대다수차종에서 미국공인연비가 부풀려졌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거액소송의 나라 미국에 사는 미국인들이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습니다.

 

거기에 거액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이 한두건도 아니고 캐나다 소비자들도 동참하고 있다고 하니 일부 네티즌들은 현대기아차 이러다가 망하는거 아닌가? 혹은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충당하기 위해 국내에서 파는 차값을 크게 올린다는등 섣부른 억측을 하기도 하는데 배상금 지불규모가 몇조원이 된다고 해도 현대기아차는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특히 자동차업계는 우리가 생각하는거 이상 매출과 이익이 상당합니다. 아마 현대자동차쪽에 주식투자를 해보셨다면 현대자동차 잉여금 규모가 어느정도 인지 아실겁니다. 제가 알기로 잉여금이 바로 쓸수 있는 현금을 의미하거든요. 제가 얼마전에 본 결과 금액이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므로 북미 연비과장 소송으로 도산 혹은 국내차값상승등등 근거없는 억측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또한 공인연비대비 실제연비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공인연비대비 실제연비가 안나온다는 불만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10대중 8대가 현대기아차일 정도로 많이 판매되었으니 연비가 낮다는 운전자들도 많을거고 또한 현대기아차가 다른국산차메이커에 비해 공인연비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현대기아차가 공인연비대비 실연비가 안나온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공인연비 16.5km/l의 아반떼MD 공인연비가 더 낮은 경쟁사 모델과 실제연비는 비슷하다?

 

드라이브노트라는 차계부를 보면 차종마다 차계부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연비정보를 한눈에 알수 있는데요. 이 오픈차계부를 통해서 1600cc 준중형차량의 연비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교할 차량은 현대자동차 아반떼MD 아반떼HD, 그리고 르노삼성 NewSM3 입니다.(기아 포르테의 경우 이상하게 쿱모델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외하였습니다)

 

먼저 아반떼MD입니다. 많이 판매된 모델이라 그런지 평균연비정보 또한 많은 편인데요. 이중 평균연비가 높은순으로 정렬하여 화면을 캡쳐해 보았습니다. 가장 높은 평균 실연비가 리터당 17.5km/l 그리고 가장 낮은 평균 실연비는 리터당 12.12km/l라고 나옵니다. 참고로 아반떼MD의 공인연비는 구연비기준 리터당 16.5km/l입니다.(오토기준)

 

아반떼MD의 경쟁모델인 르노삼성 NewSM3 입니다. 얼마전에 페이스리프트하면서 엔진과 변속기를 바꾸어 공인연비를 크게 높였습니다. 르노삼성의 경우 예전부터 공인연비대비 실제연비가 차이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평균연비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평균연비가 오히려 아반떼MD와 차이없거나 오히려 조금씩 더 높습니다. 참고로 NewSM3의 연비는 구연비기준 리터당 15km/l입니다.

 

라세티프리미어 즉 쉐보레 크루즈 1600cc와 1800cc 실제평균연비입니다. 크루즈의 경우 1600-1800cc가 정확히 구분안되어서 1600-1800cc 다 포함시켰습니다. 공인연비는 구연비기준 리터당 13km/l로 준중형차중 공인연비가 가장 낮은데요. 허나 그럼에도 실제평균연비는 위의 두 모델과 차이가 없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쉐보레 크루즈 실제연비가 대형차만큼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차계부를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 하네요.

 

위 도표는 2008-2010년까지 생산된 구형 아반떼HD오너들의 평균연비를 조회한겁니다. 아반떼HD의 경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한 모델은 공인연비 13.8km/l였고 2008-2010년식은 변속기셋팅을 바꾸면서 리터당 15.2km/l로 공인연비가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아반떼HD도 2008년식 이후 모델의 실제연비는 지금판매되는 아반떼MD대비 별차이가 없습니다. 공인연비를 보면 아반떼MD가 높은만큼 오너들의 평균연비 또한 경쟁모델이나 구형모델대비 더 높아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별차이 없습니다.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위 도표만 따지면 아반떼MD의 공인연비는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연비에 대한 불만은 2000cc이상 중대형차보다 1600cc이하 준중형 소형 경차가 많은 편인데요. 물론 공인연비도 낮은 편이지만  2000cc중형급 차량은 아무래도 엔진배기량이 커서 출력과 토크가 높아 급가속시나 고속주행시 좀더 여유롭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1600cc이하 준중형 차대비 엑셀레이터 페달을 덜 밟게 되죠. 그리고 배기량 큰 중대형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적은 높은소득계층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연비에 둔감하다는 것도 한몫할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나마 올해부터 도입하여 내년에 완전히 도입되는 신연비측정법은 실제연비에 많이 근접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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