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18,058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 14년간의 월별 판매실적중 가장 좋은 결과라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 차가 좋다기 보다는 개소세 인하가 곧 임박하면서 사람들이 차를 구매하지 않았나 싶네요.


말리부가 무려 6,310대를 판매하면서 가장 눈에 띕니다. 반면 스파크는 지난달 8,543대에서 5,648대로 좀 주춤했습니다. 이어 모델이 곧 출시되서일까요? 


이 외에 올란도, 임팔라, 트랙스, 크루즈 등 쉐보레 주력 차종들이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6월 국산차 판매량 중에서 현대기아차와 함께 한국지엠도 동반 상승했군요.


올해 선전했다고 하지만 7월 개소세 인하가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한국지엠 7월 판매량이 6월수준까지 올라가진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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