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또한 아우디와 마찬가지로 이렇다할 신차 및 컨셉카전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지난달에 발표된 4도어 쿠페 파사트CC에 모터쇼 관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고 이외에도 폭스바겐SUV인 티구안 국내에서 양의탈을 쓴 늑대로 인식하고 있는 폭스바겐 골프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폭스바겐은 어떠한 차량을 전시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폭스바겐 부스 정면모습 최근에 발표된 파사트CC의 모습이 보인다.

스포티지 투싼급의 SUV인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에서 양의탈을 쓴 늑대의 이미지를 같고있는 폭스바겐GTI 3도어GTI모델도 있지만 5도어는 정말 겉에서 보면 평범한 해치백승용차이다. 물론 성능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유럽 특히 독일에서 인기가 높은 웨건형모델인 파사트바리안트 유럽의 경우 다목적용인 웨건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서 고급 럭셔리 세단에서도 웨건차량이 파생되어 나온다.

2월달에 발표한 4도어 쿠페 파사트CC 파사트와 달리 매끈한 라인과 볼륨감이 강조되었다.

여전히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폭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

뉴비틀 노멀보델 필자는 카브리올레보다 오히려 일반 노멀모델이 더 이뻐보인다.

폭스바겐 골프의 세단형이라 할수 있는 제타

시속300km/h이상에서도 흔들림 없는 직진성을 자랑하는 폭스바겐의 최고급 대형승용차 페이튼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페이튼모델은 롱휠베이스만 전시되어 있다.


6세대 골프GTI가 마침내 올해9월에 미국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골프GTI는 엔진출력이 좀더 올라가고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기존5세대 골프에 들어간 습식6단DSG에서 건식DSG로 변경하여 변속시간 단축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 감소시킨다.

또한 새로운 엔진과 건식 DSG와의 매칭으로 인해 더 좋아진 가속력과 함께 연비를 기존 GTI에 비해 28%나 올라가서 연료소비 효율을 크게 높였다.
 
가격은 현행 5세대 골프 GTI에 비해 베이스모델 기준으로 약 250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제유가 폭등으로 자동차 구입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매출도 줄어들고 있지만 작년 한해 미국에서 35000대의 5세대 골프모델이 판매되었고 이가운데 15000대가 바로 핫해치의 명성을 이어가는 GTI모델이다.

이러한 호평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은 새로운 6세대 GTI 모델로 핫해치의 왕좌를 이어가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2010년에 6세대 골프모델이 미국시장에서 4만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세대 골프모델은 2.5리터 170마력 가솔린엔진과 140마력 TDI 클린디젤엔진 그리고 탑모델인 GTI엔진은 210마력의 가솔린터보차져 엔진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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