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양평-북여주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남시에 살고있어서 양평-북여주구간 개통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이유는 기존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요즘 하남에서 호법까지 토요일에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대구나 부산내려갈때 양평 북여주로 우회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예상 떄문입니다.

 

서울사시는 분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올때 여주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혹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었지만 일요일이나 명절연휴끝날에는 지체와 정체가 극심합니다. 그래서 북여주-양평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분산되어 한층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포스팅은 여주분기점에서 양평IC까지 고속도로 이용후 국도를 통해 서울로 가는게 빠른지 아니면 기존루트인 여주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더 빠른지에 대한 고속도로경로 비교테스트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지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여주분기점입니다. 여주분기점에서 주행시간과 주행거리 트립을 리셋했습니다.

 

 제가 도착할 목적지입니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이마트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까지 이용후 6번 국도를 거쳐 팔당대교를 건너는것과 기존의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후 호법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비교테스트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영상을 클릭해서 보세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주분기점에서 경기도 하남시 목적지까지 주행거리자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까지 이용하는거와 기존의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중부고속도로가 서울로 직접 진입하는데 반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에서 끝나고 그 이후는 국도를 거쳐야 되는 수고스러움이 있는것 만큼 평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끝까지 이용하는것보다 기존의 영동 -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호법까지 지체와 정체구간이 잦은걸 감안하면 주말이나 휴일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6번 경강국도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게 더 경제적일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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