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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차발표회를 보고 그 이후 창원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시승하면서 느낀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아마 현존하는 GM대우 차들중 가장 구입할 값어치가 높은 차량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2월4일 GM대우 공장에서 약6개월 동안 롱텀테스트하는 조건으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색상은 아이슬란드 블루 그리고 4단 오토미션이 적용된 그루브스타 풀옵션 모델입니다. 이 차량을 받음과 동시에 제가 그동안 타고다녔던 구형프라이드는 30만원 받고 다른사람에게 넘겼습니다.


위 차량을 7월말 반납할때까지 그래도 적지않게 타고다니면서 다이어리 형식으로 주행일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근데 나중에 쓸만한 주제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1인칭 시점 다이어리가 너무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중간에 그만두었습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결과가 영 충분하지 않았네요^^;


인터넷 차계부 드라이브노트에 작성한 6개월 동안 타고다녔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스타 주유비내역입니다. 이 차량에 주유한 비용만 약125만원입니다. 그리고 평균연비와 주유횟수등의 내용도 나와있죠.



위의 롱텀테스트용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반납과 동시에 제가 탈 차량을 할부로 직접 구입해야겠다고 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은 경차였습니다. 또한 제가 오토보다는 수동을 선호해서 일부러 수동차량을 뽑았으며 굳이 풀옵션모델이 필요가 없기에 째즈 고급형과 째즈 일반형을 저울질한 끝에 째즈 고급형을 뽑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차량이 바로 밑에 있는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입니다.
이 차량은 현재도 잘 타고다니고 있습니다. 타고다니면서 여러가지 테스트도 해보기도 했으며 사고도 났습니다. (차체가 부딪혀 사고난게 아니고 타이어가 연석에 박힌 사고였습니다. 뒤쪽 캠버가 순정규격을 약간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 차량의 경우 현재 롱텀 고급유 주유테스트 중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곧 블로그에 포스팅할겁니다.


인터넷 차계부 드라이브노트에 작성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째즈 고급형 주유비내역입니다. 이 차량에 주유한 비용은 약175만원입니다. 그리고 평균연비와 주유횟수등의 내용도 나와있죠.


두 차량을 모두 합해 약 300만원(정확히는 2987443원)의 비용을 기름값으로 냈습니다. 거기에 엔진오일 교환등의 정비비용 톨게이트비, 자동차세금을 합치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나오겠지요.


요즘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는데 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다 보니까 역시 기름값부담이 크긴 크네요. 그나마 경차 수동이라 아직까지는 못끌고 다닐정도는 아니지만요. 이번에 모닝후속이 나왔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공인연비가 기존모닝이 더 높은편이니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좀 고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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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T 2011.01.06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계부 쓰기가 쉽지 않고 따로 집에 와서 별도 작업을 해야하는 PC 차계부면 더욱 그런데 성실하군요 -ㅂ-;

    • 레드존 2011.01.06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계부 작성하면서 세금, 톨비, 세차비까지 꼬박꼬박 작성하는 분들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는 정비비용과 유류비만 작성했습니다.

  2. 엔돌슨 2011.01.09 0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얼마 쓴건지 볼수있네요. 기름값이 비싼 요즘 정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군요!

  3. madeinfinger 2011.01.12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실례지만 차계부로 사용하신 프로그램이 뭔가요??



기름값 특히 리터당 2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휘발유값이 참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한달전만해도 리터당 1700원대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리터당 1900원대의 주유소 또한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제가 경차수동을 타고 있지만 왕복 80km에 가까운 거리를 출퇴근 하다보니 기름값 부담이 꽤 크긴 합니다.


내년에 국내에서도 친환경차 및 연비가 뛰어난 차를 대거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 또한 연비가 뛰어난 디젤승용차를 출시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 골프 1.6TDI 블루모션도 내년에 출시한다고 하네요.


좀전에 해외뉴스를 보니까 알파로메오의 소형해치백모델인 미토(MiTo)가 내년에 2012년형을 준비한다고 합니다(아직 2010년이 다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2년형을 ㅡ.ㅡ) 전 갠적으로 알파로메오 모델중에서는 세단형 모델이며 라이트가 옆으로 쭉 찢어진 159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이 썩 호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미토 또한 마찬가지구요.


기존 알파로메오 미토의 엔진라입업은 170마력, 135마력을 출력을 내뿜는 1.4L직분사 터보차져엔진과, 78마력 1.4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120마력 1.6L디젤엔진 이외에 0.9L(875cc) 2기통 가솔린엔진이 2012년형 모델에 추가된다고 합니다.


0.9L 가솔린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65마력 105마력의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알파로메오 미토가 베르나나 뉴프라이드등의 소형차급 해치백임을 감안하면 65마력 엔진보다는 105마력 엔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공회전시 자동으로 시동을 끄고 출발할때 시동이 걸리는 스톱&고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0.9L엔진을 장착한 알파로메오 미토는 연비가 매우 뛰어나 리터당 22.2km/l 낸다고 합니다.(미국기준) 물론 유럽브랜드이니 아마 엔진과 매칭되는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로 추정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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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은 제가 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고 왼쪽은 구형 모닝입니다. 저는 핑크색, 왼쪽 모닝은 빨간색인데요. 이렇게 보면 두 차량 오너 모두 여성오너가 타고다니는 차량처럼 보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엄연히 남자이고 빨간모닝 또한 100% 여성이 타는 차량이라고 확신할 수 없네요.


최근에 국제유가가 점점 상승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한 불안요소까지 더해지면서 기름값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차를 몰고 다니는 분들이 운전하기가 겁난다라고 하시더군요.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은 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량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차량의 경우 초기구입비가 상당히 비싸며 전기충전시설이나 수소를 충전할수 있는 충전소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내연기관엔진에 전기모터의 동력이 더한 하이브리드카 또한 초기구입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시내주행연비는 좋지만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일반내연기관 차량과 연비가 큰 차이가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인 차량이라고 할수 있는건 1600cc이하 소형차 혹은 1000cc이하 경차입니다. 특히 차값이 싸면서도 세금감면을 포함한 각종혜택을 받는 경차의 매력은 꽤나 크다고 볼수 있죠.


내년에 새로 출시할 모닝후속 어떻게 나올까?


위 사진은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모닝후속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뒷좌석으로 갈수록 윈도우라인이 좁아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하면 모닝후속은 뒷좌석 윈도우라인이 그리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가 요즘 굵고 힘찬 직선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 나올 모닝 후속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보다는 약간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윗 사진은 모닝 후속 렌더링 모델을 토대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인 RPMX님이 그리신 예상도입니다. 요즘 네티즌들의 예상도가 거의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위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나올지 대강 예측이 될거 같네요^^


어느 신문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기사에서 모닝 후속의 엔진 최고출력은 82마력, 연비가 19km/l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했었습니다.물론 자동변속기 기준이라 생각되구요. 현재 판매되는 모닝연비가 리터당 18km/l,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리터당 17km/l라는걸 감안하면 모닝 후속의 경쟁력은 꽤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떤엔진을 장착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현대 i10에도 적용되는 카파엔진이 적용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카파엔진은 1.2L엔진과 1.0L엔진 두가지가 있는데 1.0L엔진은 3기통이며 VVT 밸브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파리모터쇼에서는 i10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1년형 i10을 선보였는데요. i10 1.0L 가솔린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겨우 99g/km에 불과한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모닝후속 TA는 i10플랫폼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가 서부간선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휴식시간에는 커피 마시면서 서부간선도로를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하는데요. 요즘 외곽순환도로 통제여파 때문인지 서부간선도로가 꽤 많이 막힙니다. 


며칠전에 커피마시다가 심상치 않은 차량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바로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이며 i10 페이스리프트모델(파리모터쇼에서 발표한 2011년형 i10과 외관이 동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나란히 서 있었습니다.


모닝 후속 렌더링 이미지 및 스파이샷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관이 전체적으로 i10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특히 뒷모습은 거의 붕어빵이네요. 제 생각에는 YF쏘나타와 K5관계처럼 플랫폼은 동일하게 사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윗 사진에 찍힌 i10전기차인 블루온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비교해보니 어떤가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뒤로 갈수록 급격히 좁아지는 윈도우 라인 때문인지 좀더 미래지향적이고 반대로 블루온은 상대적으로 얌전해 보입니다. 앞모습은 오히려 블루온 그대로 출시되는게 나을거 같은데 블루온이 현대차량이라 그건 좀 힘들겠죠^^;


모닝후속이 내년1월부터 출시한다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신차효과라는게 있기 때문에 모닝후속이 나오고 몇달간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고전할거 같은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또한 내년 이어모델에는 연비를 좀더 높여 모닝후속과 경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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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출시될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모닝 후속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앞모습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소형MPV모델 벤가와 토요타 에이고를 적절히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다른분은 일본만화캐릭터 짱구같이 생겼다고 하네요.^^;


얼마전에 신문에서 모닝 후속의 연비는 리터당 19km/l(자동변속기 기준)이라고 하는데 경쟁차종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연비가 리터당 17km/l(자동변속기 기준)이니까 상품성 면에서는 일단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듯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아마 바뀔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생산하는 경차모델인 i10에 적용되는 엔진이 1.0-1.2L카파엔진입니다. 현재 모닝에 적용되는 입실론엔진의 후속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무튼 모닝 후속 또한 경차답게 실제연비와 경제성이 좋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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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차 ‘T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Morning)’으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함께 공개했다.


신형 모닝(TA)은 기아차가 2004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모닝은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국내 36만2,783대, 해외 74만4,554대 등 총 110만7,337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 기아차의 경쟁력을 알린 차량이다.


기아차는 대한민국 경차시장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후속 신차명 역시 ‘모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형 모닝(TA)은 개성있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경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스포티한 감각의 면과 선의 조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아내 나만의 개성과 당당한 젊음을 표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엔트리카를 기대하게 한다.


신형 모닝(TA)의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살렸다.


옆모습은 단단하게 다듬어진 볼륨감은 물론 정제된 선(line)으로 속도감을 강조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적용한 휠로 역동적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뒷모습은 측면의 속도감 있는 선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램프 디자인과 감각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당당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TA)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차”라며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모닝으로 2011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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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uteer 2010.12.08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으로만 보면 현재의 모닝도 마티즈를 압도하고 있는데.. 후속이 나오면 그 차이가 더 벌어질 것 같네요.
    내년초 마크리를 구입하려다가 최근 노킹 이슈가 크게 불거지면서 다른 차종으로 생각을 바꾸려는 중인데...
    모닝TA도 유력한 후보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베오 역시 좋은 경쟁상대가 될 것 같구요.

    • 레드존 2010.12.08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GM대우가 마케팅이나 파워트레인쪽에 획기적인 아이템을 내놓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내년 월3000대 이하로 판매량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예상됩니다.



최근에 모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연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제 드라이빙 성향이 스피드나 와인딩을 즐기기보다는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드라이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침 제차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있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경차이고 도심주행에 적합한 시티커뮤터 성격을 가진 차량이지만 고속도로 연비가 궁금했고 또한 고속도로 연비가 잘나오는 승용디젤차량과 직접적인 비교도 해보고 싶어서 참가신청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참가신청서를 보니까 1000cc이하 부문이 없더군요. 국산 가솔린차량 부문은 총3그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000cc초과, 1600cc초과 - 2000cc이하, 1000cc초과 - 1600cc이하 그룹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나 모닝은 참가신청서 문서에 표기되어 있는 위의 3그룹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연비왕대회를 주관하는 담당 직원분께 물어봤습니다. 그 담당직원은 경차라도 참가신청서에서 1000cc초과 - 1600cc이하 부문에 V자로 체크하고 신청서 작성하면 된다고 해서 문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차량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앞뒤로 복사해서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고 해서 그 담당직원 분 말대로 했습니다.


문제는 그후에 나타났습니다.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고 팩스로 차량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사본을 팩스로 보낸뒤 연비왕대회 주관하는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전에 통화했던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이었는데 그사람은 1000cc이하 경차는 대회에 참여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말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참가신청서 보내기 전에는 1000cc경차가 대회에 참여할수 있다고 말해서 신청서 작성하고 각종서류 팩스로 보냈는데 대회참가는 커녕 손가락만 빨게 생겼습니다. 애초에 경차가 참가할수 없으면 처음부터 참가할수 없다고 말을 하던지 결국 헛수고만 한 셈이 되었습니다.


왜 출전차량중 경차를 연비왕대회에서 제외했을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뭐 먼저 통화한 직원이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불과 지난대회까지도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포함한 경차도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갑자기 경차가 참여할수 없는지 연비왕 대회 주관하는 사람들의 속내를 알고 싶네요. 


이번에 연비왕 대회코스를 보니까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가득 주유한뒤 문경세재까지 주행후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와 재 주유해서 주행거리에 재주유된 연료량을 나누어 연비를 계산해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던데 왜 경차가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경차의 성격이 도심주행에 적합한 시티커뮤터라서 고속도로 주행에 경차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건가요? 그렇다면 잘못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차는 엄연히 고속도로를 달릴수 있습니다. 경차가 고속도로를 달릴수 없는 일본이 아니죠. 가뜩이나 우리나라가 큰차를 선호하고 작은차는 무시하는 경향이 아직도 있는데 이제는 연비왕대회에서도 찬밥취급을 받으니 참 씁슬하네요.


중대형 승용차가 아무리 에코드라이빙 한다고 해도 기본배기량에서 오는 에너지소모는 무시못합니다. 우리나라고속도로가 전구간 모두 원활하다면 모를까? 수도권 고속도로의 경우 평일에도 심하게 정체되는 구간이 적지않은데 그런도로에서도 중대형 승용차가 연비가 좋아질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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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몰이 2010.11.25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소식 듣고 관심이 있었는 데, 경차는 아예 신청조차 안 되는군요. 음...

  2. 쏘타람다 2010.11.25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그런 일이... 정말 불공정하네요 ㅠ

  3. 베르사체 2010.11.26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연비왕 대회 참가했던 경험으로 참고 말씀 드립니다.

    2008년 1회대회... 2009년 2회 대회.. 모두 경차차량은 참여가 불가능 했습니다.

    레드존님이 작년 대회 관련 글을 검색하시다 발견하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비경쟁 부분에 참여한 차량으로..
    즉. 업체참여 부분 차량 입니다.

    일반인 대상 차량은 아쉽지만 작년에도 경차는 없었습니다.

    • 레드존 2010.11.26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근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동호회에다 연비왕대회 게시글 올려 홍보하고 경차도 참여할수 있다고 낚시질하다가 이제와서 안된다고 잡아떼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최근에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만키로씩 주행하면서 측정한 실제연비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1만키로씩 주행하면서 연비평균치 내어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은 리터당 17km/l 오토는 리터당 15.5km/l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공인연비가 수동의 경우 리터당 21km/l, 오토가 리터당 17km/l인걸 감안하면 사실 공인연비 대비 실제연비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이지요. 예전 2002년 월드컵때 히딩크 감독님 하신 말씀중에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라는 명언이 있었지요. 저도 지금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데이터를 못본 독자분들을 위해 수동과 오토 연비데이터를 올려보겠습니다.


총 누적주행거리 - 10256km, 총주유액 - 1087559원, 총주유량 637.15L, 종합평균연비 - 17km/l



총누적주행거리 - 10155km, 총주유액 - 1146884원, 총주유량 - 637.08L, 종합평균연비 - 15.5km/l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이나 오토 모두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특히 수동의 경우 그 차이가 큰편인데요. 물론 수동의 주행조건이 조금더 가혹한 편이긴 하나 오토보다 공차중량이 가볍고 풀옵션 모델이 아니어서 타이어폭이 10mm 더 좁고 휠무게가 더 가벼움에도 리터당 17km/l밖에 나오지 못한점에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실제연비 데이터를 보면서 문득 예전에 프라이드 운행했을때의 실제연비데이터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작년에 탔었던 프라이드 연비데이터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구형프라이드 5단 수동의 경우 최고출력은 70마력, 최대토크는 12.0kg.m입니다. 출력자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슷하지만 최대토크가 더 높고 SOHC라 최대토크시점이 낮은rpm에서 나와서 시내주행할때 파워있게 치고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공차중량이 100kg가까이 가볍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죠.


구형프라이드의 경우 공인연비가 리터당 16.9km/l입니다만 실제연비는 이보다 더 좋게 나왔습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구형프라이드를 소유한 오너분들중 연비가 나쁘다는 의견을 거의 본적이 없었습니다. 실제연비만 따지면 오히려 구형프라이드에게 경차혜택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구형프라이드는 2003년 상반기 공인연비측정방법이 기존 6400km주행후 나오는 연비로 측정한 것이라 지금 측정방식인 신차상태에서 160km까지만 주행후 연비측정하는 방법으로 공인연비를 측정하면 공인연비가 약간 더 떨어졌을 겁니다. 2003년 상반기 바뀐 연비측정방법 때문에 대부분 국산차들의 공인연비가 평균 2-3km/l정도 떨어졌습니다.


현재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은 CVS-75방식이라고 하며 미국의 FTP-75방식의 연비측정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연비측정방법인 CVS-75와 비슷한 미국의 FTP-75 측정그래프 샤시다이나모 위에 올려져 총 18번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측정이 끝나면 10분동안 시동끄고 있다가 다시 시동을 걸고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연비결과를 얻습니다.


비록 지금 공인연비 측정방식이 예전 6400km주행후 측정하는 방식보다 신뢰성이 좋아졌다고 하나 아직까지 실제연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특히 중 대형차보다는 경차 및 소형차가 공인연비 대비 실제연비가 아직도 많이 낮은 편입니다.


제가 예전에 제네시스330, YF쏘나타 2.4GDI를 시승했을때 연비를 측정했는데요. 제네시스330과 YF쏘나타 2.4GDI의 경우 공인연비와 실제연비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최근에 연비측정법이 바뀌었는데 이때문에 660cc이하 일본경차들의 공인연비가 바뀌고 난후 16km/l대까지 떨어진 모델도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일본에서도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좋지않은 일본경차에 계속 혜택을 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공인연비는 높지만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하는 차종들이 적지않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 및 연비측정방법을 개선해야 됩니다. 그래서 진짜 실제연비가 좋은 경제성 좋은 차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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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구당 2010.11.19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얼마전에 3일정도 일본에 가서 렌트카를 타고 여행을 했습니다. 차종은 닛산의 윙그로드라는 차종인데요 크기는 4440*1695*1505 정도로 제가 지금모는 구형아반떼 정도되는 차인데 해치백스타일로 트렁크가 정말 컸습니다. 차가격은 180만엔정도니 우리나라가격은 2520이지만 걔네들이 느끼는 가격은 우리나라기준 1800만원일겁니다.(일본애들이 실제로 느끼는 물가는 10:1 정도거든요.) 엔진은 1500cc 가솔린엔진에 cvt미션달려있었구요, 최대마력 109/6000 에 최대토크 15.1/4400 정도니 정말 아반떼랑 비슷한스펙이네요. 렌트카치고는 정말 얼마안뛴 5000km뛴차를 받아서 횡재했죠~ 장인, 장모님과 마눌, 아이, 저 이렇게 5명을 태우고 짐가방4개와 아이용 차일드시트까지해서 아마 차량외에 무게가 400정도 되었을겁니다.(제가 115kg정도 나갑니다.) 공차중량은 1220kg정도 총중량은 1495kg에 일본 공인연비는 10.15모드시 20km고 jc08모드시 17.2km(L당)인 차였는데요, 이 차로 고속도로(도로요금 우리나라 4배 헉~) 시내도로(제한속도 50km) 산길(일본에 아소산이라는 화산정상까지 올라갔었어요. 높이1592m), 시골길(시골길도 신호등 겁나 많아요~)을 두루두루 다녔습니다.고속도로에서는 130km까지 내봤구요(그이상은 무서워서 안냈습니다.) 130km정도인데도 rpm이 3000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 산길올라갈때도 답답하다는 느낌 별로 없이 잘 올라갔구요, 그닥 연비주행할 형편이 안되었는데도 나중에 기름넣을때 보니 330km에 21.7L만 사용했더군요. 15.2km/L가 나왔더라구요. 물론 cvt미션이라는 연비에 향상이 되는 물건이 달려있긴하지만 아반떼로는 수동으로도 저연비내기가 쉽지않았을것 같습니다.

    • 레드존 2010.11.1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비 상당히 좋네요^^; 다만 아반떼HD 또한 연비가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보조강사로 일할때 아반떼HD와 i30번갈아 운행했는데 서울에서 문막왕복하면 i30이 아반떼보다 약2만원 정도 기름을 더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히 공인연비는 같은데 참 이상하죠^^;

      현대차가 2004년말 NF쏘나타 이후에 나온 모델부터는 실제연비 또한 점진적으로 좋아졌습니다. 그 이전에 나온모델은 참 안좋았는데 말이죠.

      내년쯤 제가 일본에 가볼 계획을 짜고 있는데 기회된다면 닛산 윙그로드도 함 타보고 싶네요. 닛산이 CVT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2. 제구당 2010.11.1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레드존님 일본에 가실때 혹시 큐슈지방 가실 예정이시라면 여행박사 통해서 예약하시면 굉장히 할인된가격에 가실수 있습니다. 제가 빌렸던 윙그로드만 해도 정가는 9250엔이었는데요 5775엔이라는 파격할인가로 빌렸습니다. 다만 닛산 차종에 한정되었지만요. 토요타를 빌리시려면 제이트래블이라는 사이트로 가시면 수수료가 3만원들기는 하지만 싸게 빌리실수 있구요 렌터카예약 대행도 해줍니다. 여박은 수수료 없이 특가로 빌렸었답니다. 뭐 카앤드라이빙님이 더잘아시겠지만요~

  3. 바람몰이 2010.11.19 1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히 "뻥연비"라는 말을 쓰곤 하지요. 연비 계산법은 좀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경차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많은 답변이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주요한 답변 세가지를 꼽자면 첫째 세금혜택 및 통행료할인등의 경차혜택, 두번째 연비를 포함한 경제성, 세번째는 차가 작고 도심주행에 특화된 주행성능으로 다른차들보다 더 기동성 있게 움직일수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경차혜택이 많고 도심주행에 편리하다고 해도 연비가 좋지 않다면 경차를 구입할 메리트가 크게 반감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차는 실제연비가 공인연비만큼 만족스럽게 나온 차종이 별로 없었습니다. 초창기 경차인 티코를 제외하면 말이죠.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초부터 7월말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모델을, 그리고 7월말부터 현재까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구입하여 타고 있습니다.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롱텀테스트하면서 한번도 빠짐없이 연비측정을 하였습니다. 연비측정은 연료를 가득넣고 일정거리를 주행한뒤 다시 가득넣어서 나온 연료량을 주행거리에 나누는 풀투풀 방식으로 측정하였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공인연비는 17km/l, 수동의 공인연비는 21km/l입니다. 과연 실제연비는 어떠할까요?



총 누적주행거리 - 10256km, 총주유액 - 1087559원, 총주유량 637.15L, 종합평균연비 - 17km/l


총누적주행거리 - 10155km, 총주유액 - 1146884원, 총주유량 - 637.08L, 종합평균연비 - 15.5km/l


위쪽 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의 실제연비를 나타낸것이고 아래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의 실제연비를 측정한뒤 표기한 자료입니다.



동력손실률에서 수동이 오토보다 더 적어서 그런지 실제연비 또한 수동이 오토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의 공인연비가 21km/l, 오토가 17km/l를 보여주고 있어 4km/l의 연비차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제가 1만km까지 타본결과 실제 연비차이는 이보다 적었습니다.



주행조건은 수동이 좀더 가혹한 주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그루브스타 풀옵션트림에 15인치 165/50/15타이어가 적용되어 있고 수동은 째즈고급형 트림에 14인치 155/70/14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어서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로 인한 마찰저항은 오토가 조금더 큰편이었으며 휠 무게는 14인치 휠이 5.6kg, 15인치휠이 7.3kg이라고 합니다. 또한 같은 차량이라도 편의사양이 많은 풀옵션트림이 가장 무겁고 반대로 기본형트림이 제일 가볍습니다.



가속력 비교는 음...... 글쎄요 체감상으로는 수동이 훨씬 빠르긴한데 막상 속도계 올라가는거 보니 오토와 거의 차이없는거 같고 오토차량과 한번 드래그레이스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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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7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레드존 2010.11.18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마크 LPG는 잠깐 시승해봐서 장점과 단점을 딱히 나열하기 힘드네요.

      마크는 아니지만 저희집 차량으로 04년식 SM5 가스차 있는데(4단 오토입니다)초기에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 한번있던거 빼고는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연비도 리터당 7-10km/l 정도 나오구요.

      마크리 LPG 오토면 SM5보다는 연비가 더 잘나올것이니 제가 운전하면 실제연비가 공인연비인 13.6km/l와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까지 쭉 침체기를 보여왔던 1200 ~ 1600cc급 소형차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엑센트가 곧 출시될 예정이고 GM대우 젠트라X 후속 소형차모델과 기아 프라이드 후속모델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안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신형엑센트의 경우 벌써 몇몇일간지 자동차담당 기자들이 작성한 시승기가 있더군요.



어제 저도 일간지와 전문지에서 올린 신형베르나 시승기를 봤는데 기존 베르나보다는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향상된듯 합니다. 특히 지난번 베르나와 달리 출력과 연비면에서 준중형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 소형차 르네상스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은 소형차가 중심이었습니다. 90년대 초 현대자동차의 엑셀시리즈, 기아 프라이드, 대우 르망이 경쟁하면서 소형차시장은 그러나 준중형차인 현대 엘란트라가 1992년 1위에 등극하면서 점차 국내자동차 시장중심이 준중형차로 넘어가기 시작하였고 90년대 후반에는 2000cc 중형차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점차 국내자동차시장이 중 대형차종 위주로 재편되기도 했습니다. IMF가 터질때 경차가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죠.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소형차 침체기라고 불릴정도로 소형차 판매량이 크게 밑돌았습니다.신형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시리즈가 출시되었지만 더 가벼워지고 신형엔진으로 무장한 새로운 준중형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소형차는 경쟁력이 사라졌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형차는 차체크기가 준중형차보다 작고 실내공간이 좁으며 편의사양도 준중형차보다 열세에 있지만 보다 싼 가격과 컴팩트 크기로 인한 기동성 향상 그리고 가벼운 무게로 인해 연비와 동력성능이 준중형차보다 우위에 있지만 2006년 출시된 아반떼HD로 인해 이러한 소형차의 강점이 깨졌습니다.



아반떼HD는 120마력이 넘는 감마엔진과 가벼운 차체로 인해 동력성능과 연비면에서도 우수한 편이었죠. 실제로 뉴프라이드 뉴베르나 1.6모델과 아반떼HD1.6모델이 드래그레이스를 하면 아반떼HD가 더 빠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후 소형차는 경쟁력을 잃고 판매량이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새로 출시될 현대 기아차 소형차모델의 경우 현재 준중형차와 동일한 140마력 1.6GDI엔진이 장착되어 상품경쟁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저는 GDI엔진의 비싼 원가때문에 차기 소형차모델에는 GDI엔진이 적용되지 않을것이다 라고 예상했었는데 이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네요^^;



마력이 무조건 높다고 해서 그차가 무조건 좋다고 단정지을수 없지만 마력이 높은것 또한 하나의 상품성이기 때문에 엑센트에 적용되는1.6GDI엔진에 대해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형차때문에 기존 경차시장 축소될 가능성 높다.





이렇게 올해말과 내년초 사이에 소형차 신모델이 세개 출시되어 내년 소형차시장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신형엑센트의 경우 내년에 국내에서만 월15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GM대우의 젠트라 후속모델과 기아 뉴프라이드 후속모델 또한 신차효과로 기존보다 판매량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차량교체시기가 되면 대다수 운전자분들이 차를 윗급모델로 바꿔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아랫급으로 차를 바꾸는 다운그레이드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또한 대학생이나 첫 직장인들이 생애 첫 차를 구입할때 차급이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20대 오너들이 첫차를 선택할때 1600cc준중형차 심지어 2000cc중형차를 선택하는 비율도 늘고 있습니다.



신형엑센트 출시될때 각 자동차동호회원들과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네티즌의 의견을 본적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경차보다는 웃돈을 더 주고서라도 소형차를 선택하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소형차도 작은 차량이지만 그래도 경차와 비교하면 실내공간이 훨씬 넓고 편하며 동력성능이 월등히 뛰어나 주행할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적어 편하게 운전할수 있는 메리트가 있죠.



따라서 국내 소형차보다 아랫급으로 포진해 있는 1000cc이하 경차의 경우 자연스럽게 윗급 소형차와 불가피하게 경쟁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경차의 경우 경제성이나 경차혜택면에서는 소형차보다 유리하지만 소형차보다 상품경쟁력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경차도 솔직히 새차로 구입할때 결코 싼 가격은 아니죠. 그래서 저는 내년 경차시장이 올해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기아자동차의 경우 모닝 후속이 선보인다고 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원박스형 경차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신모델 출시 및 가지치기 모델전략을 통해 경차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소형차와 비교해도 판매량 자체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차량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신차구입시 각종 혜택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월5000대 이상 넘기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상황에서 윗급 소형차 신모델이 출시되고 기아 모닝의 후속모델이 출시된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년상반기 판매량이 월3000대도 못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내년 이어모델이 나올때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도 마크리 타고있어서 잘 알고 있지만 주행안전성이 의외로 뛰어나다는 것 이외에는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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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uteer 2010.11.06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동안 쭉 마크리 재즈 트림으로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 외로 엑센트가 괜찮게 나온 거 같아서 고민이 되는군요.
    경차와의 경쟁 측면에서는 1.6보다는 오히려 1.4가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아직 가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엑센트 동호회 등에서 나오는 예상 가격이
    수동 기준 1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보아 오토로 해도 1400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마크리 그루브 트림과 비교하면 불과 1~2백만원 차이니깐요.

    • 레드존 2010.11.08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경차오토 구입할 바에는 그냥 소형차수동 구입하는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확실히 차를 많이 타나봅니다. 올해7월22일에 창원공장에서 직접 인수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엊그제 같은데 3개월만에 주행거리가 벌써 1만키로를 돌파했습니다. 음 1년이면 4만키로를 주행한다는 이야기인데 주행거리가 영업용차량과 맞먹는 수준이네요^^;


1만키로까지 타보니 아니나다를까 잡소리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현재는 조수석 문짝에 따르르르 하는 소리가 조금씩 납니다. 한때 엔진쪽에서 고주파음이 커져서 좀 거슬렸는데 지금은 고주파음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1만 키로 돌파를 기념하여 엔진오일과 수동미션오일을 교환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수동미션오일의 경우 대다수 차종에서 교환하지 않고 탈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최초1만키로에서 수동미션오일을 교환해야 하며 그후 4만키로마다 한번씩 미션오일을 교환해야 한다고 취급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주기 위해 후드를 열고 기존엔진오일을 뺄 준비하는 제 핑크 마크리입니다. 셔터스피드를 너무 느리게 설정하다 보니 너무 밝게 나왔네요.


이번에 교체할 엔진오일입니다. 맨 왼쪽의 엔진오일은 BP에서 나온 5w30 롱라이프 엔진오일인데요. 예전에 라세티프리미어 롱텀테스트할때 넣고 남은 오일입니다. 용량은 한200ml쯤 될겁니다. 먼저 BP엔진오일 넣고 그다음 아랄 슈퍼트로닉E 엔진오일 넣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 이외에 에어크리너필터와 오일필터는 모두 순정입니다.


엔진오일 교체후 미션오일도 교체했습니다. 수동미션의 경우 화살표로 보이는 구멍을 통해 미션오일을 배출하고 새 미션오일을 넣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수동미션오일입니다. GL-4규격 만족하고 점도지수가 75w85라고 되어있는데요. 마크리 수동미션오일 용량이 제원상 2.1L인데 두통 다 넣으니까 실제로는 약간 넘치더군요.


미션오일의 경우 국내에서 제조하지 않고 수입산이라고 하는데 그때문인지 미션오일값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리터당 16500원) 현대순정미션오일이 리터당1만원도 안되는걸로 아는데 음....... 솔직히 조금 부담되더군요(유진상사나 엔진오일사랑등에서 판매하는 합성수동미션오일보다 순정오일이 더 비쌉니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교체후 첫 느낌은 순정과 비교시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는겁니다. 특히 마크리의 고질병이었던 노킹이 줄어들고(완전히 없어진건 아닙니다. 제차는 노킹이 9000키로즈음부터 나기 시작했는데 노킹증상 호소하는 마크리 오너분들이 꽤 많더군요. GM대우에서 적절한 조치좀 취해주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엔진에서 들리는 특유의 고주파음이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엔진회전질감이 부드러워지고 저속토크가 조금 더 좋아진 듯합니다. 특히 약간 놀랬던 점은 클러치 미트시점이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체전보다 범위가 좀더 넓어지고 힘도 약간 더 강해진듯 한데 이게 엔진오일 때문인지 미션오일 때문인지는 저도 판단하기가 애매하네요. 그리고 기어체결감 또한 전보다 더 부드러워졌습니다만 후진기어 넣을때 기어가 걸리는 현상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어젯밤에 고급휘발유 가득 주유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압축비가 높아서 고급유넣으면 성능과 연비에서 차이가 적지않게 난다고 하는데 과연 실제로 그런지 앞으로 당분간 고급휘발유 넣고 다니면서 연비 및 성능을 체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타면서 작성한 차계부를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쭉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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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uteer 2010.10.3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리 카페에서 보면 노킹 현상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초 구입할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중인데...
    하아... 모닝으로 가야 하는 걸까요 -_-

    • 레드존 2010.10.31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엔진오일 좋은걸로 바꾸기만 해도 노킹이 상당부분 사라진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제차도 키로수 늘어나면서 노킹이 서서히 들려왔는데 현재 고급유 주유하고 다니는데 더 부드러워지고 노킹도 전혀 일어나지 않네요^^;노킹 일절 없습니다.

      참고로 전에 탔었던 롱텀테스트카는 오토였고 지금마크리는 수동인데 수동이 오토보다는 노킹이 덜납니다.

  2. 코나타 2010.10.31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진상사에서 아랄E 절반가격에 판매해서 전부 품절 이던데여 어디서 구하셨는지여?
    아랄E넣으시고 반응이 어떤가여?

    • 레드존 2010.10.29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 넣었던 오일이 순정오일이어서 모든면에서 좋았습니다.(정확히 말하면 BP7000오일 약간 첨가되어 있긴 합니다)

      다만 오일소모가 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차후에 지켜볼 예정이구요.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아랄E는 다음달 중순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3. 유리거울 2011.01.03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리~ 귀엽네요. 헤헤... 제가 좋아하는 핑크색~^^



이번 포스팅은 영상위주의 포스팅입니다. 포스팅 주제는 바로 제가 구입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수동을 가지고 중미산 고갯길을 달린 영상이 바로 주제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타면서 느낀게 참 기존 경차와는 차원이 다른 주행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탈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예전의 구형마티즈는 물론이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쟁차라고 볼수 있는 모닝과 비교해서도 월등한 주행안전성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전고가 높아서 코너를 돌때 롤링이 느껴지긴 하는데 실용공간을 중시하는 경차의 특성상 그건 어쩔수 없구요. 아무튼 주행안전성만 따지면 윗급 소형차인 뉴프라이드, 베르나, 젠트라X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거나 오히려 더 좋은 부분도 적지않습니다.


중미산에 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당연히 순정상태입니다. 주행거리는 약5000km정도이며 모든것이 순정상태입니다. 심지어 휠 타이어 또한 완전한 순정상태입니다.


순정 휠 타이어 사이즈는 155/70/14이며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납푼한 옵티모H420입니다. OEM타이어 중에서도 접지력이 좋은 편이 아니며 다만 노면소음이 적게 올라오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소음타이어이죠.



중미산 도착하자마자 찍은 영상입니다. 우연히 다른차들과 같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확실히 오르막에서는 경차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ㅜㅜ 점점 앞서가는 아반떼와 벌어지네요.


정상에 올라간뒤 바로 내려갈때 다시 영상 찍었습니다. 올라갈때와 달리 내려갈때는 차가 없었네요^^;


두번째 영상은 내려간뒤 옥천면 수퍼에서 음료수 사고 다시 올라갈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첫번째 영상과 달리 앞에 달리는 차들이 없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우렁찬? 엔진음 느껴보시라고 오디오도 껏습니다.(원래 오디오 끄고 달리는게 정상이지만.......)


 
세번째 영상은 정상에서 내려갈때 찍은 영상입니다. 앞서 다른차들도 내려가고 있어서 잠깐 서행했네요. 그리고 단속하러 나온 경찰차도 보입니다.


요 근래 서킷주행은 물론 와인딩도 안달려서 그런지 라인이 엉망이네요. 앞으로는 좀더 서킷이나 와인딩좀 많이 탈려고 합니다.


경차는 제한된 규격에서 실용적인 공간을 많이 뽑아내기 위해 거의 대부분 해치백 디자인으로 만들어집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해치백 모델인데요. 해치백 모델의 단점은 세단과 달리 뒤쪽이 짧아 세단에 비해 무게배분이 전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겁니다.


사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다른 경차나 해치백 소형차와 마찬가지로 해치백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한계가 꽤 높은 편이어서 한계점을 벗어나지 않으면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1.0엔진을 얹기에는 너무 아까운 바디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출형에는 젠트라X에도 적용되는 1.2L엔진이 장착되기도 한다는데 제생각에는 1.2L엔진은 물론 북미형 라세티프리미어에 장착되는 1.4L직분사 터보를 얹어도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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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0.08.29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돌안전성에 주행안정성까지~
    팔방미인 마크리에요 ㅎㅎ

  2. 처리 2010.09.19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리 일기 정주행 완료네요 ^^;
    마흔개가 넘어서 언제 다 보나했는데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그루브스타 오토 다음주에 출고예정이라 떨리네요 ㅎㅎ

  3. 마크리 2010.09.28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크리 구입 희망자라 블로그들 구경하다가 좋은 정보 봤네요 ㅋㅋ

    아 그리고 영상 처음에 나온 음악이 어떤건지 좀 알 수 있을까용 ㅋㅋ 귀에 착 감기네요 ㅋㅋ

  4. 1.4보다는... 2010.12.0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티즈의 컨셉상이나...무게 배분상으로 볼때 1.4터보 보다는 지금의 1.0에 직분사 터보를 올리는 것이 더 좋아 보이는군요.
    실제 이렇게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연비나 출력면에서 볼때 가장 타탕한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가격 상승이 문제겠지만요...

  5. rhh 2011.01.24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수출 사양에는 디젤도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에 안나오는게 아쉬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