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원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 3월 결산을 4월 상순에 작성했어야 하는데 제가 게을러서 지금에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월 결산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제가 많이 게을러진데다 4월에는 다른 시승차를 많이 타보게 되어 상대적으로 롱텀테스트를 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2010년 3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 결산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제가 롱텀시승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총주행거리 2195km에서부터 주행을 시작하여 4232km까지 주행하였으니 3월 한달간 주행한 거리를 계산하면 2037km를 주행하였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3월2일에 저는 처음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엔진오일을 교환하였습니다. 오일교환주기가 오너들마다 제각각 다르지만 저는 최초엔진오일 교환주기를 2000km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3월2일 엔진오일교환할때 총주행거리가 2195km입니다. GM대우 정비센터에서 교체했구요.


엔진오일을 교환할때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는 교체했지만 에어필터는 아직 더 쓸수 있다고 해서 에어필터는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오일교체비용은 에어필터를 빼고 2만6천원이 소요되었습니다.


3월 한달동안 유지비 및 주행거리를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3월에는 총주행거리 2173km부터 시작하여 총주행거리 4232km까지 주행하였습니다. 2059km을 주행하였습니다. 한달에 2000km을 주행한셈이니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주행거리라고 생각됩니다.




3월 첫주유 할때 총주행거리는 2204km, 주행종료거리는 3909km으로 3월 첫주유때 주행거리부터 3월 마지막주유때 총주행거리가 1705km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균연비는 대략 14km/l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행조건은 연비를 생각안한 가혹한 주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인연비보다 실제주행연비가 좋지않았는데요. 아마 연비운행 한다면 실제연비도 이보다는 조금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차량유지비는 총 19650원을 소요했습니다. 차량유지비를 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경차인 만큼 고속도로 통행료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길들이기가 어느정도 끝나면서 가혹한 주행도 몇번 해보았습니다. 특히 급 코너링, 와인딩 등 가혹주행을 해보았는데요. 몇몇분들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전고가 높아서 코너를 돌때 뒤집어지는거 아니냐? 라고 언급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급 위의 소형차와 주행안전성이 비슷하거나 높은 편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 4월분은 사정상 패쓰하겠습니다.


4월에는 다른시승차를 주로 타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별로 타지 못했습니다. 4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딱 2번 탄게 전부입니다. 그 두번중에 한번도 다른자동차동호회 행사와 연관되어 있어서 다이어리 내용을 자동차동호회 행사에 포함시킬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제로 다이어리 쓰는 시점은 5월부터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시점을 변경합니다. 2월과 3월에는 제가 아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점에서 다이어리를 작성하였는데요.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셔서 5월부터 작성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제 관점에서 다이어리를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어체로 쓸 예정입니다.


이것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3월 결산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 솔직히 어떠셨는지요? 제가 글재주가 없는 편이라 처음에 다이어리 쓸때 퇴고 여러번 하며 머리를 싸매면서 다이어리를 작성했습니다.


다이어리를 쓴 목적은 단 하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모든 정보를 독자분들께 최대한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한달전 GM대우에서 롱텀테스트용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받아서 현재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2월4일 처음 받을때 총주행거리계가 겨우 8km에 불과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현재 2400km을 넘긴 상태입니다.


처음 출고받았을 때 주행거리는 겨우 8km뿐이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경차의 절대적인 기준은 뭐니뭐니해도 경제성이죠. 경차가 디자인이 아무리 좋고 안전성이 좋아도 경제성이 떨어지면 그것은 경차라고 보기 힘들겠죠.


처음 차를 받은 2월4일부터 2월28일까지 2월 한달동안 총3번의 주유를 하였습니다. 보다 더 정확한 연비계산을 위해 주유시 항상 가득주유를 하고 있으며 주행거리를 가득 주유된 연료량을 나누어 연비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저는 길들이기를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총주행거리 1000km까지는 rpm을 3000rpm까지만 사용하며 엑셀레이터 페달 또한 1/10정도로 최대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고 부드럽게 주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구 내려갈때 딱 한번 실수로 3500rpm까지 순간적으로 올라갔었던거 빼고는 3000rpm이하로 유지하면서 달렸습니다.


1000km부터 2000km까지는 rpm을 4000rpm까지 올리며 도로소통이 원활할때 4000rpm까지 가끔 밟아주었습니다. 

 
2월 첫째주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받아온 2월4일과 혼다 시빅을 시승했었던 2월6일에 주행을 하였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246km까지 올라갔습니다.




2월 둘째주에는 처음 장거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2월11일부터 2월13일까지 2박3일동안 서울-대구를 왕복하였는데 이때 실제연비가 리터당 16.7km/l으로 약간 기대이하의 연비가 나왔습니다. 총 주행거리는 1082km까지 올라갔으며 서울로 돌아오면서 총 주행거리 1000km을 돌파했습니다.




총주행거리 1000km에 도달할때 찍은 사진


2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출고된지 처음으로 세차를 하였습니다. 사정상 외부세차만 하였는데 세차장 거품솔을 쓰지 않고 스폰지만 사용했습니다. 2월 셋째주 총 주행거리는 1500km까지 올라갔습니다.




처음 하는 세차라 잔기스를 최대한 내지 않으려고 거품솔 대신 스폰지와 카샴푸를 사용했습니다.




2월 넷째주에는 총 주행거리 2000km을 돌파했으며 2월 넷째주까지 총 주행거리는 2173km입니다. 2000km넘어서면서 간간히 5000rpm까지 쓰며 막바지 길들이기를 하였습니다.




2월 한달동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사용된 비용을 보면 총4번 주유를 하여 196000원을 사용하였으며 사용된 총 주유된 연료는 118리터 정도입니다.
 



또한 통행비용으로 17300원 세차비용 3000원을 지불했습니다.




3월에는 2월보다 주행거리가 더 많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길들이기가 끝난 만큼 본격적으로 마티즈에 대한 모든것을 포스팅할 것이라서 한달에 3000-4000km정도 주행할것입니다.


이것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2월 결산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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