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때 찍은건데요. 다음뷰 발행이 되어있지않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수 있는 동영상입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 ON 상태

차체자세제어장치 OFF 상태

제가 본 배틀은 이니셜D같이 고갯길에서 배틀하는것이 아닙니다. 배틀이라기 보다 차량시비에 가깝죠.





제 디카 동영상 파일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구리에서 양평으로 넘어가는 국도에서 갤로퍼와 스타렉스가 서로 시비붙던 걸 목격하고 뒤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주로 갤로퍼가 스타렉스의 진로를 막고 방해한 건데요. 동영상에서는 안나오지만 갤로퍼 조수석에 타고있던 사람이 손가락으로 스타렉스 운전자에게 세우라고 손짓으로 지시하는걸 보니 스타렉스가 갤로퍼에게 크게 잘못한것이 있나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도로에서 위험하게 진로를 막는것은 옳은 행동일까요? 스타렉스 운전자가 뺑소니 등 범죄를 저질렀다면 모를까. 나중에 스타렉스가 갓길로 빠지면서 전력질주 하는걸 갤로퍼가 뒤쫓아가지 않는걸 보니 스타렉스가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참고로 저 두차들 때문에 뒤에있던 차량들은 제대로 주행도 못하고 앞에 있던 스타렉스와 갤로퍼의 시비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두 차량간의 시비가 자기도모르게 제3자가 탄 자동차한테도 피해준다는걸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일단 국내 충돌테스트 기관이 아닌것만은 확실합니다(아마 그래픽 전공하시는 분께서 장난삼아 만드신듯)

7년전 이맘때에 포천과 철원 등지에 놀러갈때 육공이 가드레일 들이받고 사고난걸 목격한적 있었는데 차체가 어느정도는 휘어지더군요. 동영상에서는 아예 휘어진 부분조차 보이지 않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근데 운전자는 100% 사망했을거 같네요. 실제 충돌테스트를 봐야 알겠지만요(군용차로 충돌테스트 한적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성인2명 탑승한 상태입니다. 1800cc라서 그런지 잘나가네요. 시승기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얼마전에 GM대우의 차세대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올림픽대로 강일IC에서 천호대교까지 같이 달려본 적이 있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아시다시피 경차크기 제한에 거의 근접한 크기이며 엔진과 미션 모두 새롭게 마련했는데 엔진은 젠트라X 1.2DOHC의 스트로크를 줄여 배기량은 1000cc급 엔진형식은 이전의 SOHC에서 DOHC로 변경되어 기존마티즈의 52마력에서 70마력+a 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서스펜션은 경쟁모델인 모닝과 마찬가지로 전륜 맥퍼슨 후륜 토션빔이며 용산역에서 전시된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휠,타이어 사이즈는 14인치 휠에 155/70/14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용산역에 전시되어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최고급형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경쟁모델인 모닝의 경우 휠타이어가 15인치에 175/50/15사이즈의 광폭타이어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이어폭이 155mm 라면 주행안전성에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올림픽대로에서 뒤쫓아간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또한 휠 타이어 사이즈가 14인치에 155/70/14 사이즈의 타이어를 장착한것으로 보입니다.


용산역에 전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155/70/14 사이즈의 타이어와 14인치 알로이휠이 장착되어 있다.



그렇지만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쫓아가 보면서 차체거동을 살펴보니 차체거동은 좋은 수준인거 같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운전하는 테스트드라이버가 그리 빠르게 달리지 않고 차선변경도 스무스하게 해서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모든 운동성능을 예상할수는 없지만요.


다음달에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하는데 현재 경쟁사인 기아 뉴모닝이 경차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다시 경차판매량 1위를 탈환하여 과거 마티즈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동영상으로 보면 그리 빠르게 달리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00-120km/h정도로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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