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기아 준중형차 신형 K3가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신형 K3의 가장 큰 변화는 말 많은 기존 감마 GDI 엔진을 버리고 대신 스마트 스트림 이라는 열효율을 높인 엔진을 신규 탑재했습니다.


스마트 스트림은 GDI가 아닌 MPI 방식 엔진입니다. 부하에 따라 분사량이 달라지는 인젝터 2개를 적용하고, 통합 열효율 관리 시스템 등 열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새로운 스마트 스트림 엔진 정보를 일부 공개하고 최근 기아의 준중형차 2세대 K3에 스마트 스트림 엔진을 처음 탑재했습니다.



신형 K3도 시승해 봤는데요. 정숙성과 함께 출력과 토크가 낮아졌음에도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자세한건 차후 올라올 시승영상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신형 K3에 탑재되는 스마트 스트림 MPI 엔진에 대한 장점과 감마 GDI 엔진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신형 K3에 이어 오는 8월부터 공개되는 현대 아반떼 AD 페리 모델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만약 아반떼를 구매하신다면 차라리 8월 이후 페리 모델을 구매하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스마트 스트림 엔진도 문제가 없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최소 3년은 지나봐야 알겠죠. 그래도 감마 GDI 엔진 단점 사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니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감마 GDI 문제점을 보완했을거라 예상합니다.



전기차는 10년 전만 해도 비싼 고유가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지금과 다르게 지하자원 고갈 등의 우려 석유 등 투기자본 유입 등으로 2007-2008년 상반기에는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 거침없이 계속 상승했었습니다. 특히 2008년의 경우 휘발유는 물론 경유가격도 리터당 2000원을 넘었던 시기라고 볼 수 있었죠.


이 시기의 하이브리드카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무서운 고유가를 대체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인식됐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양산 전기차는 거의 없었고 하이브리드카 또한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를 제외하면 별다른 모델도 없었습니다.


10년전과 다르게 지금은 이러한 유가가 크게 낮습니다. 휘발유는 대략 1400-1500원대 경유는 1200-1300원 수준입니다. 10년전과 비교하면 유가는 크게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대신 우리는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국발 또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인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발전소, 공장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쉐보레 볼트, 가장 현실적인 전기차



순수 전기차는 주행시 단 1방울의 화석연료도 사용하지 않고,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도 전혀 배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1회 충전시 내연기관보다 주행거리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가격이 많이 비싸죠.(뭐 구매시 정부지원과 세제혜택을 받으면 상쇄됩니다)


무엇보다도 아직까지 충전시간이 주유소에서 연료를 주유하는 시간보다 월등히 깁니다. 20-30분만에 전기를 완충하고 무선충전시스템까지 등장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 판매되는 전기차 중에서 이런 획기적인 충전시스템을 갖춘 차량은 아직 없는걸로 압니다.(있다면 리플 등으로 알려주세요) 


특히 쉐보레 볼트는 충전시간이 완충 6시간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로 가능한 주행거리는 89km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전용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수 전기차의 최대 장점인 무공해는 희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전설비가 확실히 있으면서 근거리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쉐보레 볼트는 소유자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거라 생각됩니다.


약 1600km 주행한 쉐보레 볼트의 연료비는 6만원


이번 포스팅은 렌터카로 렌트한 것도 아니고 한국지엠 시승차를 시승한 것도 아닌 개인이 구매한 쉐보레 볼트를 탑승하고 운전하고 경험한 것을 짧게 써봤습니다.


쉐보레 볼트 차주분은 이전에 경차 스파크를 소유했다가 볼트로 교체했습니다. 차량구입비는 세제혜택 포함해 약 3500만원 정도 지불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 재생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차주분은 주로 근거리만 주행하고, 별도의 충전시설이 있어 볼트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거의 근거리만 주행하기 때문에 엔진이 가동될 일이 별로 없었으며 구매 후 현재까지 약 1600km를 주행하기까지 약 6만원의 휘발유만 주유했다고 합니다. 단순계산하면 1만원에 266km를 주행한 셈입니다.


장점, 조용하고 힘있다. 단점 좁은 뒷좌석 헤드룸



길게 시승한 것이 아니고 개인이 구매한 차를 짧게 체험한 것이기 때문에 시승소감은 매우 짧습니다.


장점은 마치 스포츠카를 타는 것처럼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과 낮은 시트포지션을 낮게 구현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 반응이 제가 소유한 아반떼 쿠페보다 한결 자연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조용하고 잘 나갑니다. 성인 3명 탑승한 상태에서 제로백 측정해봤는데요 약 10초 좀 안될 듯 하네요. 


다만 뒷좌석 헤드룸이 좁아 키큰 사람은 뒷좌석 탑승시 불편합니다. 뒷좌석 레그룸은 비교적 넓지만 키큰 사람이 좁은 헤드룸 때문에 시트에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으면 레그룸이 그만큼 확 좁아집니다.



그리고 엉덩이 시트가 좁게 느껴졌고, 전면시야가 좀 갑갑하며 캡포워드 스타일 디자인이라 본넷이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음이 들리지 않아 더욱 두드러지게 들리지만 하부에서 노면소음이 의외로 크게 유입됩니다.(타이어=미쉐렌 에너지 세이버)


또한 장거리주행시 전기를 중간에 충전할 수 없어 발전용 엔진이 구동되는데 이때 연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차주분 말로는 연료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다고...)


그리고 앞서 언급했지만 일반 가정용 220V 기준으로 완충시 6시간이나 소요된다는 단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지엠이 제공하는 기본 충전기가 10A인데(정확히는 6A인데 차량설정에서 10A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차주분 말로는 16A 충전기를 사용시 충전시간이 좀더 짧아진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쉐보레 볼트 시승소감 모두 마치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더 자세한 시승소감을 알 수 있을겁니다.




지난해 5월 아반떼 스포츠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아반떼 스포츠를 약 1시간 가량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메이커 시승차답게 최상위 트림인 익스트림 셀렉션에 옵션을 모두 선택했습니다.

 

몇 가지 단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반떼 스포츠는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7단 DCT는 빠른 속도로 계단을 올라가는 것처럼 신속하게 변속되고 좌우 독립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불규칙 노면에서도 홀딩 수준이 높았습니다.

 

서스펜션이 단단해 승차감은 튀지만 스포츠 모델이라는 특성상 승차감이 좋지 않은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아반떼 스포츠를 다시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7DCT는 지난해 체험해 봤으니 이번에는 수동 모델을 시승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수동 차량입니다.

 

아참 이번 시승기는 서킷이나 와인딩 로드 주행 또는 제로백 등 가속력 측정에 관한 정보는 없습니다. 메이커 시승차가 아닌 일반인이 구매한 차량이고 겨우 30km만 주행한 신차이기 때문에 길들이기 과정에 있는 차량입니다.

 

자세한 시승소감은 아래 영상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참고로 저 외에 아반떼 스포츠 오너와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2세대 넥스팍)수동을 소유한 오너 등 총 3명이 같이 시승과 동승한 영상입니다.

 



제가 소유했던 차들은 겨울철 별도의 윈터타이어를 구비하지 않고 겨울을 보냈습니다. 제설이 비교적 잘 되는 우리나라 도로환경 특성상 폭설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 영동지방이나 서해안 지역이 아니면 굳이 윈터타이어가 필요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지난 과거 윈터타이어없이 겨울철 보내도 큰 문제 없었습니다. 눈오는날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눈이 쌓인 구간의 경우 스프레인체인 등의 월동장구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제가 올해 직장을 옮기면서 고민 끝에 윈터타이어를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하남시에 살고 직장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데요. 


하남과 경기도 광주를 잇는 도로가 겨울에 결빙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팔당댐 구간은 겨울에 안개와 서리 결빙으로 도로가 미끄럽기로 소문난 구간입니다.


고민 끝에 지난달 말 윈터타이어를 구매했습니다. 지난 겨울과 다르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말이죠.


윈터타이어 중에서 넥센 윈가드 스포츠를 구매한 이유는 가격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국내외 매체에서 평가가 좋았던 점도 한몫했습니다.



윈가드 스포츠 장착전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V2 프라임이고, 사이즈는 225/40/18, 휠은 벨로스터 순정 18인치 휠입니다. 그리고 윈가드 스포츠 사이즈는 205/55/16 휠은 아반떼 순정 16인치 휠입니다.


사용 소감은 항목별로 나누어서 간략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승차감 – 아무래도 타이어 편평비가 높기 때문에 승차감은 만족스럽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39psi 정도로 맞추었음에도 승차감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이드월이 부드러운 것도 부드러운 승차감에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면소음 – 윈터타이어는 사계절타이어보다 노면소음이 크다고 하지만 벤투스 V2 프라임보다 더 조용했습니다. 다만 벤투스 V2 프라임은 마모한계선 가까이 닿을정도로 마모된 상태고 윈가드 스포츠는 새타이어이기 때문에 노면소음에 대한 평가는 마모가 많이 된 후 까지 고려해야 할 듯 싶습니다.



마른노면 –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합니다. 225mm에서 205mm로 줄었음에도 횡그립과 종그립 모두 벤투스 V2 프라임보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젖은노면 – 마른노면과 비슷합니다.


빙판길 + 블랙아이스 – 습한 노면에 살얼음이 어는 등의 블랙아이스 노면에서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윈터타이어가 만능은 아니죠 조금이라도 욕심부리면 여지없이 차체는 가고자 하는 방향을 벗어납니다. 특히 완전히 얼어버린 노면에서는 의외로 맥을 못추는 듯 합니다.(그래도 종전 벤투스 V2 프라임보다는 낫습니다)


눈길 + 슬러시노면 – 과격하게 테스트해보진 않았지만 정지 상태에서 급출발 그리고 급제동시 접지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위 항목은 제가 윈가드 스포츠를 장착하면서 느낀 장점 항목입니다.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비 – 윈터타이어가 사계절타이어보다 와이어가 더 많고 트레드 특성상 구름저항이 커서 연비가 불리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연비 하락폭이 생각외로 큽니다. 


18인치 225/40/18에서 16인치 205/55/16으로 휠과 타이어 사이즈를 내렸음에도 연비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18인치 벤투스 V2 프라임 장착 상태에서 경기 하남시-광주시 왕복 연비가 15km/l 정도를 기록했지만 넥센 윈가드 스포츠는 13-14km/l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풀투풀 연비를 측정해보지 않았지만 트립 연비와 연료게이지 하락하는 속도로 판단하건데 윈가드 스포츠는 높은 연비를 기대해서는 안 되는 타이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내리막 구간에서 중립 타력테스트를 할 때 벤투스 V2 프라임이 조금씩 속도가 붙은데 반해 윈가드 스포츠는 속도가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노면 접지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구름저항이 커진 듯 합니다.


고속밸런스-이게 사실 타이어 문제인지 아니면 제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어 장착 후 고속도로 주행할 일이 있었는데 속도를 시속 120km/h 이상 올리면 떨림이 시작되어 160km/h 이상 속도를 올릴시 차체 전체에 진동이 올 정도로 떨림이 심했습니다.



이상해서 타이어 장착 업체에 가서 물어보니 “윈터타이어는 원래 특성이 그렇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윈터타이어에서는 이런 현상이 없었던 듯 한데 이 부분은 저도 궁금하네요.


미끄러운 빙판길 – 앞서 언급했지만 노면 마찰계수가 매우 낮은 꽁꽁언 빙판길 구간 접지력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언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외에 타이어 마모를 포함한 마일리지 부분은 좀더 오랫동안 타봐야 알 듯 합니다. 넥센 윈가드 윈터타이어 사용기는 여기서 일단 마치고요. 1-2달 후 한번 더 자세한 사용기 남길 예정입니다.


아래 영상은 넥센 윈가드 스포츠 장착 후 간단하게 테스트해본 영상입니다.




지난해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과 모델을 시승한 기억이 있습니다. 어코드는 다들 아시겠지만 북미시장에서 캠리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어코드가 북미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와 함께 패밀리세단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주행성능이 동급 경쟁모델보다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딱히 화려한 것도 아닌 평범한 4도어 세단인 이 모델이 북미시장에서 굳건하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델이 북미에서 인정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디자인, 성능, 연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시빅과 CR-V 또한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북미에서 인정 받은 모델입니다.

 

어코드는 2014년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에서 20만 마일 주행 내구성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하반기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국내 출시됐고, 내년 하반기 이후 완전히 풀모델체인지되는 신형 어코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벌써 위장막 차량이 북미 공공도로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위 영상은 뉴 어코드 출시할 때 발표한 프리젠테이션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ED 헤드램프 적용되면서 이미지가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져 보이고요. 이 외에도 알루미늄 재질 본넷이 적용되고, 서스펜션 구조 등의 변경으로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출시한 뉴 어코드 그리고 이전 어코드를 둘 다 시승해 보았었는데요. 어코드는 2.4L, 3.5L 엔진을 탑재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승한 차량은 모두 3.5L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장거리 주행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어코드에 탑재되는 3.5L 엔진은 VCM(가변 실린더)기술이 적용됩니다. 6기통 엔진이지만 가감속 변화가 적은 정속주행시 3기통만 활성화시켜서 연비향상을 도모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3.5L 절반 수준인 1.75L 배기량만으로 구동력을 전달할다고 보면 됩니다.

 

VC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80-100km/h 정속주행시 순간 연비는 리터당 20km/l이상 기록합니다. 시속 120km/h 상태에서도 리터당 15km/l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고속도로 정속주행연비는 2.0L 미만 가솔린 소형차, 준중형차 수준의 연비를 기록합니다.

 

물론 급 가속 횟수가 잦아질수록 어코드 연비는 바닥으로 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운전습관을 연비운전 위주로 고치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어코드의 연료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기량이 큰 3.5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힘이 넘치고 가속력이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어코드는 3.5L 엔진보다는 188마력 2.4L 엔진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 모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넓고 편하며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은 어코드


현행 모델인 9세대 어코드 뿐만 아니라 7, 8세대 구형 모델도 운전이 편안하면서도 실내공간이 넓어 뒷좌석도 편안했던 모델로 기억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판하는 9세대 뉴 어코드 모델은 경사 구간에서도 직진성을 보장해 조향 유지시 근력 부담을 저감시키는 등 운전자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고 서스펜션을 개선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누가 운전해도 편리한 운전을 보장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어코드 비단 어코드 뿐만 아니고 북미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혼다 승용 모델들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시빅도 그렇고, CR-V도 운전이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혼다는 2016 미국 소비자만족도에서 86점을 획득해 87점을 기록한 링컨 다음으로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붉어진 디젤게이트로 인해 일본차 판매량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데요. 어코드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607대를 판매를 기록한 혼다 코리아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앞으로 당분간 혼다코리아의 실적을 높이는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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