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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주식시장은 난리다 난리야...자금담당팀장이 혼자서 1,880억원을 횡령했는데 횡령 규모가 오스템 임플란트 자기 자본의 91.8% 수준이다. 이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런 난리가 났음에도 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는 공시하나 띄워놓지 않았다. 이정도 난리나면 홈페이지에 공지라도 올려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야 하는데 너무 태평한거 아닌가 모르겠다.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에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는거 자체가 놀랍다. 다행인 것은 이번 횡령이 대주주나 임원과 무관한 자금담당 임직원의 일탈 소행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자금팀장 혼자서 돈을 마음대로 횡령한다는 것은 임원진이 횡령한 자금팀장을 너무 믿었거나 회계가 부실했다는 증거인데 임원이 정말 몰랐다면 배임 혐의에서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 횡령이 자금팀장 단독 범행이 아닌 대주주나 임원과 짜고친거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도 공시정보에 주권거래매매정지와 횡령 배임 등의 내용은 작성했네...뭐 당연히 공개해야 하지만...

 

횡령 금액이 자기 자본의 91.8%나 되는건 역대 최대 규모라서 한국거래소에서 그냥 놔 둘 수 없는데 임원과 대주주가 횡령에 관여되는 순간 퇴출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 입장에서는 이번 횡령건이 단독 횡령건이기를 바라기를 희망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단독으로 1,880억원이나 되는 금액을 횡령할 수 없다. 1,880억원을 하루 안에 다 이체하는건 불가능하다. 그정도 규모로 이체하려면 은행에서 먼저 알고 기업에 통보한다. 이런 경우 자금팀장이 혼자 회사자금을 운용한다고 해도 임원들이 아예 모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횡령에 내부 공모자가 있을 가능성 높다고 본다. 

 

횡령한 자금팀장이 동진쎄미켐이라는 종목을 수백억 매수하고 매도한 슈퍼개미라는 것도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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