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런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믿고 교인들에게 소금물 뿌린건 참....할 말이 없다. 할 말이 없어. 바이러스는 애초에 소금물 아니 소금 자체만으로도 죽일수 없다. 

 

어느블로그가보니 소금에 살아남는 바이러스 없다고 했는데...천만에 그건 일부 박테리아에나 해당되는거지 바이러스 외피 성분이 단백질과 지질로 이루어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소금으로 지지고 볶아도 바이러스 박멸이 힘들다. 소금이 바이러스와 닿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바이러스가 죽는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정도로 바이러스가 죽으면 애초에 김치도 우리몸에 전혀 유익하지 않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면 김치는 소금이 첨가된 발효식품인데 김치는 최소 3500가지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소금이 모든 바이러스를 사멸한다면 유산균이라는 유익한 균도 생성될 수가 없는데...조금만 생각하면 답이 나오거늘...

 

차라리 은단을 복용하게 했으면 감염된 사람 수가 이렇게까지 많지 않았을거다. 왜냐면 은단은 여러 한약재에 겉부분을 은박으로 씌운 구취제인데 이 은박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은이라는 금속물질로 만들어졌다. 

 

에그...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최소40명이 피해를 입게 됐군 요즘 교회는 이런 미신 수준의 건강상식도 그대로 믿고 실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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