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과 22일 태풍 타파가 부산과 울산 등 영남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22일 울산 전역을 주행하면서 촬영해본 영상입니다.

그 중에 3가지 장면을 꼽자면

대왕암공원에 쓰러진 나무와 오토바이 7:00
거대한 흙탕물 파도로 변한 진하해수욕장 33:10
침수 구간을 지나는 자동차 46:50

입니다.

#태풍타파
#울산태풍피해
#침수차
#Typhoon ASMR

 

이번에 쓸 주제는 지난 7월에 발생한 폭발사건에 대한 컨텐츠입니다.


가뜩이나 국내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안 좋은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바로 현대차 코나 전기차가 차고지에서 폭발해 차고문과 지붕이 파손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몬트리올주에 거주하는 피에로 콘센티노씨는 올해 3월 현대 코나 전기차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7월 26일 차고지에 주차된 코나 전기차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그리고 폭발 당시 전기 충전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피에로 콘센티노씨가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캐나다 소방대원은 "현재 차고에는 스스로 폭발하는 위험요소는 없었던 듯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코나 전기차 화재사건은 의아한 점이 많습니다. 과거 테슬라 화재사건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해 외부 충격을 받아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었는데요. 코나 전기차는 외부 충격도 없었고 충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폭발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뭐 때문에 코나 전기차가 폭발했을까요? 캐나다는 올해 여름 최악의 폭염이라고 할 만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더운 폭염이 원인일까요? 그런데 캐나다가 아무리 덥다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더 덥지는 않을 겁니다. 

즉 이번 코나 전기차 폭발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이번 코나 전기차 폭발 사고는 어쩌면 배터리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나 전기차 소유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코나 전기차 배터리는 차체 바닥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나 배터리가 위치한 차체 바닥보다 엔진룸에 폭발 흔적이 더 많습니다.

코나 전기차 엔진룸에는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배터리가 폭발 원인이라면 차체 바닥이 폭발로 크게 파손됐을 텐데 사진에서는 그런 흔적은 찾기 힘드네요. 

코나 전기차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고속전기차로 최고출력 204마력 한번 충전후 주행가능거리는 406km이며 LG화학에서 제조된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보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캐나다 코나EV 폭발뿐만 아니라 최근 세종시에서 충전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화재사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위 영상은 최근에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 주행 영상입니다. 위 영상 재생하면 좀더 자세한 실루엣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G70 후속모델? 아니면 아반떼 후속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시각적으로 봤을 때 차가 작아보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니까 휠이 꽤 커보였고 휠 표면에 스퍼터링 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랜저 후속이라 생각됐습니다. 보통 휠에 스퍼터링 처리는 대체로 고급차에서 많이 하거든요.

이 위장막 차량을 보면서 몇 가지 의아한 점을 들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헤드램프 중앙에 라인 같은게 있었는데 낮에는 DRL 역할을 하나 싶었지만 DRL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C필러 라인이 변경됐습니다. 이전 그랜저가 C필러 라인과 비슷하게 윈도우 라인이 형성됐다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윈도우 라인이 C필러 라인을 따라가지 않고 급격하게 떨어지는 윈도우 라인을 갖췄죠.

세 번째는 리어램프가 라인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완전 공개되어봐야 알겠지만 기존 그랜저와는 완전히 다른 리어램프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기아 K7 시리즈와 형제차이니 만큼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거의 그대로 공유할거라 생각됩니다. 

 

#신형그랜저

#그랜저페이스리프트

 

이번 컨텐츠도 글보다는 영상을 보는걸 권합니다.

 

왜 고속도로 1차선 주행이 문제인지 그리고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이 다른 차량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왜 사고를 유발하는지 말이죠

 

 

 

제목 그대로 1993년식 엘란트라 그리고 현재 판매중인 아반떼 AD 하부를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번 블로그에 올리는 컨텐츠는 글보다 영상을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두 차량 모두 리어 서스펜션이 독립현가가 아닌 좌우가 연결된 일체차축식 서스펜션을 갖췄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엘란트라는 과거 프레임 SUV에 흔히 적용됐던 레터럴로드 방식 서스펜션이고 아반떼 AD는 좌우 서스펜션이 통짜로 연결된 CTBA 방식 토션빔 서스펜션입니다.

 

먼저 아반떼AD 리어 서스펜션을 아래에서 본 사진입니다. 

 

그리고 엘란트라 리어 서스펜션을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눈에 봐도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참고로 엘란트라는 사제 언더코팅이 도포되어 있습니다.

 

두 서스펜션을 직접 관찰하고 싶다면 위 영상을 재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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