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임직원 자녀의 학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H-LOHAS 느리게 걷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건강, 나눔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한국타이어 `H-LOHAS (Hankook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자연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건강관리의 차원을 넘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H-LOHAS 느리게 걷기’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국의 국립공원, 지자체가 선정한 트레킹(도보여행) 코스 및 대전, 금산 지역 인근 생태체험이 가능한 장소 등지에서 생태기행, 친환경 먹거리체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마음껏 접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임직원들에게 국한되었던 사내 캠페인에서 벗어나 임직원 자녀가 다니는 학급 전체를 초청,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산교육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된 ‘H-LOHAS 느리게 걷기’ 행사에는 대전 장대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자연탐방로를 찾아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생태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문 숲 해설가와 선생님이 동행하여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풀, 꽃, 곤충, 동물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숲의 기능과 역할, 산림의 특색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설명해주는 등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대초등학교 안수인(12)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산 속을 천천히 걸으며 몰랐던 나무와 풀의 이름도 배우고 슾지에 있는 개구리 알을 직접 볼 수 있는 등 기존 소풍과는 달리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느리게 걷는 것은 단지 ‘건강을 위한 걷기’의 의미가 아니라 느리게 걷는 동안 길섶의 들꽃과 계절의 변화를 눈 여겨 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LOHAS(Hankook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더불어 모두가 잘 사는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H-LOHAS를 실천하기 위하여 친환경활동, 사회적 봉사활동, 생활건강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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