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6세대 중형차 쏘나타의 내수 10만대 판매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10만번째 고객에게 차값을 전액 환급하기로 하였으며 그 결과 3월29일에 쏘나타를 계약한 계약자가 10만번째로 쏘나타를 출고받아 차값을 전액 환급받았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6일 쏘나타의 최단기간 국내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0만 번째 출고 고객에게 구입 비용을 환급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에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이 된 최준석씨(대구, 32세)는 바쁜 무역업에 종사하면서도 쏘나타 동호회 활동을 할 정도로 쏘나타를 사랑하는 쏘나타 매니아이다.



이날 최준석씨는 “쏘나타를 처음 보자마자 혁신적인 디자인에 매료되어 차량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차량 구입 전에 장인 어른이 용돈을 주시는 꿈을 꿨는데, 아마도 10만 번째 쏘나타의 주인공과 캐쉬백의 행운을 미리 암시한 것 같다.”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4개월 만에 계약대수 10만대를 돌파하였으며,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3월 말로 출고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85년 1세대부터 6세대에 이르기까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며, “쏘나타의 최단기간 국내판매 10만대 돌파는 쏘나타의 명성과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 기존 Y20 Top 고급형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가솔린 전모델 및 장애인용 차량에도 기본으로 적용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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