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09년 미국에서 렉서스 ES350이 고속도로에서에서 통제가 안되어 시속190km/h이상 주행하다가 결국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목숨을 잃은 사례가 있었는데 지난해12월 미국 텍사스에서 현대 엘란트라(아반떼MD)에서 비슷한 현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자 Elez Lushaj는 10대 고등학생이며 고속도로에서 시속180km/h이상 속도가 올라가는데도 통제불능상황에 빠지자 경찰을 불렀습니다. 경찰은 추격하면서 운전자에게 브레이크를 꾹 밟는등 차를 멈출수 있는 모든행동을 시도해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용이 없자 경찰들은 현대 아반떼MD의 모든 연료가 다 소진되기를 바랬습니다.

 

1시간30분동안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문제의 아반떼MD는 주행하는 트럭을 피하는 도중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하면서 여러번 굴러 전복되었습니다. 사고운전자는 다행히 뼈가 몇개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죽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한 운전자의 실수일까요? 아니면 전자적, 혹은 기계적 결함일까요? 밑에 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세요. 출처는 WFAA.com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반떼MD는 1.6GDI엔진이 아닌 1.8MPI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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