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맑거나 흐린날보다 비오는날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온이 낮고 그늘에 있어도 조금이라도 몸을 많이 움직이거나 뜨거운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할때 땀이 적지않게 흐르네요.


윗 사진은 결선경기후 헬로TV클래스 슈퍼2000클래스에서 우승한 레이스카만 따로 피트인해서 세워놓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3전때에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헬로TV클래스와 슈퍼2000클래스에서는 1등한 레이스카만 피트인했고 나머지 레이스카는 중간에 따로 빠져 나왔습니다.


레이스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헬로TV클래스에서는 얼마전 일본GT300클래스에서도 우승한 밤바타쿠선수가 우승했고 슈퍼2000클래스에서는 쉐보레레이싱팀의 이재우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온데다 태백서킷 군데군데 물이 고여있어 슈퍼레이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부분 이렇게 힘든경기는 처음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비도 비였지만 제가 카메라 간수를 잘 못해서 렌즈에 습기가 차서 사진이 거의 안나왔습니다.(그나마 건진사진도 뿌옇게 나왔습니다)


개막전에서 슈퍼2000클래스 참가차량이 겨우 2팀에 3대가 출전했지만 2전부터 르노삼성과 LED 스튜디오등이 참여하면서 슈퍼2000클래스가 활성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3전에서는 르노삼성이 빠졌지만 IS200레이스카 두대를 앞세운 스토머레이싱팀이 새로 참여하였습니다.


스토머레이싱팀 소속 최종석선수가 예선1위를 차지하면서 슈퍼2000클래스의 절대강자 쉐보레레이싱팀을 크게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선전에서도 초반에 최종석선수가 선두를 달리며 우승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슈퍼2000클래스에는 터보등 과급기가 허용되었지만 스토머레이싱팀의 IS200은 자연흡기 레이스카입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냉각수가 새고 본넷이 벌어지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사고 후 피트인하여 응급조치하고 다시 레이스 준비하는 최종석선수 IS200 레이스카입니다.

 


응급조치후 사력을 다해 질주하는 스토머레이싱팀의 최종석선수 경미한 사고로 인해 5위에 머물렀지만 슈퍼2000클래스에 참가한 레이스카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분15초116을 기록하였습니다.

 

LED스튜디오 레이싱팀의 투스카니 레이스카

슈퍼2000클래스에서 2전에 이어 1위를 차지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선수의 크루즈 레이스카입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라서 그런지 폭우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경기후 슈퍼2000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세명의 드라이버들의 기자회견입니다.  


헬로TV클래스에서는 개막전에서 우승했었던 씨케인소속 밤바타쿠선수가 우승하였습니다. KTDOM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않은관계로 KTDOM에서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하는 안재모 선수가 빠졌지만 킥스 레이싱팀 소속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가 새로 헬로TV클래스에 참가했습니다.


음 사진이 한장뿐이라서 죄송합니다. 건진사진은 요거 하나뿐입니다. 신인선수 김동은선수가 운전하는 스톡카 사진입니다.



헬로TV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들 기자회견입니다. 좌측부터 CJ레이싱팀 김의수선수, 씨케인 레이싱팀 밤바타쿠선수, CJ레이싱팀 안석원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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