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가 끝난지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서울모터쇼에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서울모터쇼가 끝난지 한달정도 되었네요. 서울모터쇼가 끝난뒤 중국 상하이모터쇼, 미국 뉴욕모터쇼등 세계의 메이저 모터쇼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계절도 봄에서 여름으로 서서히 건너가고 있습니다.


2011 서울모터쇼에서 소개할 완성차업체는 프랑스의 자동차업체인 시트로엥입니다. 프랑스 자동차브랜드는 르노, 푸조, 시트로앵 세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푸조와 시트로엥은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차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습니다.


2011 서울모터쇼 시트로엥 부스에서 선보인 모델은 무엇일까요?


시트로엥 모델중 예쁜 해치백으로 잘 알려진 DS3입니다. 꽃같은 신부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너무 잘 어울려서 업로드해 봅니다.


시트로앵 DS3의 외관입니다. 차가 상당히 귀엽고 깜찍하죠. 전면부 인상은 마치 만화캐릭터 포켓몬(어떤 포켓몬인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DS3 전면부와 비슷하게 생긴 포켓몬캐릭터가 있습니다)과 흡사합니다. 날렵함 보다는 통통하고 풍만한 느낌이었습니다.


시트로엥 DS3 제원입니다. BMW 미니쿠퍼와 푸조 207GT에 적용되는 1.6L 120마력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4단 자동변속기가 아쉽지만 그래도 최고속도는 190km/h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고속주행할수록 뒤쪽에 와류가 생성되는 해치백 특성상 최고속도 190km/h까지 도달한다는 것은 그만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공기저항을 덜 받는다고 볼수 있겠죠.


시트로엥의 4도어 세단이며 중형급모델인 C5입니다. C5는 A필러와 C필러 아래쪽에 사이드 윈도우가 있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외부를 볼수 있는 시야가 넓어 탑승시 갑갑하지 않고 쾌적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C4는 2000cc디젤엔진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솔린엔진이 탑재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트로엥의 미니밴모델인 C4 피카소입니다.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C4는 센터클러스터 형식의 계기판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C4 피카소의 제원입니다. 1.6L 디젤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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