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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잠시 회사에서 나와 근처 편의점에서 물건할것이 있어서 나왔는데 윗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에 황색선이 없고 주정차금지 팻말이 없음에도 담벼락에 주차한 차량들 모두 주차단속 스티커가 발부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차앞에도 가보았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주차단속 스티커가 붙어있더군요.
 

제차뿐만 아니고 제차와 비슷하게 세운 왼쪽의 차량들 거의 대부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주차단속 딱지가 발부되었습니다.


이쪽도 마찬가지구요. 보시다시피 주차한 도로 오른쪽 가에는 황색실선이 없으며 주정차금지 팻말또한 없었습니다. 왼쪽 아래 황색실선부터는 주차단속을 의미하는 황색실선이 그어져있지만 윗 사진의 골목길은 황색실선이 없죠.


물론 골목길 주차할때 다른차 통행에 불편을 준다고는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지난3-4개월동안 단속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아무이유없이 주차단속딱지를 발부하는거 자체가 어의없었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비해 차량이 많아서 허구한날 차량통행을 못하게 위에 보시는 라바콘으로 출입문을 막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영등포 주차관리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하니까 그 공무원이 하는 말


"주차는 본래 주차선 안에 주차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법주차단속 대상입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항의하니까 그냥 중간에 툭 끊어주시는 센스까지.......


그냥 4만원 벌금에서 할인받아 미리 32000원 내고 x씹었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를 포함한 해당 도로에 주차한 운전자 잘못인가요?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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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luteer 2011.03.28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서 주차단속 실적이 부진하다고 실적 채워오라고 한마디 했나 보네요 -_-;;
    세번째 사진을 보니 일렬주차되어 있는 반대편에는 황색 실선이 되어 있는데...
    아마 너무 오래되어 실선이 지워진게 아닌가 싶군요.
    글쓰신대로 그냥 X씹었다고 생각하실 수 밖에요... -_-;;

    • 레드존 2011.03.28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저 차들 세워진곳은 일렬주차선이 그어져있는데 지워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반대편 황색실선은 아래쪽부터 그어져 있고 위쪽은 황색실선 없었구요^^

  2. 참나 둘다 어의 없네 2011.03.28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저곳에 주차를 하면 불법인지 합법인지 그거 부터 확인을 하고 일처리를 했어야죠.. 만약 저곳이 주차를 해도 불법이었지만 그동안 단속을 안했는데
    왜 갑자기 단속을 하느냐라면... 불법을 자행한 사람에 입장에서... 생존권에 문제도 아니고... 그걸 보호 해줄 필요는 없지만 다만 미리 앞으로 단속 예정이라는 정보를 알려주면 지자체가 개념이 있는거겠죠*어차피 개념없는 집단인거 알면서~~ 불법을 자행 해놓구선 갑자기 왜 단속라고 하면~~근천에 주차장은 만원이다~~ 불법을 해야 한다~~ 라고 하면~~ 그리고 다수가 불법을 한다고 그게 합법이 되지는 않는거죠.. 모~~나는 가수다 에서 국민들이 광분하는게 역설적으로 이땅에는 정의가 없다는걸 알려주는거죠...

    최소한에 도덕이 법이고 살면서 위법,탈법,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아닐까요...

    • 레드존 2011.03.28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변명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길가에 주차한거 자체가 무조건 불법이라는 생각도 잘못된 겁니다.도로교통법상 황색실선이나 점선이 없는곳에 주차한게 불법은 아니니까요. 차량통행이 많거나 차선이 있다면 주차하면 안되지만요.

  3. 모르겐 2011.03.29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도로교통법상의 불법주차와 교통지도 / 행정상의 불법주차의 의미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터널 내, 코너 등에 불법 주차한 차는 경찰에 신고할 수 있지만 동네 골목에 주차한 차는 구청 교통지도과에 전화해야 하는 것 처럼... 이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대한 재량은 구청 교통지도과 공무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단속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단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형성했다고 볼 수는 없는 문제라서 그 부분에 대한 항의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정부는 주말/도심에 한해 도로변 주정차를 허용하자고 하고 있고, 구청은 더욱 엄격하게 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후진국적인 행정이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나아가 유럽처럼 주정차 금지구역과 임시주차 허용구역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견인 되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으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교통 후진 행정/정책이 개선되지 않는 한.. 이런 문제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4. 폭풍간질 2011.04.0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구청에 문의해본 결과

    서울시내 모든도로는 단속대상이라고 합니다.

    즉 주차구역 외에는 서울시내 어떤 도로에 주정차 하여도 단속대상은 된답니다.

    제수 없으면 단속되는거죠.

    • 레드존 2011.04.05 0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기론 황색실선 및 팻말없는 도로의 경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로 혹은 경찰청장이 지정한 도로의 경우는 단속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제가 단속당한 도로가 거기에 포함되는지는 의문이네요.

  5. SPCLST 2011.04.11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법주차는 물론 당연히 강력히 단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단속하겠다는 표지판이라도 붙여 놓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떤 지자체에서는 표지판 아래 당당히 세워 놓아도 단속을 안 하고 ......
    어떤 지자체에서는 표지판도 안 세워 놓고 갑자기 단속하고 ......

    일관성이 없지요.

    그리고, 저런 곳보다는 교차로 주변 같은 곳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사실 저런 곳이야 아무래도 상관없지요.
    정말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악성 불법주차들이 있는데, 그것을 더 살벌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대신 저런 것은 좀 봐 주고요.

  6. SPCLST 2011.04.1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우 자동차를 몰면서 불법주차를 해 본 일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주차 표시가 없거나 주차장이 없을 경우 주차장을 찾을 때까지 무조건 움직입니다. 그리고, 볼일을 보러 가기 전에는 항상 목적지의 주차장부터 확인합니다. 주차장이 없다면 대중교통으로 갑니다.

  7. 바다사랑 2011.04.14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정차 위반은 황색실선및 점선이 되어잇는곳은 전부 단속대상 입니다
    근데 님이 주차 하신곳은 황색실선이나 점선이 있는가요
    있으면 단속대상 입니다
    지자체의 단속공무원의 재량도 있고요
    교통의 소통이 원활하면 재량껏 하는거죠
    무조건 황색실선 점선 이렇게 만들어놓은 법이 그렇죠
    황색실선과 점선이 없다면 만약에 그것을 토대로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세요
    예전에 선이 있었다면 예전이지 지금단속순간에 실선및 점선이 없다면
    담당공무원으로서 책임져라고 하세요
    황색선이 없는데 무슨단속을 하냐고
    그렇게 따지면 아마 봐줄겁니다

  8. 영등포역근처 2011.10.23 0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애인 회사가 영등포역에서 좀 움직이면 나오는곳에 있는데, 저기가 강따라 난 도시 고속도로 주변이죠?
    애인 회사 근처와 완전 흡사한데요. 길따라가면 나오는 곳일듯.
    제가 애인보다 일찍 끝나서 기다리느라고 저도 저곳에 차세워놓고 자주 기다리는데요.
    2008년~2009년에는 단속 하나도 안하더니, 2010년부터는 수시로 단속 돌아다니더군요.
    눈치보여서 원..
    어차피 차안에 있어서 비상등 키고 있거나 했는데.
    처음에는 세워놓고 자리도 비우고 그랬는데,
    2010년 들어서는 처음에는 단속 보이면 슬그머니 차 출발시키고,
    시간이 지나니까 주차 단속하는 사람이 신기하게도 매번 같은 사람이라... 어쩌다 보니 친해졌네요-_-;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친구먹고 그냥 넘어갑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