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뛰어난 효율성과 연비를 앞세워 320d세단에 이어 320d의 왜건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320d 투어링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320d세단 출시될때 공인연비 리터당 22km/l를 훌쩍 넘어서 상당히 놀랬었는데요. 320d투어링의 경우 새로측정된 공인연비 방식에 의해 도심15.7km/l, 고속20.4km/l, 복합17.5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습니다. 1000cc 경차보다도 더 높은 연비라고 볼수 있죠.

 

개인적으로 독일 럭셔리3사중에서 BMW를 가장 높이 보고 있습니다. BMW가 벤츠나 아우디대비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거든요. 320d 투어링에 대한 보도자료가 아래 있으니 자세한사항은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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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0일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출시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1987년 전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프리미엄 투어링 세그먼트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BMW 뉴 320d 투어링과 BMW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2종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전장 4,624mm, 전폭 1,811mm, 전고 1,429 mm, 휠베이스는 동급 최장인 2,810mm로 투어링 모델답게 실용적인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해 여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트렁크는 동급 최고인 495리터에 달하며 40:20:40 분할식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1,5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뒷좌석 중앙에 설치된 스루 로딩 기능을 이용하면 성인 4명이 탑승해도 몇 쌍의 스키 또는 스노우보드를 실을 수 있다.

게다가 자동으로 열리는 테일 게이트와 이와는 별도로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열리는 리어 트렁크 윈도우, 높이가 지면으로부터 62cm로 낮아 화물 적재가 더욱 용이한 트렁크의 위치는 화물과 레저 장비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야외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역동성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 매력적인 밸런스를 가진 새로운 디자인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디자인은 미학적으로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요소들이 잘 조합되어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BMW 뉴 3시리즈의 고유한 디자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아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마치 하나의 금형에서 잘라낸 것처럼 뛰어난 디자인 구성 비율과 일체감을 자랑한다.

완만한 곡선의 루프 라인과 뒤쪽으로 길게 뻗은 사이드 윈도우, 강렬한 후미부의 인상, 긴 보닛 라인과 휠베이스 등이 만들어내는 물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은 우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지 상태에서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해 BMW 뉴 3시리즈 투어링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또한, LED 액센트 라이트가 내장된 인상적인 트윈 헤드라이트는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매력적인 시각적 요소를 형성하고 차체의 짧은 오버행은 뉴 3시리즈 특유의 스포티함을 더욱 극대화한다.

국내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 모델,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엔진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기존 뉴 3시리즈 세단의 드라이빙 성능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경합금 부품이 광범위하게 투입되어 차체 중량을 최대한 낮추었으며, 균형 잡힌 차축 무게 배분과 섬세하게 조율된 섀시 기술, 토크 스티어가 없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 후륜 구동 시스템 등이 조합되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뉴 320d와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두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이 도입된 직렬 4기통 1,955cc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4,000rpm에서 최고 출력 184마력과 1,750~2,750rpm에서 최대 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안전 최고 속도는 226km/h다.

탁월한 효율성,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탁월한 성능은 물론 혁신적인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BMW 뉴 320d와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두 1등급인 복합 연비 17.5Km/l(고속: 20.4 / 도심: 15.7 / 신연비 기준)의 정부 공인 표준 연비를 실현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0g/km을 나타낸다.

스탭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더욱 정교한 기어변속 타이밍과 더 적은 배출 가스,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오토 스타트-스톱 장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장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의 에코 프로 모드 등이 탑재되었으며 차체 하부 패널은 연료 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는 등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요소들이 곳곳에 적용되었다.

아울러 혁신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안전 장치들을 강화해 더욱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한다. DTC(Dynamic Traction Control)와 DSC(Driving Stability Control), 액티브 프로텍션, 런플랫 타이어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열차단 세이프티 글라스와 후면 윈드 스크린 개폐 기능, 12GB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iDrive 시스템,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의 극대화, BMW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BMW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는 단순한 내외관적 차별을 넘어 M만의 고성능 스포츠 특징을 차량의 전반에 투영했다.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트림,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과 더불어 M 스포츠 패키지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대표적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감각은 18인치 M 경합금 휠과 실내의 스포츠 전동식 시트, 새롭게 디자인된 M 가죽 스티어링 휠, M 풋레스트 등의 디테일로 더욱 부각된다. 앞좌석은 다코타 천연가죽 스포츠 시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차고를 10mm 낮춰주는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포함되어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현재 5세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프리미엄 투어링 세그먼트를 이끌어 온 독보적인 모델이다”라며, “이번 뉴 3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고유의 실용성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국내 투어링 시장의 새로운 개척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BMW 뉴 320d 투어링과 M 스포츠 패키지가 각각 5,070만 원, 5,850만 원(VAT포함)이다.

한편 이번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근간이 되는 BMW 뉴 3시리즈는 우리나라에는 지난 2월 제6세대 BMW 뉴 3시리즈가 처음 출시된 이래 9월까지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합쳐 총 4,815대가 판매돼 국내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BMW코리아

국산차의 경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반해 수입차는 가격상승이 거의 없거나 상승하더라도 국산차보다는 인상율이 낮은편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A/S

 

물론 요즘은 워런티기간이 긴 모델들도 있고 엔진오일류의 경우 무료교환쿠폰을 배부해주기도 하지만 서비스기간이 지나거나 유상수리하는 품목 그리고 사고시에는 아무래도 부품값이 국산차대비 많이 비싼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서비스자체가 좋지못한 경우도 적지않구요.

 

이번에 BMW하고 재규어가 각각 고객 서비스 평가단과 서비스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여 고객과 서비스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 보도자료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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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3일 저녁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과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을 비롯한 BMW 코리아 임원진, 각 딜러사 사장 및 서비스 책임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BMW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고객들이 직접 BMW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3년 6월까지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예약부터 출고까지의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만족도 평가(2회)를 진행한다. 또한 차량 모델,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된 고객 그룹을 대상으로 BMW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고객 좌담회를 실시한다. 이후 7월에는 평가단 해단식을 통해 향후 서비스 품질 개선 방향에 대한 소개 및 지난 9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며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활동을 마무리짓게 된다. 또한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백서를 책자 형식으로 만들어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단순히 고객의 칭찬이나 질책을 듣는 것이 아니라 BMW와 고객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이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BMW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라며, “고객이 직접 겪고 느낀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가감 없이 듣고 이를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현장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평가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 TNS 코리아에 평가단 선정 및 운영을 진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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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지난 20~21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서비스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서비스 브랜드 데이’는 고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위상을 높여 준 서비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7개 공식 딜러사 대표와 서비스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세일즈 및 CS 부서 총괄 백정현 상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4개의 팀으로 나눠 팀 별 대항전 형식의 단합 대회를 치렀다. 열띤 응원전과 2인3각 경기, 지구를 옮겨라, 미션임파서블 등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박병일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가 ‘꿈꾸는 자의 행복과 자동차’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자동차를 통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딜러사들이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뭉쳐야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단합할 수 있는 ‘서비스 브랜드 데이’ 같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 아마 아시겠지만 3시리즈 M과 5시리즈 M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고성능 모델인 M은 탑 퍼포먼스 모델답게 동급의 하위 그레이드 모델대비 바디가 더 넓고 또한 더 크고 접지면적이 더 넓은 휠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BMW M 은 300마력이 훌쩍 넘으며 X5, X6, 5시리즈, 6시리즈 M 모델은 500마력이 훌쩍 넘는 초고성능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BMW 1시리즈 M 은 500마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340마력이라는 높은 출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차체가 작고 가벼운데다 운전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시장 특성상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는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을 찾아보기가 거의 힘든 현실인데 1시리즈 M은 절대적인 성능을 떠나서 6단 수동변속기 이거 하나만으로도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1시리즈 M의 3000cc 직렬6기통 엔진은 1시리즈 M 이외에 3시리즈부터 기함급인 7시리즈까지 폭넓은 모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의 특징은  45.9kg.m라는 어마어마한 토크를 1500rpm부터 발휘하는데요. 그래서인지 1시리즈 M의 경우 수동변속시 엔진회전수를 최대한 낮게 변속해도 힘이 절대로 딸리지 않습니다. 시속50km/h에서 6단으로 변속시 1000rpm을 가리키는데요. 이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가속해도 힘이 느껴질 정도니까요.

 

1시리즈 M은 1인치 휠과 전륜 245/35/19 후륜 265/35/19사이즈의 광폭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340마력이라는 출력을 소화할수 있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2 타이어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크고 넓은 타이어가 적용된 1시리즈 M은 오버스티어 성격이 억제되어 있습니다. 즉 뒤를 마음껏 미끄러 뜨리면서 주행하는 성격이라기 보다는 롤러코스터처럼 그립주행으로 빠르게 주행하는 성향입니다. 

 

1 시리즈 M 뿐만 아니라 M3, M5 또한 기본적으로 하이스피드로 그립을 유지하면서 코너를 돌아나가는 성향이지 리어를 일부러 미끄러뜨리면서 후미를 날려 드리프트를 유도하는 셋팅은 아닙니다.(물론 튜닝 및 서스펜션 캠버 + 토우값 바꾸고 LSD가 가미되면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1시리즈 M은 340마력이라는 강력한 엔진출력도 엔진출력이지만 1500kg이 안되는 컴팩트 하면서 가벼운 바디는 WTCC 레이스경기가 치뤄지는 짧고 급격한 코너가 많은 타이트한 서킷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주행이 가능합니다. 제네시스쿠페의 경우 1 시리즈 M 과 비교시 바디가 더 크고 더 무거우면서도 타이어 접지면적이 1 시리즈 M 보다 20mm씩 좁은 편입니다.

 

편안함은 제네시스쿠페가 조금 더 좋을지 몰라도 서킷이나 와인딩 특히 타이트한 코너가 많은 곳에서는 1 시리즈 M 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더 작고 가볍고 그러면서도 타이어 접지면적이 더 넓고......

 

1시리즈 M의 하부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체에 비해 타이어가 꽤 커보이죠?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을 증명하듯 340마력의 강력한 힘을 지닌 1시리즈 M의 차체사이즈는 소형차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장4380mm 전고 1420mm 우리가 흔히 타는 준중형차보다도 더 작으며 소형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허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부구조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BMW M답게 굉장히 튼실해 보입니다. 후륜의 경우 멀티링크인데 로워암과 어퍼암 모두 알루미늄재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기라인을 주위에 열을 차단하는 방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시승한 1시리즈 M의 배기라인이 순정배기는 아닙니다. 그럼 어떤 배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을까요? 엔드머플러를 자세히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SWITZER 배기시스템이 적용된 1시리즈 M 스포츠주행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

 

1시리즈 M에 장착된 SWITZER 머플러 팁입니다. 참고로 SWITZER는 배기튜닝업체로 잘 알려진 준비엘(JUN.B.L)의 고성능 배기시스템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시리즈 M 이외에 먼저 소개했었던 포르쉐 카이엔, 페라리등 내노라 하는 고성능 수입차의 배기사운드를 한층 더 증폭시켜주면서 이들 고성능 차량들의 파워트레인 튜닝시 출력향상에도 일조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공시 공정이 추가되고 경량화에도 신경을 많이 썻다고 합니다.

 

스위처 배기시스템이 장착된 1시리즈 M의 경우 6000RPM이상의 고회전에서 배기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시리즈 M은 차량성격 특성상 아무래도 고회전을 즐기면서 달리게 되는데요. 1시리즈 M의 SWITZER 배기사운드는 고회전에서의 하이톤 배기음이 운전자의 감성을 더욱 짜릿하게 자극시켜 줍니다.

 

위 사진은 다이나모 테스트하는 1시리즈 M 사진입니다.  SWITZER 배기시스템 장착후 순정대비 약간의 출력향상이 있었습니다.

 

 BMW 1시리즈 탑 퍼포먼스 모델인 1시리즈 M은 차량성격 특성상 세컨카나 서드카로 운용되면서 휴일에 스포츠주행하러 서킷주행 혹은 고갯길에서 와인딩주행을 하는 성격이 짙은 편입니다. 일상주행용도로 쓸수도 있지만 출퇴근용도로 쓰기엔 유류비가 많이 들고 또한 수동이라 불편할수 있으며 공간이 좁아 2인 이상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메인카로 쓰기엔 힘들겁니다.

 

1시리즈 M을 구입한 오너들이라면 아마도 서킷주행시 혹은 와인딩시 혼자서 즐기기보다는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회원들 혹은 친구들과 같이 서킷주행하거나 주행시 다른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저도 동호회 활동을 해봐서 조금은 알지만 달리기 위주 자동차동호회의 경우 서로 얘기하는 주된 내용이 " 야 XX는 서스펜션과 휠타이어를 튜닝해서 랩타임이 더 빨라졋네" "YY는 머플러 바꿔서 고속에서 더 빨라지고 사운드가 죽여주네." 등등 이런 주제로 대화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보통 순정 그대로보다는 빠른 랩타임 혹은 기타 등등의 목적으로 튜닝을 가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적인 랩타임보다는 주행감성을 극대화하는 SWITZER 배기시스템으로 튜닝하면 자기만족은 물론 타인의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겁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기아 K9때문에 많이 시끄럽죠? 기아자동차에서 K9을 발표하면서 대놓고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등 대놓고 독일3사 럭셔리 대형세단이 경쟁상대로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아무래도 형님뻘되는 현대 에쿠스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서 일까요? 어쨌든 대놓고 독일3사 럭셔리 대형세단이 경쟁상대라고 말했을정도면 그만큼 성능이나 품질등에서 이들차량과 비슷하거나 더 우위에 있으니 기아에서 자신있게 얘기했겠죠.

 

어쩄든 이 K9이 출시된 후 후폭풍이라고 해야할까요? 참 큽니다. 특히 탑기어코리아 방송에서 K9과 BMW 7시리즈를 비교한 영상이 올라온이후 논란이 더욱 커졌는데요. 제가 운좋게도 기아 K9과 BMW 7시리즈를 비교시승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며칠동안 오래 시승한게 아니고 하루 날잡아 시승한거라서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해보진 못했습니다.

 

일단 위 영상을 클릭하세요. 영상만 봐도 두 차량의 특징을 알수가 있을겁니다.

 

기아 K9과 BMW 7시리즈 각각의 소개와 파워트레인 성능비교

 

먼저 비교시승했었던 BMW 7시리즈는 740i 스탠다드 베이스모델, K9은 3.8L 프레지던트 모델입니다.

BMW 7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벤츠 S클래스 아우디의 A8과 함께 독일 3사의 플래그쉽 세단입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한 BMW 7시리즈는 기나긴 역사만큼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기함모델입니다. 지금 판매되는 모델은 5세대 모델이며 고유가 친환경이 이슈가 되는 현재 배기량은 최대한 줄이면서 터보 등 과급기를 설치하여 연비와 성능 두루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7시리즈에 자연흡기엔진은 전혀 없죠.

 

이번에 제가 시승한 모델은 740i입니다. 숏바디 모델이라 전장은 조금 짧지만 그래도 플래그쉽 기함답게 사이즈는 상당히 크죠. 거기에 비해 엔진배기량은 불과 3L 불과합니다. 배기량이 좀 작은듯 싶지만 두개의 터보가 이를 만회해줍니다. 그래서 최고출력 326마력이라는 괜찮은 출력을 내는데요. 주목할 만한것은 45kg.m이상의 풍부한 토크를 1500rpm이라는 낮은 엔진회전수부터 제공합니다.

반면 기아 K9은 기아의 첫 플래그쉽 후륜구동 대형세단입니다. 이전 플래그쉽 모델인 오피러스의 후속으로 나온 차량이라지만 K9 경우 완전한 오피러스 후속모델이라고 보기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단 구동계부터 오피러스 = 전륜 , K9 = 후륜입니다. 플랫폼 또한 오피러스는 초기에는 다이너스티 중기 및 후기에는 XG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했지만  K9은 현대의 기함모델 에쿠스와 플랫폼을 같이 씁니다. 사실상 K9이 오피러스보단 약간 더 높은 등급이며 에쿠스와 같은 모델이라고 볼수 있죠.

 

아무튼 K9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K9인지도는 우리나라에 막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죠. 솔직히 35년 이상 긴 역사를 자랑하는 BMW 7시리즈와 같은 브랜드인지도를 확보하려면 앞으로 기나긴 시간이 더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지금 판매되는 BMW 7시리즈는 2009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하였고 엔진라인업도 디젤 1종 가솔린 3종류로 다양하지만 K9은 V6 3.3L V6 3.8L 두가지만 선택가능합니다. 하지만 독일처럼 아우토반이 없고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334마력의 출력을 내는 V6 3.8L만 되어도 K9의 육중한 차체를 사뿐히 끌수 있는 넉넉한 힘을 제공합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BMW 740i는 6단, K9 3.8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8단 다단변속기가 장착된 K9이 가속력이나 연비면에서 유리해야 됩니다만 가속력의 경우 BMW 740i가 1500rpm부터 최대토크가 터져나오는 덕분인지 초반부터 맹렬하게 가속하는데 비해 K9 3.8L모델은 저회전에서는 상대적으로 밋밋합니다. 대신 3000rpm이 넘어서면 본격적으로 힘이붙기 시작하는 중고회전형 셋팅입니다. 그 이하 회전수에서 가속시 폭발적이라기 보단 얼음을 지치고 나가듯 매끄럽게 느껴집니다.

 

BMW 740i는 스포츠주행을 포함한 기계적인 감성이 돋보이고 기아 K9 화려한 전자장비가 인상적이고 편안했다.

BMW의 경우 과거에는 스포츠주행에 우선순위를 맞춘 브랜드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BMW에서 나온 차는 서스펜션이 단단하고 핸들링이 상당히 빠르고 정교했었죠. 허나 편안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스펜션이 점점 부드러워지고 뒷좌석공간이 많이 넓어지면서 편안함까지 갖추기 시작하였는데요. 그렇다해도 BMW가 추구했었던 스포츠주행 감성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트포지션부터 BMW 740i는 대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시트높이를 가장 낮게 설정하면 스포츠카를 타는것처럼 포지션이 낮습니다. 그리고 큼지막한 계기판들이 거의 정면 가까이에 보이죠. 또한 가속감 또한 맹렬하며 배기음이 또한 꽤 스포티합니다. 절대적인 성능이 누가 빠르냐를 떠나서 스포츠주행 감성은 BMW 740i가 더 낫습니다.

 

반면 단점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BMW 7시리즈가 먼저 나왔기 때문일까요? 실내공간은 아무래도 K9보다 약간 좁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앞좌석을 제외한 뒷좌석도 잠깐 타보았는데 뒷좌석 레그룸 그리고 시트가 K9대비 약간 불편했습니다. 시트나 레그룸은 제 기준에서 느껴보고 작성한거니 다른사람이면 평가가 다를수도 있을겁니다.

 

기아 K9은 BMW 740i와 비교시 운전석에서 스포츠주행할때 느껴지는 감성이 밋밋합니다. 운전석에서 시트를 제일 많이 낮춰도 계기판 시야가 BMW 40i대비 더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대신 HUD(헤드업 디스플레이)탑재로 운전자는 굳이 계기판으로 시선을 옮기지 않아도 운전할수 있습니다. BMW 740i도 HUD가 있지만 K9이 나중에 나와서인지 K9 HUD가 보여주는 정보가 더 많고 또 더 화려합니다.

 

TFT-LCD 클러스터 계기판정보가 표시되고 스티어링휠 우측 스포크에 붙은 원형 햅틱 컨트롤러는 운전자를 운전에 집중시키면서도 원하는 메뉴를 찾고 설정이 가능합니다.

 

K9 3.8프레지던트에는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고 별도의 스포츠모드가 있는데요. 스포츠모드로 바뀌는 순간 TFT-LCD클러스터가 이탤릭체로 바뀌면서 스포츠주행에 걸맞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통상주행시에도 노말이나 에코모드 대비 1-2단 정도 쉬프트다운한 상태로 주행하게 됩니다.

 

K9서스펜션의 경우 노말이나 에코모드에서 급차선변경이나 와인딩 할경우 좌우롤링을 많이 허용합니다만 스포츠모드에서는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잘 잡아줍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아차중에서 ECS포함 노말과 스포츠모드 감쇄력 차이를 가장 많이 보여준 모델이라 생각되네요.

 

마치며~

BMW 7시리즈는 명실상부한 독일의 럭셔리 플래그쉽 대형세단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서스펜션이 많이 부드러워졌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가 추구하는 스포츠 드라이빙 요소는 절대로 빼놓지 않았습니다. 일단 운전석에 앉는 느낌부터 스포츠주행을 부추기죠. 안달리면 못배긴다고 할까요? 아무튼 기계적인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은 BMW 7시리즈가 K9대비 우위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K9의 운동성능이 꽝인건 아닙니다. K9의 에어서스펜션은 스포츠모드에서 좌우롤링을 거의 허용하지 않아 급차선변경시 차체가 뒤뚱거리는걸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승차감을 잘 살렸습니다. K9의 에어서스펜션 갠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관건은 이 에어서스펜션의 내구성이 얼마나 좋을까? 입니다. 이부분은 짧은 시승만으로는 체크할수 없기에 직접 구입해서 몇년동안 몇만키로씩 주행해봐야 알겠죠.

기계적인 감성과 스포츠주행 감각을 잘 살린 BMW 740i 편리하면서도 편의사양이 많고 화려한 기아 K9 솔직히 두 차량 모두 어떤차가 훨씬 더 우위에 있냐고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둘다 좋은 편입니다. 이글을 보시면 독자분들은 BMW 7시리즈와 기아 K9중 어떤차가 더 좋으신지요?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4월1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한국타이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제품은 2종류인데요? 새로 발표한 2종류 타이어는 서로 상극이라고 생각될 만큼 극단적이라고 볼수 있는 특수목적 위주로 무장한 타이어입니다.

 

바로 시속 300km/h를 넘나드는 초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초고속주행용 타이어 벤투스 S1 EVO2, 그리고 정속 및 고속주행시 노면과의 초저항마찰로 조금이라도 더 연료소모를 줄이는 앙프랑 에코입니다.

 

4월1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진행된 행사를 간단하게 영상으로 촬영하여 요약 및 편집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래영상부터 클릭해주세요.

 

영상 잘 감상하셨는지요? 오늘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배경음악하고 자막은 부득이하게 제외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시구요. 대신 사진 포스팅이 많이 올라갑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행사에는 제 개인차를 가지고 금산공장에 갔습니다. 금산공장에 도착하니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거대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주위에 파라솔이 있네요. 또한 이번행사는 타이어를 판매하는 딜러들을 대상으로 초청하였는데 그 수가 약 500여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UHP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입니다. 그런데 S1 에보2를 장착한 차량이 범상치 않죠?

 

S1 에보2를 장착한 차는 BMW의 컴팩트세단인 신형3시리즈입니다. S1 에보2가 신형3시리즈 OEM타이어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핸들링과 스포츠드라이빙을 중시하는 BMW브랜드에 납품하게될 S1 에보2는 브라부스로켓에 장착하여 최고속도 360km/h +a를 기록한 기존모델 S1 에보보다 모든면에서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사진입니다. 앙프랑 에코 장착차량은 하이브리드카로 잘 알려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입니다.

 

신제품 발표행사가 열리는 부스안으로 들어가보니......

 

한국타이어 신제품 2종을 출시행사가 시작되고 있네요.

 

첫 순서로 여성사회자의 사회가 진행되고......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이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그리고 앙프랑 에코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타이어 신상품이 선보이기 바로직전의 모습......

 

GS쇼핑몰의 유명한 호스트께서(성함을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타이어판매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자동차 가전제품은 남성의 선택이지만 현재는 여성이 선택권에 따라 가전제품 및 자동차 자동차용품등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신상품 런칭행사 끝난후 드라이트랙에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드라이트랙에서 어떤 시연을 할까요?

 

드라이트랙에서 저연비 친환경타이어 앙프랑에코와 OEM타이어로 잘 알려진 H426타이어 회전저항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더 멀리 보이는 YF쏘나타가 앙프랑 에코를 장착한 차량이구요. 뒤에 있는 YF쏘나타가 일반 OEM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입니다. 저정도 구름저항 차이면 고속도로나 국도 정속주행 많이 하시는분들에겐 많이 메리트 있다 생각됩니다.

 

앙프랑 에코 타이어테스트를 할 웻 트랙입니다. 드라이트랙과 다르게 모든트랙에 물이 뿌려져 있습니다.

 

젖은노면을 질주하는 YF쏘나타 물론 타이어는 앙프랑에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젖은노면을 주행하는 영상도 찍었는데 맨위에 있는 영상 재생해보시면 나옵니다. 인상적인건 회전저항이 적어 젖은노면에서 그립이 떨어질거라 생각되지만 타이어스키드음이 들릴정도로 코너를 돌고 있음에도 타이어가 접지를 잃지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 레이싱걸인 허윤미(왼쪽부터), 윤주하 레이싱걸입니다. 기념으로 하나 찍어봤습니다.

 

이상으로 한국타이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연비에 민감한 경차를 운전해서 그런지 본의아니게 이번 포스팅 중심이 S1 에보2가 아닌 앙프랑에코 중심으로 작성하게 되었는데요.다음에는 앙프랑에코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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