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위 영상은 BMW 320d를 소유한 오너분이 지난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사소한 고장부터 주행중 시동이 꺼져 사고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 과정을 나열했습니다.


BMW 320d 오너분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기판에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점멸됐고, 바로 냉각수를 보충하셨습니다.


하지만 냉각수 보충 이후 2주가 지난 12월29일 또다시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점멸됐습니다. 또한 엔진오일이 누유되는 것을 차주분이 확인하고 정비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BMW 서비스센터측은 냉각수가 간혹 연소되어 부족할 수 있다며, 냉각수를 다시 보충시켰으며, 누유는 육안으로 확인이 안된다고 해서 출고했습니다.


이후 올해 1월16일 다시 냉각수 부족경고등이 점멸되어 BMW측에 수리점검 요청했지만 서비스센터측은 EGR쿨러에서 연소될 확률이 높다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1월 30일, 2월 13일에도 각각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점멸됐으며, BMW측은 2월 13일 되어서야 차주분의 320d 차량에 심각한 이상이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2월25일 오너분은 서울로 향하는 도중 최대구동출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메시지가 나오는 것과 동시에 주행중 시동꺼짐이 최초로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의 안전 견인으로 인해 서이천IC(안전지역)으로 대피했고, BMW 서비스센터에서 진단 결과 EGR쿨러 문제로 시동이 꺼진게 확인됐고, EGR쿨러 교체하고 냉각수 에어빼기 과정도 거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BMW 테스트드라이버가 3월 20일 주행테스트를 하는 도중 그리고 남청주IC 부근에서 시동이 한번 꺼지고 시동걸고 출발할 때 다시 시동이 꺼지고 이후 완전히 시동이 꺼지면서 차가 고장났습니다.


차주분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요청을 했고, 현재 정비중단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한 수입차에서 이런 증상을 반복적으로 겪은 오너분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오너분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BMW에서 성심성의껏 차를 진단해 문제되는 부품을 고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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