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에 특별히 할일이 없고 요즘 마음이 심란해서 당일치기로 드라이브나 해볼까?하고 생각하다가 강원도 산간지방이 가기위해 운전대를 잡고 무작정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동쪽으로 계속 운전하니 기상청에서 예보한대로 강원도 영동산간지역인 한계령일대에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소니a55, 렌즈는 a77번들인 SAL1650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난반사를 억제하는 CPL필터도 구입했구요. 흐리고 눈오는 날에 찍은 눈꽃풍경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맨 윗 사진이 제가 찍었던 설경사진중 가장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사진이라 가장 위쪽에 두었습니다


 

2월25일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한계령 정상휴게소


한계령 정상휴게오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들......


제차도 한컷 찍어봤습니다.


정측면에서도 한번 찍어보았구요.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


좀더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속초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망원경 위쪽에 쌓인 눈

 

 

거북이모양의 형체가 있길래 찍어보았구요.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








 

 



한계령 너머 보이는 산능선


추모비라고 하는데 제가 한자를 못읽어서 무슨뜻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월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내린 영동지방 폭설로 미시령 대관령등을 오가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던데 제가 한계령에 올라갈떄에는 이미 염화칼슘이 많이 뿌려져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눈을 보기가 힘들어질겁니다. 가는겨울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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