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다들 아시겠지만 타이어공기압 체크는 가장 자동차 체크항목중 기본적인 점검사항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주입했더라도 일정한 주행거리를 달리거나 오랫동안 주차한뒤 다시 타이어공기압 체크해보면 공기압이 빠져있거나 네짝의 공기압이 서로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타이어공기압의 중요성을 아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리페어킷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들의 경우 타이어공기압을 체크하러 일부러 카센타에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도 겪게 됩니다. 모든 카센타가 타이어공기압 측정을 무료로 해주지만 공기압만 체크하러 오면 아무래도 카센타 주인으로부터 눈치받을수도 있습니다.


최근 GM대우에서 나온 신차들 특히 라세티프리미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두 차종의 공통점은 타이어가 펑크날때를 대비한 스페어타이어가 없고 대신 타이어 안쪽에 밀봉액을 넣어 펑크난 부분을 메꿔줄수 있는 리페어킷이 들어갔습니다.


리페어킷에는 타이어공기압을 아무때나 측정할수 있는 컴프레셔가 있습니다. 이 컴프레셔를 통해 타이어공기압을 측정할수 있으며 또한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공기압을 보충할수 있습니다.




그럼 컴프레셔를 어떻게 가동해서 타이어공기압을 측정할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시동을 건 상태에서(혹은 Key On)시거잭에 전원을 연결한 후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연결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타이어공기압을 체크할때 가능하면 카센타에서 체크하기 보다는 휴대용 컴프레셔를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카센터의 경우 오래된 컴프레셔로 타이어공기압을 측정하는데 그래서인지 카센타마다 타이어공기압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를 적지않게 겪어봤습니다.




타이어공기압을 체크할때 bar단위와 psi단위 두가지를 쓰는데 우리나라는 Psi를 씁니다. 게이지를 보고 공기압을 추가해야겠다 싶으면 스위치를 눌러서 공기를 주입하면 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흰색게이지가 bar단위 붉은색게이지가 psi단위를 나타냅니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렇게 타이어공기압을 체크할수 있는 컴프레셔를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이것은 윗급 준중형차인 라세티프리미어도 마찬가지구요. 타이어공기압을 언제 어디서나 체크할수 있는 GM대우 리페어킷 스페어타이어만 달랑 제공하는 타사의 경쟁차종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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