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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휠 교체 후기를 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순정휠 장착할 때와 경량휠 장착할 때 가속력 측정비교영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필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장에서 달리기할 때 무거운 군화를 신고 달리기하는 것과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달리기할 때 아무래도 가벼운 운동화가 상대적으로 달리기에 더 좋고 속도도 더 빠를 겁니다.



자동차 또한 휠이 가벼워질수록 순발력 좋아지고 가속력이 증대된다고 하는데요. 흔히 알려진 상식으로는 휠 1kg 감량하면 공차중량 10kg 감량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경량휠 장착하면 장점이 많다고 하네요. 사실 요즘 휠튜닝은 운동성능 보다는 보여지는 시각과 오너의 취향이 더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품휠이든 카피휠이든 가장 많이 이뤄지는 튜닝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벨로스터 순정 18인치휠 대신 엔케이에서 나온 PFM1이라는 일본산 경량휠을 장착했습니다. 벨로스터 순정 18인치휠은 무게가 몇kg인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반떼스포츠 18인치 순정휠이 약 12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반떼스포츠 뿐만 아니라 쏘나타, 그랜저 18인치 순정휠도 비슷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 벨로스터 순정휠 또한 이와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 스팅어, 제네시스 등의 후륜구동 세단의 휠은 조금 더 무겁습니다.



반면 엔케이 PFM1은 짝당 8.8kg이라고 합니다. 엔케이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얻은 스펙인데요. 현대 아반떼 16인치 순정휠이 짝당 9kg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가벼운 휠이라고 볼 수 있겠죠.


단순히 12kg에서 8.8kg으로 변경된 상태니 개인적으로는 가속력 등 운동성능 부문에서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장착 후 주행해보니 기대 이하였습니다.



경량휠 교체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철구간에서 로드홀딩 증대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불규칙한 요철 구간에서 고속주행시 18인치 벨로스터휠은 차체와 휠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엔케이 PFM1 휠 장착후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휠과 서스펜션에서 올라오는 반응이 빨라진 만큼 범프 구간에서 불안한 느낌도 완화됐습니다. 그리고 미세하지만 승차감도 살짝 좋아졌습니다.



2, 좀더 원활하고 힘찬 스타트 가능


재차가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차량인데요. 스타트시 같은 수준으로 클러치 페달을 서서히 떼어도 힘이 조금 더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르막 경사가 가파를수록 차이가 점점 커졌습니다.


3, 저속주행시 연비향상


시속 60km/h 이하 저속주행시 연비가 향상됐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순간트립 연비로 판단했기 때문에 실제 연비는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4, 스티어링휠 반응 빠르고 민감해졌다.


정속주행시에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아반떼 MD 포함해 MDPS가 탑재된 오너분들은 흔히 겪는 일이지만 정속주행시 계속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보정(일명 보타)를 계속 해줘야 하는데 경량휠 바꾼 후 더 민감해져서 솔직히 더 피곤합니다.


대신 와인딩로드나 슬라럼에는 좀더 스티어링휠 반응이 빨라졌는데요. 얼마전에 가평 화악산에서 와인딩로드 달려보니 벨로스터 순정휠 때보다 운전 재미가 있었습니다.

 

5, 시각적인 역동성(일명 뽀대)


이건 그냥 제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벨로스터휠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제가 느낀 단점입니다.



1, 전체 가속력 저하


가벼운 만큼 가속력 좋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가속력은 오히려 좋지 않네요. 타이어는 똑같은 225/40/18에 같은 제품인 벤투스 V2 컨셉2입니다. 위에 있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속력 오히려 떨어집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속력 떨어지는 것은 휠 옵셋과 림폭과도 관련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장착한 벨로스터 순정휠은 옵셋 49, 림폭 7.5J 인데 반해 새로 장착한 엔케이 PFM1 경량휠은 옵셋 45, 림폭 8J입니다. 



휠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순정 벨로스터휠 대비 휠 바깥쪽이 10mm 더 밖으로 튀어나오는데요. 만일 순정 벨로스터휠과 동일한 림폭과 옵셋이면서도(튜익스몰에서 출시되는 휠도 거의 비슷합니다) 무게가 가벼우면 경량휠 효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고속연비 저하


이 부분도 좀 의외였습니다. 최고속 상태면 뭐 그러려니 하겠지만 80-120km/h 사이에서 정속주행해도 순정휠보다 오히려 연비가 살짝 낮아졌습니다.(이것도 트립 기준입니다)



왜 연비가 떨어지는지 궁금해서 재차를 유심히 봤는데 프런트 펜더에서 재차 앞타이어가 아주 살짝 밖으로 돌출됐습니다. 평소 아반떼 MD 휠하우스가 유난히 작게 설계됐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 정도까지 작은 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아반떼 MD 오너 중에서 휠 인치업 많이 하시는 분들이 i40 알루미늄 로워암을 많이 장착하시는데 이거 장착하면 로워암 길이가 살짝 길어 타이어가 휠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차후에 저도 i40 알루미늄 로워암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3, 고속주행시 불안정성 증대


이 부분은 경량휠 장착전에는 믿지 않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고속에서 체감적으로는 불안감이 증대되긴 합니다.



4, 휠스포크 증가로 세차시 휠세척 힘듬


왜 스포크가 많을수록 휠세척이 힘든지 셀프세차를 통해 몸소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그냥 셀프세차 안하고 업체에 손세차 맡겨버립니다. 휠 컬러가 다크 실버라 휠에 분진이 많이 묻어있어도 별로 티 안나서 좋긴 하네요.


이상으로 경량휠 장착하면서 느낌 장점과 단점 나열해 봤습니다. 


그나마 전륜보다 후륜펜더가 조금 더 넓어서 그런지 사람 3명 태우고 트렁크에 화물 적재한 상태에서 지상고가 밑으로 내려와도 간섭은 없네요.




참고하자면 엔케이 PFM1 휠은 허브사이즈가 75이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순정 허브사이즈 67.1보다 크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75에서 67.1로 변환되는 허브링 필수로 장착해야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간만에 아반떼 쿠페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지난번까지 아반떼 쿠페 연비에 대한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번에는 아반떼 쿠페 수동의 동력성능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기술해 보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 AD 그리고 이전 구형 모델인 아반떼 MD는 가솔린, 디젤, LPG 막론하고 배기량이 1.6L 입니다. 반면 아반떼 쿠페는 2.0L 가솔린 엔진이 탑재 되었으며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1.3kg.m의 힘을 냅니다. 배기량이 동일하지만 현재 탑재되는 LF 쏘나타, 2세대 K5에 탑재되는 2.0L 가솔린 엔진보다도 출력과 토크가 조금씩 더 높습니다. 대신 GDI라서 가속 시 소음이 더 크게 유입되는 단점이 있죠.


쏘나타 K5보다 출력과 토크가 더 높으면서도 공차중량은 겨우 1,216kg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제차는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자면 아반떼 쿠페는 국내에서 약 480대 판매 되었습니다. 거기에 국내에서 자동변속기 탑재 비율이 승용차 기준으로 98% 이상입니다. 물론 스포츠카 등 일부 모델 그리고 자동변속기 성능과 효율성이 좋지 않았던 코란도 C 등 일부 모델은 수동변속기 선택 비율이 15% 이상 되기도 했지만 해가 갈수록 자동변속기 탑재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공차중량 1,216kg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1.3kg.m에 달하는 현대 아반떼 쿠페의 동력성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아반떼 쿠페 무게당 마력비 6.94



단순하게 무게당 마력비를 계산해 보면 아반떼 쿠페 무게당 마력비는 6.94에 불과합니다.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현대 쏘나타, 기아 K5 무게당 마력비는 8.75라는 결과에 비교하면 아반떼 쿠페의 동력성능은 스포츠카처럼 강력하다고는 단정지을 수 없어도 부족함 없는 성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 2.0L 베타 엔진을 탑재한 아반떼 XD, 아반떼 HD를 소유한 오너라면 1.5,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동종 모델 대비 시원스러운 가속력과 힘 차이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저 또한 운 좋게도 아반떼 XD 1.5, 1.6L 가솔린 엔진을 운전하다가 아반떼 XD 2.0 레이싱을 운전하고 동승해본 적 있었는데 튜닝된 차량이긴 하지만 당시 수입 스포츠카에서나 느낄 법한 시원스러운 가속력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저는 언젠가 작은 차체에 배기량이 큰 엔진이 탑재된 차를 꼭 소유하겠다. 라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지만 준중형 차체에 2.0L 혹은 그 이상 엔진 배기량을 선택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끝에 아반떼 쿠페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실용성이 뛰어난 i30 디스펙 수동이 출시되었는데요. i30 디스펙 수동은 아반떼 쿠페와 같은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다만 페이퍼 스펙과 토크는 살짝 낮은 172마력 21kg.m 이며 공차중량 또한 아반떼 쿠페보다 약 90kg 더 무겁습니다. 따라서 현대기아차 2.0L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모델 중에서 아반떼 쿠페가 사실상 성능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으며 더불어 현대차 아반떼 역사상 가장 고성능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 T-GDI 엔진이 탑재된 벨로스터, K3 쿱과 비교한다면?



아반떼 역사상 가장 성능이 뛰어난 아반떼 쿠페는 그러나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의 유행으로 성능이 뛰어난 1.6 T-GDI 엔진이 탑재된 벨로스터 터보, K3 쿱이 출시되면서 빛이 바랜 모델이기도 합니다. 뭐 사실 엔진 성능보다는 아반떼 MD 세단에서 단지 문짝이 4개에서 2개로 줄어든 것과 같은 차별화가 거의 없는 디자인이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지만요.


또한 아반떼 쿠페는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지만 배기량이 2.0L라는 이유 때문인지 수동변속기 기어비를 보면 각 단 간격이 넓은 편입니다. 아래 도표는 벨로스터 터보, K3 1.6L T-GDI 수동 모델 기어비를 비교한 도표입니다.



왼쪽 검은색 데이터가 아반떼 쿠페 오른쪽 빨간색 데이터가 벨로스터 터보, K3 1.6L T-GDI 데이터입니다. 


그리고 아래 도표는 두 모델의 기어비와 타이어 사이즈를 토대로 계산한 엔진 rpm별 속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아반떼 쿠페보다 벨로스터 터보, K3 쿱 수동기어비가 더 타이트합니다. 특히 1단과 3단 기어비 크기가 월등히 더 커서 가속력 측면만 보면 아반떼 쿠페가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벨로스터 터보 K3 쿱에 탑재되는 1.6L T-GDI 엔진의 제원상 출력과 토크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객관적인 가속성능은 크게 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탑라이더에서 아반떼 쿠페 vS K3 쿱 비교시승할 때 촬영했던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두 모델의 드래그 영상이 나오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큰 차이로 제가 집니다.



반면에 K3 쿱과 같은 엔진이 탑재된 벨로스터 터보의 경우 제차하고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벨로스터 터보 6단 오토의 경우 드래그하면 제가 오히려 이겼을 정도였고요 벨로스터 터보 7단 DCT의 경우 제가 지긴 하는데 제가 변속할 때마다 벨로스터 터보 DCT가 움찔거리며 앞서 나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가속력 자체는 별 차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같은 1.6L T-GDI 엔진이 탑재 되었지만 셋팅에 따른 차이 때문일까요? 지금 생각해봐도 조금 의아합니다. 아무튼 제가 경험한 사실 그대로 쓰는 것이니 혹시나 잘못된 점 있으시거나 같이 드래그 해보고 싶으시면 제 이메일로 통해서 연락 드리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아반떼 쿠페 동력성능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덧붙여서 현대기아차 수동변속기 모델의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엔진 rpm제한이 7,000rpm에서 이루어지는데 현대기아차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기껏해야 6,500rpm까지만 사용하고 강제 변속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 번 가속력을 측정해 본 결과 아반떼 쿠페는 6,800rpm에서 변속하는 것이 가장 기록이 빨랐습니다. 혹시나 아반떼 쿠페 동력성능에 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혹은 이메일로 문의해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아반떼 쿠페 6단 수동 0-180km/h 가속 영상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2015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가 10월 25일 영암 상설 서킷 최종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또한 크고 작은 이슈 및 볼거리가 적지 않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독특한 데칼이 붙은 아반떼 레이스카를 보셨을 겁니다.

 

주인공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시는 강영민 선수입니다. 강영민 선수는 작년까지 동호회 회원들과 와인딩 로드 투어를 즐기다가 올해 처음으로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보다 더 상세한 이야기 그리고 레이스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영상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2015 시즌을 끝으로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 즉 아반떼 원메이크에 투입되는 레이스카가 기존 아반떼 MD에서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 AD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아직 파워트레인이 확정되진 않았는데요. 아반떼 AD 1.6L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중량이 조금 더 무겁고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약간 하락했는데 과연 KSF 주최측 이노션에서 어떤 규정을 마련할 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레드존

 

이제 현대기아 R&D 모터쇼 라지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고 컴팩트존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전세계 특히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C 세그먼트 세단과 해치백 모델이 대거 전시된 컴팩트존에서는 현대 아반떼 AD 그리고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기아 씨드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과 나란히 전시했습니다.

 

자동차 사진과 함께 해당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제원 엔진과 최대타이어 사이즈 경쟁 모델 등이 표기된 도표를 사진으로 촬영했으니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스크롤을 내리면서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반떼 AD에는 동급 경쟁모델에서도 접하기 힘든 언더커버가 넓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언더커버가 덮이지 않고 드러난 철판 또한 언더코팅이 어느 정도 도포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아반떼 HD 시절만 해도 언더코팅은 스페어 타이어 철판과 철판이 접합된 부분만 조금 도포되어 있었는데요. 2013년에 출시한 더 뉴 아반떼보다 언더커버가 적용되기 시작하더니 아반떼 AD는 중, 대형 세단에서나 접할 수 있는 풀 언더커버가 적용되었습니다. 준중형 즉 컴팩트 세그먼트까지 실용성과 경제성이 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에서도 원가 상승하는 언더커버는 잘 적용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아반떼 AD에서 적용된 언더커버는 신의 한 수 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아반떼 AD까지 언더커버가 적용된 것은 제 생각에 골프, 제타, 폴로 그리고 아우디 A3 BMW 3 시리즈 등의 수입차를 구매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현대차가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붙잡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더커버 적용하면 외부 이물질 차단하여 부식 발생을 줄이고 공기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해서 고속주행 연비 상승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현대차에서 제시한 슈퍼 노말이라는 슬로건 자체는 조금 거부감이 들지만 아반떼 AD 세세하게 볼 때마다 확실히 신경은 많이 쓰는구나? 라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6세대 신형아반떼가 출시 되었습니다. 근 5년 만에 완전히 새로 바뀐 신형아반떼는 6세대 모델이며 1990년 J카 프로젝트로 탄생한 엘란트라 이후 지난해 10월 전세계에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남양연구소 신차발표회에서 저는 신형아반떼를 구석구석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운전하진 못했지만 조수석과 뒷좌석에 앉아 프루빙 그라운드, 슬라럼, 누수테스트 LA 고속도로 노면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로드노이즈 등을 체크할 수 있었는데요. 분명한 점은 기존 아반떼 MD 후속 모델인 만큼 상품성은 더 좋아지고 경쟁력 또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드러났는데요. 아래 영상은 제가 신형아반떼를 구석구석 훑어보고 탑승하면서 느낀 장, 단점을 촬영 편집한 영상입니다. 목소리가 마음에 안 드시겠지만 그래도 밤새서 만든 영상인 만큼 끝까지 보셨으면 합니다.

 

같은 토션빔이지만 아반떼 MD와 다르다.

 

 

아반떼 MD 초창기 시절 고속도로 주행 시 스티어링휠을 필요 이상으로 꺾게 되면 후륜 거동이 불안해지며 사고로 이어졌던 피쉬테일 현상에 대해 기억하실 겁니다. 이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었지만 2013년 출시한 더 뉴 아반떼 이후 안전성이 높아지며 이러한 현상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불안감이 아예 없애지 못한 건 아닙니다. 제차가 더 뉴 아반떼와 서스펜션 구조가 비슷한 아반떼 쿠페를 소유하고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높인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꺾으면 불안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형아반떼는 아직 직접적으로 주행을 하지 못해서 주행안전성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 같은 토션빔 방식 서스펜션이 적용 되었음에도 스프링과 쇼바 위치가 종전 아반떼 MD하고 다릅니다. 기회가 되면 신형아반떼 시승해 본 후 두 모델 리프트를 띄워서 하부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진동 소음을 더욱 억제했다.

 

특히 디젤 모델의 진동억제가 훌륭합니다. 위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압축 착화 방식으로 압축비가 가솔린 엔진보다 훨씬 높은 디젤 엔진은 특성상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엔진 자체 진동은 여전히 떨리지만 쇼바마운트가 엔진 진동을 크게 흡수하며 차체에서는 거의 진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쇼바마운트 위치는 아반떼 MD 대비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마운트 재질이 더욱 유연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후드, 엔진격벽에 차음재를 더욱 보강했다고 합니다. 관건은 내구성인데 수만km를 주행해도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진동 소음을 억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마운트가 딱딱하면 진동은 허용하지만 내구성은 좋고 반대로 마운트 재질이 부드러우면 초기 진동을 크게 억제하지만 내구성은 떨어져 시간이 지나면 점차 진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MDPS 어시스트량

 

 

현대차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알려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일명 MDPS 또한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차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반복적으로 돌려보니 무거워지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과거 현대차 YF, 아반떼 MD 등의 경우 정차 상태에서 스티어링휠을 반복해서 돌리면 돌리는 중간 순간적으로 무거워지는 증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아반떼는 적어도 그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직접 주행은 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행 상황에서도 충분한 어시스트량을 제공하는지는 차후 시승할 때 체크해 보겠습니다.

 

이러 듯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단점 3가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뒷좌석 공간

 

 

기존 아반떼 MD는 낮은 전고 덕택에 뒷좌석에 착석하면 머리가 천장에 여지 없이 닿았습니다. 참고로 제 키가 177cm 입니다. 그리고 신형 아반떼 또한 예외 없이 천장에 머리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휠베이스가 기존 아반떼 MD와 동일해서일까요? 뒷좌석 레그룸 또한 아반떼 MD와 비교 시 넓은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들 정도......

 

시트

 

등받이 시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엉덩이 시트가 짧게 설계된 건 여전합니다. 참고로 아반떼 MD 중에서도 제가 소유한 아반떼 쿠페는 엉덩이 시트가 조금 더 길고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조금 더 푹 파묻히는 형상인데요. 개인적으로 운전석 엉덩이 시트 착석감은 오히려 제차가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시트백 포켓

 

 

이 부분은 조금 실망입니다. 운전석은 시트백 포켓이 전혀 없었고 조수석 시트백 포켓은 네트 형식입니다. 최근 2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시승하게 되었는데 스파크 LTZ의 경우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포켓이 적용되어 있는 걸 감안하면 신형아반떼 시트백 포켓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신형아반떼 디자인

 

 

먼저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보면 구형 아반떼 MD와 마찬가지로 물방울에 가까운 디자인을 구현 했으며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되면서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런트 양 옆의 안개등을 감싸는 마감재를 자세히 보면 2세대 K5 처럼 에어홀이 있으며 이 에어홀 덕택에 신형아반떼 공기저항계수는 0.27cd로 기존 아반떼 MD보다 0.01cd 낮아졌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위 급 모델인 쏘나타 제네시스와 비슷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3 스포크 스티어링휠은 아반떼 MD와 비교 시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미끄러운 느낌을 억제했다고 생각됩니다.

 

뒷좌석 레그룸 자체는 좁지 않지만 유선형 루프 디자인 때문에 헤드룸이 여전히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고를 살짝 더 높이거나 아니면 K3 쿱 처럼 루프를 약간 직선으로 길게 빼서 헤드룸 공간을 더욱 확보했다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상으로 신형아반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대부분 자동차 커뮤니티 또는 동호회 등을 통해서 보신 분들이 있겠지만 최근 신형아반떼 실차사진이 인터넷에 유출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시 출시 전이고 하필이면 자동차공장 조립라인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어서 그런지 올라가는 즉시 사진이 삭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신형아반떼 사진이 첨부된 글이 빠르게 삭제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정보를 볼 수 있는 인터넷 특성상 이미 신형아반떼 실차사진은 인터넷매체, 블로그 그리고 해외포럼 등에 전파되어 현대차가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현대차는 사진을 촬영하고 유포한 사람들을 고발 및 손배소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미 과거에도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차를 촬영해 유포한 직원들을 고소 및 손배소를 청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뭐 이건 당연한 조치라고 볼 수 있죠.

 

유포된 사진을 통해 인터넷매체 블로그 등에서 신형아반떼 랜더링과 사전계약 트림 옵션표를 올려 신형아반떼 예상 상품성 등을 칼럼으로 쓴 곳이 많기에 저는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대체 왜 현대차가 지금까지 국내, 국외 모터쇼 등에 신형아반떼 실차를 공개하지 않았고 사진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보안에 민감한 공장내부

 

 

자동차 공장을 포함해서 제조공장 내부 견학을 해 보셨다면 견학 전 스마트폰에 스티커 등을 붙이거나 스마트폰을 보안관리자에게 제출해야 하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공장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는데요. TV 뉴스나 신문에 공장 내부 영상이나 사진을 볼 수 있는 이유는 공장 내부에서도 보안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관리자 책임하에 영상을 미리 먼저 보여주거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받아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형아반떼가 유출된 사진은 조립공장 내부입니다. 당연히 보안규정상 촬영금지 및 외부로 유출하면 안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현대차는 사진을 빨리 삭제하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만 빠르게 번지는 인터넷 특성상 이미 해외의 유명한 자동차매체 또는 블로그에도 노출되었습니다.

 

2010년 출시한 아반떼 MD와 다른 시장상황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국내에서는 쏘나타, 그랜저, 포터 등과 함께 월별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그리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올해 1분기 북미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모델 월별 판매량 순위를 보면 현대 아반떼는 56,742대를 판매하여 17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급 모델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그리고 쉐보레 크루즈보다 판매량이 낮지만 포드 포커스, 닛산 센트라보다는 판매량이 높습니다.

 

아반떼의 최대 수요 지역은 북미 지역인데요. 2010년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MD 모델이 2010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되었을 때는 쉐보레 크루즈,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 등의 경쟁 모델이 이미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현대 아반떼가 모터쇼 등에 먼저 선보여도 신차효과로 크게 주목을 받을 수 국내에서도 경쟁 모델인 라세티프리미어(이후 크루즈로 변경) 그리고 르노삼성 SM3가 미리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여도 신차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반떼 MD는 2010년 8월 출시 이후 월별 2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형님 모델인 YF 쏘나타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했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반떼 AD 즉 신형아반떼 출시되는 현재는 상황이 다릅니다. 신형아반떼가 출시되는 비슷한 시기에 쉐보레 크루즈, 혼다 시빅 신형 모델들이 2016년 신형아반떼와 같은 시기에 북미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쉐보레 크루즈의 경우 내년 또는 내후년 국내에서도 생산 출시될 예정이고 혼다 시빅 또한 국내에서 수입 판매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신형 시빅 또한 국내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먼저 모터쇼 등을 통해 공개할 경우 신차 효과가 희석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자체적으로 했을 것이며 신형아반떼의 경우 지금까지 국내, 국외 모터쇼에 등장하지 않았고 공장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이 유포되기 전까지 랜더링 이미지와 사전계약 CF 등을 통해 신형아반떼의 예상 디자인 그리고 아주 일부분의 디자인만 노출해 신차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마케팅을 계획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아반떼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는 기아 신형 스포티지의 경우 정식 출시 전 이미 위장막을 벗겨 주행을 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신비주의 마케팅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신형아반떼가 이미 출시되었으니 신형아반떼 마케팅 담당자들은 아마 맥이 빠졌을 것이고 자체적으로 신차효과가 희석될 거라는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전계약 도중 이미 실제 자동차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니 신형아반떼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전계약 취소하거나 계약하려던 계획을 접었을 고객들도 상당수 있었을 겁니다. 요즘 사전계약대수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는 추세인데 신형아반떼 실제사진이 공개되었으니 사전계약대수 홍보 및 마케팅 수정이 불가피할 거라 생각됩니다.

 

 

9월에 신형아반떼와 완전히 공개되어 양산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수입차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SUV를 선호도가 더욱 높아져 5년 전에 출시된 아반떼 MD처럼 월별 판매량 2만대에 육박할 판매실적은 힘들 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대차 입장에서는 쏘나타와 함께 현대차를 이끌어온 베스트셀러 모델 아반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거라 생각되며 아반떼 MD에서 노출된 불안한 주행안전성 쿠킹호일 논란 MDPS 문제 등을 수집하여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거라 예상됩니다.

 

인터넷에서 현기차 혐오하는 네티즌들이 많고 따라서 아반떼 싫어하시는 분들 적지 않겠지만 그래도 1990년 엘란트라부터 지금까지 1,000만대를 훌쩍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모델입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비율 21%에서 53%까지 끌어올렸다는데 이는 최근 출시된 LF 쏘나타, 2세대 제네시스(약 51%) 보다도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높은 수치입니다.

 

노력하는 모습은 눈에 보이지만 품질편차 조립불량 등의 문제를 노출하면 안되겠죠. 자동차는 부동산 다음으로 비싼 물건이기 때문에 할부라는 빚을 지고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고객들의 실망을 최소화하려면 디자인 스펙도 중요하지만 조립품질을 더욱 끌어올려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방문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아반떼 후속모델 프로젝트명 AD 랜더링 이미지가 공식 유출되었습니다. 얼마 전 아반떼 후속 테스트카가 공공도로에서 위장막을 입고 주행하는 것을 목격했었는데요 공식 랜더링 이미지를 보니 제가 예상한 것과 얼추 비슷합니다.

 

현행 아반떼 모델처럼 아반떼 AD 또한 보다 날렵한 이미지 구현 및 원활한 공기흐름을 목적으로 유선형 루프라인을 포함 전체적인 실루엣이 상당히 날렵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이 현재 제차 사진입니다. 세단이 아닌 쿠페 모델이지만 도어가 2개 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세단과 동일합니다. 제차 그리고 오늘 공개한 아반떼 AD 공식 랜더링 이미지를 비교해 볼 수 있었는데요. 완전히 바뀐 모데 답게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사이드미러

 

제차 사진과 아반떼 랜더링 이미지를 비교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드미러가 더욱 날렵해 졌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조금 더 작아진 듯 한데 그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면 사이드미러 사각지대가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부 대형 세단의 경우 투박하지만 크기가 큰 사이드미러를 적용하기도 하는데요. 준중형 모델 특성상 그런 투박한 사이드미러는 달 수 없습니다. 최근 출시한 신형 K5 사이드미러가 조금 더 작아지면서도 사이드미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볼록 렌즈가 적용된 사이드미러가 적용되었는데요. 신형 아반떼가 출시되면 아마 신형 K5와 비슷한 볼록 사이드미러가 적용될 거라 예상됩니다.

 

더욱 두드러진 본넷라인

 

본넷 라인이 기존 아반떼와 비교해서 더욱 두드러져 보다 더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매끈한 본넷 라인이 적용되었지만 지금은 신형 아반떼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하는 승용차 모델들 대부분 프런트 헤드램프부터 시작해서 A 필러 까지 이어지는 직선 라인을 적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이러한 직선라인을 적용하려면 본넷이 짧고 대신 실내 공간을 확보한 캡포워드 디자인에는 어울리진 않습니다. 따라서 본넷이 길고 경사가 완만해야 하는데 신형 아반떼는 기존 아반떼와 비교해서 본넷이 약간 길어질 듯 합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현재 아반떼와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진 않을 거라 예상되구요. 거기에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야 하니 전체적인 크기 특히 차체 길이가 꽤 길어질 듯 합니다.

 

헤드램프

 

사실 프로젝션&면발광 헤드램프는 기존 아반떼에도 적용된 건데요. 헤드램프 라인이 기존 아반떼보다 더 길어지고 옆으로 쭉 찢어져 날렵해 보입니다.

 

범퍼 에어홀? 안개등?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K5 전모델에 기본 적용된 범퍼 에어홀이 아마 신형 아반떼에도 적용될 걸로 예상됩니다. 범퍼 하단은 보통 안개등이 적용되는데 최근 안개등을 대체할 DRL이 기본 적용되면서 프런트 안개등이 헤드램프 내부로 들어가거나 아예 삭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형 아반떼는 안개등 대신 범퍼 에어홀이 적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헥사고날 그릴

 

플루딕 스컬프처 2.0 디자인을 상징하는 헥사고날 그릴이 신형 아반떼에도 여지없이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는 작고 얇은 프런트 그릴과 하부의 에어 인테이크가 분리되어 있는것과 대조적입니다. 앞모습을 자세히 볼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올 뉴 투싼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헤드램프 상당 라인이 일직선 형태인 투싼과 다르게 신형 아반떼는 안쪽으로 곡선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신형 아반떼 출시 판매량 성공으로 이어질까?

 

2010년 이후 SUV 특히 전장 4.3m 미만의 소형 SUV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4도어 세단은 국내 아니 전세계적으로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별도의 트렁크 공간이 있고 공기저항 측면에서 해치백이나 SUV 모델보다 덜 받기 때문에 4도어 세단은 연비가 가장 뛰어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피가 큰 짐을 적재할 때 불편하고 주차 혹은 복잡한 시내 주행에서 아무래도 해치백이나 소형 SUV 보다 운전이 수월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간활용성 측

면에서 세단은 SUV, 해치백보다 불리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위 급 모델인 쏘나타의 경우 2009년 출시한 YF 쏘나타는 초반 월별 2만대를 훌쩍 넘어 판매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2014년 3월에 출시한 LF 쏘나타는 월별 1만대를 넘은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 기존 아반떼 모델도 한때 월별 2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판매는 크게 성공했지만 곧 출시할 신형 아반떼는 기존 아반떼처럼 월별 1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으로 꾸준히 기록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소형 SUV 돌풍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 출시 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기 때문이지요

 

현대차는 이번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2030 세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멈춰 있어도 달리는 듯한 '정제된 역동성'을 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얇고 스포티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크롬 테두리가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독창적인 휠 아치 디자인이 어우러져 더욱 깨끗하고 정제된 측면부를 통해 신형 아반떼만의 독창적 요소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니 어떤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지 궁금합니다. 기존 1.6L GDI 엔진을 개선해 적용한다 또는 배기량 낮은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탑재된다는 뉴스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위 급 모델인 쏘나타처럼 1.6L GDI 엔진이 먼저 적용되고 차후에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저나 신형 아반떼는 쿠페 모델 등 가지치기 모델이 출시 안될까요?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면 세단 보다는 쿠페에 어울리는 바디 라인입니다. 비록 올해 4월 단종된 아반떼 쿠페는 판매량 측면에서 보면 크게 실패 했는데요. 최근 다시 2도어 쿠페가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신형 아반떼에도 2도어 쿠페 모델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얼마전 부산모터쇼에서 현대 아반떼의 후속모델인 아반떼MD를 선보여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언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었죠.


아반떼MD는 현대가 최근 내세우고 있는 디자인 철학 플루딕 스컬프처의 최종완성형 디자인으로 곡선디자인의 정점에 다다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체크기도 더 키웠다고 합니다. 차체크기를 키움으로서 실내공간도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고 이것은 곧 동급경쟁모델과 비교시 상품성에서 더 우위를 둘수 있게 됩니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1600cc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은 140마력, 최대토크는 17kg.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140마력이라는 출력은 과거 5년전 2000cc중형차에서 보편적인 출력이었던 걸 감안할때 현대의 엔진기술력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아반떼MD는 올해8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현대는 아반떼MD를 출시할 당시에 혼다 시빅과 비교시승회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수입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혼다 시빅은 폭스바겐 골프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컴팩트 수입차입니다. 출처는 오토타임즈이며 자세한 뉴스는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76815 을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예전에 시빅1.8과 2.0을 타본 적이 있었습니다. 시빅1.8은 그냥 나쁘지 않은 수준의 무난한 차량이었지만 2.0은 운전재미도 있었고 성능도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뒷좌석 공간과 승차감이 상당히 좋았었던 차량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공간활용성도 매우 좋았었구요.


지금 판매되는 혼다 시빅이 2005년에 출시되었고 국산 준중형차는 그 후에 출시되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국산준중형차와 비교시 시빅2.0이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잘만든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이라면 비싼 가격 그거 하나밖에 없었지요.




시빅은 2009년 미국시장에서 단일차종 판매량 6위를 기록하였으며 스몰 패밀리세단 라인업에서는 토요타 코롤라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모델입니다. 


그런 시빅을 겨냥해서 아반떼MD가 공개적으로 비교시승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저는 상당히 기대를 하였습니다. 현대가 자신있게 비교시승 하겠다고 주장할정도면 아반떼MD의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라고 예상할수 있겠죠.


그런데 이틀전 아반떼MD에 대해서 찾아볼게 있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아반떼MD가 8월 즈음에 토요타의 스몰 패밀리세단 코롤라와 비교시승을 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출처는 역시 오토타임즈이며 자세한 뉴스는 옆의 URL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78033


왜 시빅이 아니라 코롤라일까?


윗 사진의 차가 바로 토요타의 스몰 패밀리카 코롤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왜 현대가 아반떼MD의 비교시승 대상차종을 혼다 시빅에서 토요타 코롤라로 바꾸었는지 약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코롤라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몰 패밀리카중 혼다 시빅과 함께 1-2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베스트셀러입니다. 하지만 혼다 시빅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수입을 하지 않습니다. 

 
현대 기아의 비교시승기는 대부분 언론인을 대상으로 비교시승을 하는데 혼다 시빅이야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으니 시빅을 시승한 경험이 있는 언론인들이 적지않을 겁니다. 


따라서 현대가 주최한 비교시승회의 특성상 설령 시빅의 시승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하더라도 그전에 시빅을 시승한 언론인들이라면 시빅과 아반떼MD의 차이점을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을겁니다.


또한 비교시승기를 작성할때에도 시빅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차량인 만큼 두 차종의 장단점을 명확히 전달할수 있어 향후 준중형차를 구입하는 국내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코롤라는 아직 정식으로 수입된 차가 아닌 관계로 언론인들중 해외에 출장가서 탄 경우를 제외하면 코롤라를 시승한 국내 언론인들은 별로 없다고 봐야 할겁니다. 현대기아차 비교시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차를 완전히 파악할정도로 길게 시승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비교시승이라 하더라도 현대가 아반떼MD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인 만큼 코롤라를 포함한 경쟁차종의 시승시간은 짧을것이며 따라서 코롤라를 처음 타본 언론인들이 코롤라라는 차의 특성을 완전히 알기전에 비교시승이 끝날겁니다. 
 

만일 아반떼MD와 코롤라의 비교시승을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한다면 그것은 상당히 적절한 비교시승일겁니다. 토요타가 리콜사태로 주춤했어도 여전히 미국인들이 크게 선호하는 메이커입니다. 특히 코롤라와 토요타 캠리는 각각 스몰 패밀리카와 미드사이즈 패밀리카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특성상 코롤라나 시빅등 경쟁차종을 철저히 연구 벤치마킹해서 상품성을 높인 아반떼MD는 높은 상품성 홍보를 위해서라도 경쟁차종과의 비교시승은 꽤 높은 효과를 불러올겁니다.


요근래 현대기아차가 동급수입차들과의 비교시승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YF쏘나타, K7의 비교시승 이벤트의 경우 비교대상 차종이 모두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차량들입니다. 


하지만 아반떼MD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동급경쟁모델인 시빅이라는 훌륭한 라이벌모델을 놔두고 엉뚱한 코롤라를 비교시승 차종대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왜 시빅하고의 비교시승을 안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시빅과의 비교시승을 안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혹시 아반떼MD의 상품성이 혼다 시빅보다 떨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아반떼후속은 토션빔 서스펜션을 채용했는데 토션빔 서스펜션은 가볍고 경제성이 좋지만 승차감은 독립현가식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혼다 시빅은 독립현가식 서스펜션인데 서스펜션 형식 차이로 인해서 시빅 대신 아반떼MD의 서스펜션과 비슷한 구조를 지닌 토요타 코롤라를 비교시승차량으로 선정했을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승차감도 많이 따지는 편이라.......


아반떼MD의 상품성이 시빅보다 좋다면 현대가 비교시승을 토요타 코롤라와 할 이유가 없지요. 이글을 보는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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