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가 지속된 7월 첫 주말 저는 한국타이어 블라인드 테스트체험을 1박2일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영암을 왕복하는 장거리구간을 2인1조가 되어서 하게 되었죠.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는 연비를 중시하는 앙프랑 에코 타이어와 함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EVO2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연비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벤투스 S1 EVO2를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성능테스트 참가자분들이 상당히 극찬했었습니다. 아무튼 고속에서도 끈끈한 그립력을 원한다면 S1 EVO2를 우선순위로 두어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상위주의 포스팅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과정등을 보고싶으시면 윗 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총8명이 테스트하고 2인1조로 구성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울에서 영암까지 정안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에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고창고인돌 구간은 저와 한조를 이룬 파트너분께서 운전하시고 저는 고창고인돌에서 영암까지 운전했습니다. 파트너분은 시속 100-110키로 정속주행 하셨고 저는 평지에서 130km/h까지 속도올려(내리막에서 140km/h) 주행해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영암까지 내려갈때는 신갈에서 오산까지 지체되었으며 올라올때는 오산부터 동탄까지 지체와 정체가 있었습니다. 제가 운전한 구간의 경우 다행히 고속도로상에서 지정체 구간은 없었습니다. 대신 목포 시내를 관통하면서 시내주행이 좀 포함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앙프랑 에코의 종전모델인 앙프랑을 구형프라이드에 장착하여 타본적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도 기존타이어대비 정숙한 소음과 고속도로 및 국도주행시 탄력주행이 용이해서 연비운전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이번 앙프랑 에코또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옵티모H 426 OEM타이어또한 연비 및 소음이 나쁜 타이어는 아닌데 앙프랑 에코가 친환경 저연비타이어라서 그런지 정숙성이나 탄력주행은 한수 위였습니다.

 

앙프랑 에코의 경우 특히 젖은노면에서의 그립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차 스파크에도 빨리 달아보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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