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형 K7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 되었습니다. 디자인 이외에 나머지 정보는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에 공개된 디자인만 보고 눈에 띄는 점과 변화된 점을 자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뒷모습의 경우 번호판이 트렁크에서 범퍼 하단 중앙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판매되는 기아 뉴프라이드와 유사해 보입니다. 그리고 크롬 사이드실 또한 적용 부분이 달라져 기존 모델은 뒷범퍼 중앙을 가늘게 두르는 크롬 사이드실이 적용 되었지만 신형 K7은 리어램프 윗부분에 가늘고 긴 크롬 사이드실이 적용 되었습니다.

 

 

먼저 전면그릴부터 보시죠 기존 K7의 경우 마름모꼴 격자형 전면그릴이 적용 되었지만 신형 K7의 경우 세로형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K7과 다르게 그릴 안쪽이 움푹 패여 있습니다.

 

앞 차와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레이더가 그릴 중앙에 떡 하니 붙어 있고 레이더 위쪽에 주차 시 앞 차와 간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방카메라가 적용 되었습니다.

 

 

직선으로 디자인된 헤드램프 입니다. 기존 K7 헤드램프 대비 크기가 가늘고 길게 뻗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방향지시등은 K5처럼 헤드램프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적용된 듯 합니다.

 

 

프런트 LED 포그램프입니다. 기존 K7의 경우 포그램프 주위에 크롬 장식이 적용 되었지만 신형 K7에서는 이러한 장식이 삭제 되었습니다.

 

 

타이어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니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로 추정되며 타이어 사이즈는 245/40/19 휠은 19인치로 기존 K7과 사이즈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어 그립사진입니다. 기존 K7하고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도어 하단에 적용된 크롬 사이드실 기존 K7 대비 크롬 면적이 조금 줄어든 듯 합니다.

 

 

C필러와 도어 사이에 적용된 쿼터글래스입니다. 기존 K7에는 없었으며 쿼터글래스를 두르는 크롬 장식이 눈에 띕니다.

 

 

뒤쪽 범퍼에 적용된 리플렉터 그리고 사이드실입니다. 기존 K7은 범퍼 전체를 크롬 사이드실이 둘렀는데 신형 K7은 리플렉터에 짧게 이어진 수준으로 크롬 사이드실이 짧게 적용 되었습니다.

 

 

신형 K7 리어램프 사진입니다. 기존 K7에는 범퍼에 크롬 사이드실이 적용 되었는데요. 신형 K7은 좌 우 리어램프 상단에 크롬 사이드실이 적용 되었습니다. 미등과 브레이크등은 LED 방향지시등은 일반 전구가 적용된 걸로 추정됩니다.

 

아직 인테리어와 상세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아 신형 K7의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지만 신형 K7은 기존 K7대비 헤드램프 디자인이 직선 위주로 디자인되고 램프 면적이 좁아지고 기존 K7보다 크롬 도금 면적이 줄어들어 날렵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생각됩니다.

 

트렁크에 3.3이라는 숫자가 붙은 걸 봐서 기존 k7처럼 3.3L GDI 엔진이 가장 상위 트림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에서는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 선보인 3.3L T-GDI 엔진이 탑재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뭐 뜬소문이니 시간 지나봐야 알겠죠.

 

 

아마 신형 K7의 가장 큰 변화는 초고장력 강판 대폭 적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신형 제네시스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출시한 모델에 초고장력 강판을 50% 이상 적용해 왔으며 신형 K7 또한 비슷한 수준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보통 12월은 한 해를 결산하는 달이기 때문에 신차가 많지 않은데요. 하지만 현대 EQ900이 사전계약에 들어갔고 신형 K7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12월에도 치열한 신차 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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