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기아차 엔진 피스톤 스커핑 이슈가 붉어지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세타2 GDI 엔진부터 시작해 감마 GDI, 람다엔진 등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저 또한 세타엔진 결함과 누우엔진 결함으로 인한 큰 소음과 오일소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인터뷰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엔진오일 감소와 소음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예열을 하지 않고 바로 출발하거나 길어야 30초 정도만 공회전한 후 출발한다고 합니다. 카센타에서 알 수 없는 광유엔진오일로 교환하는 분부터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메이저회사 합성유 관계없이 말이죠.


반면 말많은 세타엔진이 탑재된 현대기아차 오너 중에서 10만km 훌쩍 넘어도 이러한 증상이 없는 운전자들은 공회전 시간이 2~3분 또는 냉간시동 후 rpm이 1000rpm 이하로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출발한다고 합니다.


맨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w-20 엔진오일이 주입된 상태에서 공회전시 1000rpm까지 떨어지는 영상입니다. 당시 늦가을이라 외부기온은 영상 4도 였고 꽤 쌀쌀한 날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1000rpm까지 떨어질때까지 대략 3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가 비슷한 장소에서 0w-40 엔진오일로도 측정해 봤는데 그건 시간이 더 길었고요.



하지만 이러한 공회전은 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공회전 시간만큼 연료가 소모되고 두 번째는 촉매에서 걸리지지 않는 유해한 가스가 대기로 배출됩니다. 공회전 오래할 때 매캐한 가스냄새가 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엔진 실린더와 피스톤의 윤활 역할을 담당하고 적정 온도를 제어하는 엔진오일은 수온에 비해 온도 상승속도가 느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각수 온도보다 유온 상승속도가 확실히 느리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고요.



이럴 때는 처음 출발시 D 레인지에 놓고 브레이크 뗀 상태 클리핑 주행 후 서서히 엑셀 페달을 밟아 속도를 높여 달래듯이 주행해야 합니다. 사람도 잠에서 깬 상태에서 갑자기 몸을 격하게 움직이면 무리오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습관을 지킨 현대기아차 운전자들은 10만km 훌쩍 넘어도 별다른 문제 없다고 합니다. 저 또한 현대차 GDI 엔진이 탑재된 아반떼MD쿠페 이며 이 방법이 정확한건지 저는 알 수 없지만 신차 출고 때부터 지금까지 예열 충분히 하고 서서히 출발하니 아직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이미 오일 소모가 시작되거나 엔진에 이상소음이 발생한 경우는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아직 엔진오일소모나 이상소음이 없는 현대기아차 오너 분들은 예열을 생활화했으면 합니다.




이 영상은 2017년 새 엔진으로 교체 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화재로 차가 전소된 현대 i40 차주분의 억울한 사연을 영상으로 통해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차주분은 2017년 7월 1일 새 엔진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도 채 안된 8월 29일 오전 11시30분에 차량화재로 차가 전소됐습니다. 지역 뉴스에서도 보도된 화재인데요. 다음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장성터널 화재’라고 검색어 입력하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차주분은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었기에 엔진을 교체했을까요?



위 사진은 주행거리 23만km달린 현대 i40 엔진 피스톤 컨로드가 실린더 벽면을 뚫은 사진입니다. 실린더에 구멍이 나면 보통 새엔진으로 교체하는데요. 당시 차주분은 자비로 돈들여 현대 블루핸즈를 통해 새엔진으로 교환했습니다.


차주의 i40은 7월 1일에 엔진 교체했고, 새엔진으로 교체한지 2000km 주행할때쯤 7월 10일에 블루핸즈에서 엔진오일 교체했으니 뭐 한참 짱짱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새엔진 교체후 주행거리 겨우 8000km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고창-담양간 고속도로에서 주행중 원인을 모르는 화재로 차가 전소됐습니다. 그것도 터널구간이어서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다고 하는데요.


화재가 발생할 당시 i40 안에는 차주와 차주의 지인 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차주는 화재가 발생할때까지 몰랐다고 합니다. 차주가 터널에 진입할 때 근처에 있던 1톤 화물차가 경적과 하이빔으로 알려줬다고 합니다.


당시 i40 옆에서 주행하던 트럭기사가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려주면서 차를 멈췄고 문을 여는 순간 매서운 불길이 실내 안으로 들어오면서 시트로 불이 옮겨붙었다고 합니다. 차 안에 핸드폰 지갑 등 다 내버려뒀다고 하는데요.


화재가 워낙 심해 2 사람은 전속력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50m 쯤 도망갈 때 차 안에서  7-8번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후 터널안은 통제됐으며, 소방차 7대, 구급차 2대, 도로공사소속차량이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i40의 화재를 목격한 트럭운전자 말에 의하면 엔진룸 아래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맨 위에 있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룸에서 시작된 화재가 알루미늄휠을 녹일 정도로 크게 화재가 났으니 찾기 힘들었겠죠. 경찰과 소방서에서 원인 불명으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혹시나 지금까지 영상 보고 차주가 과격하게 운전하지 않았냐고 반문하실분도 있겠지만 차주분 말로는 시속 100-120km/h 정도로 정속 주행했다고 합니다. 


설령 과속 등 난폭운전 했다고 쳐도 쌍팔년도 시절 차량도 아니고 그정도로 화재가 발생하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유리로 만든 엔진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차체 뼈대를 제외한 대부분이 모두 불에타서 녹아내렸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모릅니다. 그리고 새 엔진으로 교체하기전 차량에 트러블이 발생했을때는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한 전조 증상이 있어서 차주가 인지했지만 새 엔진 교체 후 화재가 발생할 당시에는 화재 직전에는 이러한 전조 증상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근처에 주행한 트럭 운전자가 엔진 아래쪽에서 시작된 화재를 인지 못했다면 아마 i40 차주와 동승자는 더 큰 화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건 이후 차주가 가입한 보험사는 사고 후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나올 때까지 차주에게 차에 손대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이후 경찰서랑 소방서를 방문했는데 분실신고접수증, 자동차등록증, 화재증명원을 떼서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처리 받았다고 합니다. 분실신고접수증을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차량화재시 번호판도 불에타서 훼손되기 때문에 화재 후 누구의 차량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화재원인이 불명이라고 나왔으니 대부분 이러한 사고는 차주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보험사는 차주에게 차량 전손처리비 1448만원을 지급했으며, 이 외에 화재와 인해 훼손된 터널과 도로시설 등의 비용을 도로공사에 지급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도로공사는 터널화재 사고가 제일 큰 사고 A급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장성지역이 차량통행이 한적한 지역이라 다행이었다고 하네요.


현대차는 어떠했나?



차주분께 들은 바로는 현대차 본사에서 사고 다음날 보험사에 연락해 차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현대차 본사 직원이 차를 본 시간은 2시간 좀 안됐다고 하는데 차를 본 결과 엔진 부품과 오일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배선도 이상없다고 했고요. 따라서 자신들은 책임질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답답한 차주분이 그럼 이건 내가 불질렀냐? 라고 따지니까 당시 현대차 직원은 아 그건 아닙니다 라고 둘러댔다고 합니다. 다만 예상되는 원인이 있는데 그건 알릴 수 없다고 합니다.


답답한 차주분은 이후 소비자보호원에도 의뢰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고, 자동차리콜센터에도 접수했지만 이번 화재사건을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만 답변을 얻었다고 합니다.


엔진 교체했던 블루핸즈 입장


화재가 발생한 i40은 블루핸즈를 통해 엔진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이후 차주가 블루핸즈에 차량화재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블루핸즈 측에서는 아 그래요? 라고 끊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안타깝지만 보증은 안된다 라고 답변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화재원인은 뭘까?



불에 다 탄 상태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장성터널 화재 키워드 입력하면 일부 언론사에서 엔진 과열이 문제라고 보도된 기사가 있는데요. 이것도 사실 추정이지 정확한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 화재를 목격한 1톤 트럭기사말에 의하면 앞서 달린 i40 엔진룸 밑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매니폴드나 촉매에 오일 등의 인화물질이 붙어 화재가 난 걸까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 촉매는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매니폴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매니폴드에서도 화재가 발생한거 같지 않고요. 아니면 엔진오일팬 드레인이 풀리면서 거기서 샌 오일이 주행중 뜨꺼운 엔진열에 불이 붙었다 라고 추정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추정일 뿐 정확한 원인이 아닙니다.


다만 제가 i40 전문적으로 다룬 분께 화재사진을 보여줬는데요. i40의 경우 풀언더커버가 엔진룸 아래 붙어있는데 이 언더커버 재질이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엔진오일팬에는 별도로 언더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데 문제는 오일 교환하는 과정에서 언더커버에 엔진오일이 뭍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언더커버를 완전히 탈거하지 않아도 엔진오일팬이 있는 부분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비소는 i40 엔진오일교체시 언더커버에 오일이 묻어도 잘 안닦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묻은 오일이 오랜 시간 흐르면서 열에 노출되어서 화재가 발생했거나 아니면 엔진오일팬 드레인코크 등에서 새어나온 오일이 언더커버에 묻었다가 높은 엔진열에 발화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건 단지 가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i40 언더커버 재질인 플라스틱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는 언더커버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닌 직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직물의 장점은 방염처리가 가능하고 흡음 기능으로 소음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런데 i40은 구형은 물론 2015년에 페리된 모델도 언더커버가 플라스틱 재질이라고 합니다.


이번 i40 주행중 화재사건은 공식적으로 화재원인이 불명입니다. 그리고 차주분은 보험처리를 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차량화재 화재원인이 불명이면 그 차량의 차주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데 차주가 차량관리를 잘못했거나 화재 전 교통사고로 인해 엔진룸이 파손됐다면 모를까 정상적으로 달렸다가 화재가 난 경우에도 차주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제가 봐도 상당히 억울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남의 이야기가 아닌게 만약에 여러분이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주행햇다가 화재 등의 이유로 나 뿐만 아니고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면 그 책임은 차주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러한 일이 나한테 안일어난다는 보장이 없죠.



수입차 판매금지가 해제된 1980년대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수입차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올해 출범한지 32년째 됐습니다.


32년 동안 국내 수입차시장은 급속히 커지고 수입되는 모델도 상당히 다양해지며 고객들의 니즈도 높아졌습니다. 한성자동차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모두 만족시키고 편안하게 전시차를 관람하고 계약할 수 있는 청담전시장을 최근 오픈했습니다.


 

한성자동차 대표이사 울프 아우스프룽에 따르면 청담전시장은 다른 수입 차 전시장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부대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요. 



먼저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은 고객이 원하는 모델과 외장컬러 내장재 등을 가상으로 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고객은 원하는 외장컬러와 원하는 옵션과 내장재가 적용된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을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구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고객들이 전시장에 가장 먼저 들어서는 1층에는 카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정식 명칭은 ‘Mercedes Café by Hansung’이라고 합니다. 


고객들은 여기서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성자동차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히 커스터마이징한 고유 원두 2종으로 커피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카페를 구경만 하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저도 커피를 시켜봤는데요. 커피 향과 맛이 상당히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 취향에 딱 맞더군요. ‘Mercedes Café by Hansung’는 향후 아메리카노 외에 카페라떼 등 다양한 음료 메뉴도 구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카페를 끼고 좌측을 돌면 벤츠 콜렉션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숍이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콜렉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아용 장난감 자동차부터 핸드백과 골프백 테디베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벤츠 콜렉션을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층 AMG 전시장은 현재 8대의 AMG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인테리어는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피트와 풍동실험실 등의 부스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마치 서킷의 피트 안에서 출격 준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AMG 모델 중에서 입문용이라고 할 수 있는 A45 AMG입니다. 저도 시승한 경험이 있었던 모델인데요. 


평상시 도심주행에서 얌전하게 달리면 절제된 배기음이 은은하게 들리면서도 서킷과 와인딩 주행에서 맹렬하게 튀어나가면서 엑셀OFF할 때마다 팝콘튀기는 배기음이 인상적인 모델입니다. 그야말로 포켓로켓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린다고 볼 수 있죠.


 

AMG 전시장에서 가장 소유하고 싶은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E43 AMG입니다. V8 4.0L 엔진이 탑재된 E63 AMG가 꿈의 드림카라면 E43 AMG는 그래도 제가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제가 조수석에서 동승한 경험이 있는데 밟을땐 잘 나가주면서도 도심주행에서 의외로 편안했던 기억이 인상적입니다. 


 

3층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모델 S 클래스와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으로 꾸몄는데요. 자신의 이름 등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레더아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사람들만 소유하는 모델인 만큼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 부부들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3층 전시장에서 눈에 띄었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은 다른 S 클래스와 비교해도 웅장하고 위엄있어 보입니다.


 

최근 S 클래스가 신모델 출시하면서 디젤 엔진이 V6에서 직렬 6기통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S400d 모델 또한 신규로 수입 판매되는 신모델입니다. 


배기량은 종전 V6 3.0L 디젤 엔진과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이 258마력에서 340마력으로 크게 늘었고, 그럼에도 연비는 11.6km/l에서 12.3km/l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복합기준) 


실제로 청담전시장 오픈행사때 참여한 갤러리들이 3층 전시장에 전시된 S 클래스 중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었습니다.


 

이번 전시장오픈 행사때 진행된 레더아트는 가죽 품질과 에이징 기간에 따른 가죽 광택의 변화 등의 설명을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었고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여권지갑을 제작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은 고객이 주문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인도하는 인도장이 구비됐다고 하는데요. 동시에 인도할 수 있는 차량대수는 6대라고 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은 한달에 2~3번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예술의 공간, 문화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젊은 운전자들을 위한 교육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은 강남구 도산대로 414(신주소)에 위치했습니다. 




청담전시장 자세히 보기 : https://www.hansung.co.kr/ko/desktop/passenger-cars/Sale-Showroom/showroom/Chungdam.html



*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소정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최근 제네시스가 G80 모델에 2.0 가솔린 터보, 2.0 디젤 엔진을 추가한다는 뉴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G80은 V6 3.3L 가솔린 V6 3.8L 가솔린 엔진과 V6 3.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는 클래스로 분류하면 E 세그먼트로 분류됩니다. 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등과 동급이죠. 물론 현재 자동차업계에서 분류하고 있는 클래스로 나눈거지 개인적으로는 동급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6기통 고수한 제네시스 G80에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을 추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최근 G80 판매량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경제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필요해진 듯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2.0 디젤 엔진이 탑재된 520D입니다.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이 보편화되면서 E 세그먼트 세단에는 4기통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가솔린 디젤 관계없이 대부분 엔진 배기량이 2.0L 인데요. 


G80은 8월 3298대 9월 2857대 10월 2279대로 점차 하락하고 있는데요. 만약 2.0L 가솔린 엔진이니 2.2L 디젤 엔진사양까지 추가되면 판매량은 좀더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는 배기량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책정하기 때문에 배기량이 낮을수록 세금도 낮아지기 때문이지요.


배기량 1.6L 초과하는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 cc당 세금은 200원입니다. 현재 현대기아차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세타엔진인데요. 1998cc입니다. 계산하면 39만9600원이죠.


39만9600원에 교육세 30% 계산하면 11만9880원인데요. 39만9600원 + 11만 9880원을 더하면 51만9480원입니다. 그리고 연식이 지날수록 자동차세는 조금씩 경감되죠.



그렇다면 기존 제네시스 G80 3.3 자동차세는 얼마일까요? 교육세 제외하면 66만8400원입니다. 여기에 30% 교육세 더하면 86만 8920원이죠. 그리고 3.8은 더 비쌉니다.


이렇듯 기존 3.3하고 2.0 가솔린 엔진 자동차세 비교하면 34만9440원의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2 디젤의 경우 자동차세 자체는 좀더 나오겠지만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저렴한 경유를 사용하고 연비도 2.0 가솔린 터보보다는 더 높기 때문에 연료비 절감엔 탁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제네시스 G80 동력성능이 연비는 어떨까요?


위 장면은 제네시스 러시아판 홈페이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연료 1L당 몇 km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연비를 표기하지만 유럽과 러시아 중국은 100km의 거리를 주행시 연료를 얼마나 소요하는지에 대해 표기합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측정방식도 다르고요.


러시아는 기후가 추워서 그런지 AWD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2.0 가솔린 터보 제네시스 G80을 유일하게 파는 국가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러시아 이외에 G80 2.0 가솔린 터보 판매하는 국가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네시스 2.0T AWD 모델의 경우 러시아 연비기준으로 도심주행 12.2L / 고속도로 7.5L / 혼합 9.2L입니다. 국내 연비단위로 환산하면 도심 리터당 8.2km/l 고속도로 13.3km/l 복합 10.8km/l입니다. 연비 측정방식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수치가 더 낮을 수 있습니다.



3.3T AWD의 경우 러시아의 경우 도심주행 16.9L / 고속주행 8.7L / 혼합 11.7리터를 소요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우리나라식으로 바꾸면 도심주행 5.91km/l 고속주행 11.5km/l, 복합 8.5km/l 정도로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측정한 제네시스 3.3T AWD 연비가 시내 7km/l 고속 9.8km/l 복합 8km/l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측정한 연비와 비교해 시내는 우리나라가 높고 고속과 복합은 우리나라가 러시아보다 조금 낮은 편이네요.


동력성능은 러시아 제네시스 홈페이지에 표기되어 있는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키로까지 8.6초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부족하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연비의 경우 3.3 터보보다는 당연히 좋겠고요. 기존 3.8 자연흡기 3.3 자연흡기와 비교해도 좀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제네시스 G80 2.0 가솔린과 2.2 디젤이 출시된다면 제네시스 등 국내 대형세단 구매하고 싶어하면서도 경제성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배기량이 낮은 만큼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될거라 예상되는데요. 이 모델이 나오면 신차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등의 업체들도 환영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상이 메인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2015년부터 구매 후 현재까지 11만7200km를 주행한 오너분의 소감 중에서 문제점만 기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하순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중 경고메세지가 뜨다.



최근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오너분께서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하는 도중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네비게이션 스크린에서 자동변속기제어 시스템 이상이라는 메시지가 나왔고, 오너분께서는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그때는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오너분께서는 차를 블루핸즈에 입고했고, 블루핸즈에서는 오일 펌프 컨트롤 유닛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부품이 오일 펌프 컨트롤 유닛이라고 합니다.


이후 한동안 문제없이 주행했지만 추석 연휴때 고속도로 주행중 계기판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나왔으며, 이후 가까운 휴게소에 가서 주차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동을 걸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황한 오너분께서는 지난 기억을 되살려 10분 후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요. 다행히 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오너분은 이후 다시 블루핸즈에 가서 지난번에 수리 받았는데 다시 차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했지만 보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보증수리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트렁크에 있는 배터리 중에서 전압과 전류를 분배하는 릴레이가 문제였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는 부품이 전압과 전류를 분류하는 릴레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 핵심 부품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둘중 하나에 전압과 전류가 과도하게 흘러 부품이 부풀어 올랐다고 하네요.


해당 블루핸즈에서는 첫 번째 수리때와 다르게 두 번째 수리는 공임비는 받지 않고 부품비용만 받아 수리해줬다고 합니다.


이렇듯 최근 문제가 발생했지만  소유했던 싼타페 DM보다는 조용하고 정숙하면서도 연비가 좋아 유류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어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으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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