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제 133회 코믹월드에 참가했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 오후가 되니 날씨가 맑개 개었네요.

 

네이버 카페 팀 이타샤 일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러브라이브 코스프레하신 분들이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팀 이타샤 회원님 동방프로젝트 이클립스 이타샤 동방프로젝트 코스프레 하신 분께서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러브라이브 굿즈를 꾸준히 모으신 매니아분들도 모델이 되어 주셨구요.

 

정말 대단하죠.

 

러브라이브 극장판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흔쾌히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가면라이더Z 코스프레 하신 분께서 직접 모델이 되어주시기도 했구요.

 

러브라이브 마키 코스프레 하신 분

 

그리고 동방프로젝트 마리사 코스프레 모델 분이십니다.

 

상당히 인기가 좋으신 듯^^

 

러브라이브 밀리터리 버전 밀리라이브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직접 모델이 되어 주셨구요.

 

코믹월드에서 촬영에 열중하시는 사진사 분들이 직접 제차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제 차 본넷을 보시면 전단지 하나가 붙어 있는데요. 실제 치킨집은 아니고 러브라이브 합성이미지를 전단지로 프린트한 겁니다.

 

러브라이브 라멘도 같이 올려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팀 이타샤 회원님들의 애마 사진입니다. 터뷸런스 냅튠 이타샤

 

포르테쿱 나노하 이타샤

 

구형 이클립스 동방프로젝트 이타샤

 

마쯔다 RX7 이타샤(캐릭터 이름은 모르겠네요 ㅜㅜ)

 

랜서 이타샤

 

벤츠 C 클래스 나노하 이타샤

 

이 정도 업로드 했습니다.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전시장 안에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2016년형 기아 스포티지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출처 - http://squir.com/

 

랜더링 이미지가 실제 이미지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KX3와 붕어빵이 아닌가? 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다행히? KX3 하고는 닮아보이진 않습니다.

 

프런트범퍼와 프런트 타이어와 그리고 DRL 이미지입니다. 타이어를 확대해서 보았는데 타이어 사이즈가 275/30/19 입니다.  

 

기아 구형 K9 테일램프에 신형 K5 테일램프 디자인이 가미된 듯 합니다.

 

 

형제차인 현대 투싼보다 스포티지R 전고가 낮게 설계 되었는데 신형 스포티지 또한 전고가 매우 낮아 보입니다.

 

트윈머플러 그리고 범퍼 하단 메탈릭 디퓨저가 이뻐 보이네요.

 

랜더링 디자인이라 100% 맞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제 기준으로는 이뻐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크게 나무랄 데 없어 보입니다.

 

관건은 파워트레인인데요. 타이어사이즈가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서 타이어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는 점에 놀라웠습니다. 19인치 휠에 타이어 사이즈가 275/30/19 인데요. 형제차인 올 뉴 투싼에 탑재되는 가장 큰 타이어가 245/45/19 인 점을 감안하면 2016년형 스포티지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엔진이 탑재 되길래 타이어폭이 275mm나 될까요? 사뭇 기아 스포티지가 기대됩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weather/newsview?newsid=20150710030635815

 

어제 조선일보 기사인데요.

 

위 링크를 보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이 태풍 찬홈 예상진로를 두고

 

한국이 가장 멀리 내륙으로 통과하고 반대로 미국은 상하이 중심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일본 중국은 중간 수준이구요.

 

 

그런데 지금 태풍 찬홈은 미국이 예측한 경로에 가깝게 이동 중입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예측이 가장 크게 틀렸죠

 

할 말 없습니다. 아무리 이상기후로 기후 예측이 힘들다고 하지만

 

4개 국가 중에서 태풍 예측 진로를 크게 빗나간 거 기상청이 설명해 주었으면 합니다.

 

뉴스 기사에서는 북쪽에서 한기가 강하게 내려오거나 제트기류가 강해야 미국과 같은 진로로 태풍이 이동한다고 하는데

 

지금 태풍은 미국이 예측한 진로 아니 미국이 예측했던 것보다 우리나라쪽으로 틀어서 오고 있네요.

 

가뭄 해갈에 도움 되겠지만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특히 중부지방 크게 피해 볼 듯 합니다.

 

5년 전 태풍 곤파스 진로하고 흡사해 보입니다. 태풍이 더 약해져야 하는데......

 

 

 

 

트윈터보는 말 그대로 터빈이 두 개 장착된 것을 트윈터보라고 합니다. 공기를 강제로 연소실에 밀어넣는 역할을 하는 터보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소형 터빈의 경우 많게는 30만rpm이상 높은 회전수로 터빈이 회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항상 높은 열과 압력에 노출되어 가혹한 환경에 견뎌야 합니다.

 

터보는 작은 배기량을 가진 엔진에도 공기를 강제로 밀어넣기 때문에 터보엔진은 배기량이 훨씬 더 큰 자연흡기 엔진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출력과 토크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터보는 기본적으로 배기가스 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배기가스 유속이 약한 낮은 rpm에서는 터보차저가 제대로 회전이 안 되어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하고 힘이 약해지면서 결론적으로 낮은 rpm에서 힘이 떨어지면서 연비가 하락하게 됩니다.

 

프라이드, 엑센트, 아반떼 디젤을 소유해 보신 분 특히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면 1,500rpm 이하에서 힘이 매우 약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배기가스 유속이 약해 터보가 빠르게 회전할 수 없기 때문이죠. 터보 내부에 가변 베인이 탑재된 VGT 터보가 있지만 낮은 rpm에서 토크가 부족한 것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1개의 큰 터빈 대신 2개의 스몰 터빈이 적용하는 사례도 많은데 이것을 트윈터보라고 합니다.

 

트윈터보는 보통 V6 3.0L 디젤 엔진에 주로 많이 적용되며 4기통 엔진은 흔히 접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트윈터보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좌, 우 3개의 실린더 혹은 2개 실린더에 터보가 하나씩 붙은 패러렐 트윈터보 시스템이고 또 하나는 낮은 rpm에서는 스몰터보가 일정 rpm 이상부터는 빅터보가 작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시퀸셜 터보라고 하죠 전자는 BMW 직렬 6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 등 대부분의 6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이 이러한 방식입니다. 후자는 재규어 XF 등에 탑재된 V6 3.0L 디젤 엔진 그리고 스바루 레거시에 탑재된 4기통 가솔린 엔진입니다. 두 방식 모두 낮은 rpm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낼 수 있고 리스펀스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6기통 디젤 엔진이 트윈터보는 아니며 베라크루즈, 모하비에 탑재되는 현대기아차 V6 3.0L 디젤 엔진은 1개의 터보가 공기를 연소실에 밀어넣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 소형 차종에 탑재되는 배기량 2.0L 이하 4기통 디젤 엔진은 6기통과 다르게 트윈터보가 흔하지 않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트윈터보가 적용될 경우 원가가 크게 상승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BMW의 경우 엔진룸에 트윈파워 터보 홍보하고 있어 터보가 2개 적용된 거 아니냐? 라는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VGT 기능에 트윈스크롤이 결합되어 트윈파워 터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2.0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바로 폭스바겐 8세대 파사트에 탑재되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입니다. 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이 무려 240마력이나 되며 일렉트릭 부스터를 결합하면 최고출력 272마력까지 상승합니다. 사실 다른 트윈터보 디젤 엔진도 있는데 이 터보엔진을 소개하는 이유는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터보가 구동되기 때문입니다.

 

 

이 엔진에 탑재되는 2개의 터보 중에서 하나는 배기가스 유속에 따라 터보 내부의 베인이 열렸다 닫히는 VGT 터보이고 또 하나는 WGT 터보입니다. 한 개의 터빈이 VGT이기 때문에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즉각적으로 VGT 내부에 있는 베인이 닫히면서 배기가스 유속이 빨라져 응답성이 빠르고 토크가 충분히 높은 상태에서는 다시 베인이 열리게 됩니다.

 

VGT 기능이 없는 또 다른 터보는 rpm이 높아지면서 빨라지는 배기가스 중 일부를 바이패스시켜 일정 압력을 유지시키는 웨이스트게이트가 붙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폭스바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전 영역에서 51kg.m에 달하는 높은 토크를 얻을 수 있고 240마력이라는 고출력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렉스턴W 2.2 트윈터보 시스템은 시퀀셜인가? 패러랠인가?

 

 

앞에 설명한 폭스바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정확히 어느 방식이라고 판단할 수 없지만 패러랠 터보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4기통 엔진은 시퀀셜보다는 패러랠 터보가 더 이상적으로 적합하고 설계도 더 쉬울겁니다. 어떤 방식의 트윈터보가 탑재될 지는 알 수 없지만 렉스턴W 2.2가 출시 된다면 다시 한 번 쌍용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지금 쌍용차들을 보면 소형 코란도 C부터 코란도투리스모, 렉스턴까지 체어맨 티볼리 빼고 오직 149-155마력 2.0L 디젤 엔진 한 가지만 탑재 판매되어서 렉스턴이 상징하는 1%하고는 거리가 있었죠.

 

 

1990년대 신문 광고를 보면 짚(JEEP) 브랜드의 투박한 SUV 신차광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작고 짧은 SUV는 체로키 그리고 크고 웅장한 모델은 그랜드체로키이며 오프로드 주행이 용이한 로(LOW)기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트림과 엔진에 따라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 오버랜드, 서밋 등으로 트림이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브랜드하고 다르게 리미티드가 가장 낮은 등급입니다. 3.0L 디젤 엔진이 주력이고 높은 정숙성을 원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3.6L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V6 3.0L 디젤 서밋 트림을 시승했었습니다. 가장 최상위 트림 답게 시트는 물론 대시보드 등에 부드러운 가죽 재질이 폭넓게 적용되었고 19개 스피커에서 흐르는 음악은 원음에 가까울 정도로 음질이 좋았습니다. 스티어링휠 그립감도 부드러우면서 미끄러운 느낌이 없었고 비행기 랜딩 기어를 연상케 하는 기어 레버 덕택에 운전이 아니고 비행기를 조종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V6 3.0L 디젤 엔진은 이탈리아 엔진 전문업체 VM 모토리에서 가져온 엔진입니다. 자동차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VM 모토리라는 업체 명칭을 들어보신 분들이 적지 않을 건데요. VM 모토리는 현대 1세대, 2세대 싼타페, 윈스톰 등에 탑재되기도 했고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마세라티, 포드 등 대다수 완성차 업체에 폭넓게 납품하거나 라이센스 생산을 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되는 A 630 엔진은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에도 탑재됩니다. 다만 모델의 컨셉 및 용도에 따라 출력과 토크 밴드가 조정되어 나옵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A 630 엔진의 동력을 전달하는 자동변속기는 ZF 8단 자동변속기이며 시속 100km/h에서 1,600rpm을 유지합니다. 특이한 것은 A 630 엔진 음색인데요. 다른 브랜드의 3.0L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 여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이톤 음색이 유입됩니다. 그러면서도 3,000rpm 이상 회전수가 올라가면 점차 남성적이고 박력있는 엔진음이 변하더군요.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테스트를 해 볼수 없었지만 그랜드체로키 서밋, 오버랜드 디젤은 쿼트라 드라이브 오버랜드 가솔린, 리미트에는 쿼트라 트랙에 탑재되어 온로드, 오프로드 관계없이 최적의 토크 분배를 이루며 특히 쿼트라 드라이브는 전륜과 후륜은 물론 좌, 우로 토크를 분배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험준한 오프로드에서도 여유 있게 주행할 수 있죠.

 

요즘 출시되는 SUV 들이 온로드 주행에 특화되어 로 기어가 삭제되고 있는 추세이고 국내 판매되는 체로키 경쟁 모델들도 로 기어가 없는 모델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체로키는 오프로드 주행에 용이한 로 기어가 탑재되어 있고 서스펜션 또한 에어 서스펜션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해외 매체에서 슬라럼 주행 시 전복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었습니다. 전복 방지 장치가 가미된 ESP가 탑재되어 있음에도 차체 한쪽이 크게 들릴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것은 분명한 옥의 티라고 생각됩니다. 전복 위험성만 없었다면 거의 완벽한 SUV 라고 칭찬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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