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에는 제가 늦은밤까지 볼일이 있는 관계로 콜을 한개밖에 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이라 그런지 콜도 없었던 하루였구요.


윗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대리한 차량은 대우의 첫 전륜구동형 중형세단인 레간자입니다. 아마 10여년전 레간자 처음 출시할 당시 광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한국소비자들이 선호했었던 정숙성 이미지를 높인 쉿~ 소리없이 강하다! 라는 멘트가 인상깊었던 차량입니다.


그런데 세월의 힘은 이기지 못해서일까요? 레간자의경우 연식이 된 차량은 엔진소음이 커지고 실내엔진음 유입도 큰편인데 이번에 대리한 차량또한 그랬습니다. 엔진소음유입만 따지면 제가 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보다도 더 크게 들렸으니까요.


이번에 대리한 차량이 정확히 어떤엔진이 장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rpm게이지가 6500rpm부터 레드라인인걸로 봐서는 DOHC엔진이 탑재된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엔진음과 엔진회전질감도 SOHC보다는 DOHC에 가까웠습니다.


레간자에 들어간 미션이 ZF제인걸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변속충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70km/h즈음에서 4단으로 변속되며 락업클러치가 물리는데요. 계기판기준으로 시속 75km/h에서 딱2000rpm을 가리킵니다.


정왕역 부근에서 종료하고 콜비 15000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버스타고 오이도로 복귀한뒤 콜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더이상 나오지 않아서 귀가했습니다.


수입은 콜비 15000원 - 버스비1000원 = 14000원 나왔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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