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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제차 스파크에 대해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제 차가 이제 주행거리 6만키로에 근접하면서 어제 대대적으로 소모품들을 교환했는데요. 교환한 품목은 맨위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점화케이블과 플러그 그리고 브레이크액과 브레이크패드 총 4가지입니다.


점화플러그는 덴소이리듐터프라는 플러그이고 순정열가와 비슷한 열가7짜리 플러그입니다. 그리고 아래 노란색 점화케이블은 미국 모로쏘(국내 와이어텍)제품으로 저항값이 순정케이블보다 작은 400-850옴이라고 합니다. 


보통 순정점화케이블이 2키로옴 이상의 저항값을 보여주는걸 감안하면 같은 전압에서도 와이어텍을 포함한 튜닝점화케이블이 저항이 훨씬적어 점화플러그에 불꽃을 일으킬 전류를 보낼때 에너지손실이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리듐플러그의 장점은 이리듐이라는 원소가 순정플러그에 흔히 쓰이는 니켈과 비교시 녹는점이 상당히 높아 고온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심전극을 훨씬더 가늘게 설계할수 있고 제가 구입한 플러그는 중심전극 0.4mm라는 아주 가느다란 전극으 가지고 있는데 전극지름이 작을수록 에너지손실이 적어져 완전연소를 구현할수 있다고 합니다. 


약 6만키로 주행한 제차 쉐보레 스파크엔진룸입니다. 엔진룸상단에 먼지가 뽀얗게 쌓였네요.


점화플러그 교체시 쉐보레 스파크의 최대단점은 아시겠지만 서지탱크가 엔진룸상단을 덮고있어서 서지탱크를 포함한 에어클리너통을 분해한뒤 점화플러그 및 케이블 교체작업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체비용이 다른 국산차와 비교시 약 4-5만원정도가 더 추가됩니다. 


3만2천키로동안 사용된 점화플러그입니다. 예쁘게 잘 탔네요. 예전에 인젝터가 고장난 2번 실린더때문에 거기에 장착된 플러그에 젖어서 카본이 많이 생성되었는데 주행하고나니 카본이 많이 없어져 다른 점화플러그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플러그와 케이블 교체후 다시 서지탱크를 장착하는 장면입니다. 검은색케이블이 아닌 노란색 케이블이 엔진룸을 돋보이게 합니다^^;


이제 브레이크패드와 브레이크액을 교환해야 합니다. 먼저 패드를 교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에 썼던 묵은 패드입니다. 약2만키로 좀 넘게 주행했는데 영암서킷등 가혹한 주행에서도 패드가 꽤 많이 남았네요. 쉐보레차들 브레이크패드가 대체로 현대기아차보다 비싼편인데 왜 비싼지 좀 알거 같습니다.


새 브레이크패드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드는 GM순정품입니다.


스파크 하체도 찍어보았는데요. 6만키로 주행했지만 전반적으로 하체는 머플러를 제외하면 크게 녹슨곳 없이 양호합니다.




제가 점화플러그와 케이블을 교환할때 브레이크액과 브레이크패드도 같이 교환했습니다. 본래 브레이크패드는 아직 좀더 써도 되는데 브레이크액이 불량인지 작업이 잘못되었는지 급브레이크 밟으면 간혹 브레이크부스터 압력이 빠지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갈았습니다. 브레이크패드의 경우 패드는 순정 브레이크액은 보쉬 하이퍼포먼스 DOT-4로 교환했습니다.

 

 

재밌는일도 있었는데요. 제가 갔던 카센타에 브레이크 자동으로 교환해주는 교환기계가 있었는데 이 기계가 스파크 브레이크액 탱크 입구와 맞지않아서 결국 정비사3명이 제차에 달라붙어 브레이크액을 교환했습니다. 교환방식은 과거에 흔히 했었던 밀어내기 방식이죠.

 

 

정비사 한분은 차에 탑승하여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그리고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한분은 묵은오일 빼네고 한분은 브레이크오일 박자에 맞춰서 들이붇고 ㅎㅎ


참고로 브레이크액 교환은 쉐보레사업소에서는 가능하면 하지않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예전에 스파크 브레이크오일 교환할때 정비사한명이 타이어 탈거한뒤 브레이크 펌핑작업없이 그냥 들이붇기로 끝내더군요. 그래서인지 처음에 급브레이크 할때 간혹 브레이크부스트압이 안차는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스파크 브레이크패드와 브레이크액 교환 하였습니다. 공임비는 9만원 나왔는데 좀 비싼거 같기도 하고.......


일단 점화플러그와 케이블 교환해서 그런지 엔진소리가 좀더 조용하고 가속시 부드러우며 중립에서 엑셀밟을때 rpm이 조금더 상승되는듯 했습니다. 클러치답력도 조금 아래로 내려갔구요. 하지만 이것은 순정케이블과 플러그 교체해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기존에 쓴 점화플러그 간극이 꽤 많이 벌어졌던거 같습니다.


아직 풀스로틀 해보진 않았는데 조만간 해볼 예정이며 덴소나 와이어텍에서 8만-10만키로라고 대놓고 광고하고 있으니 일단 믿어보겠습니다.


P.S - 오늘아침 스파크타고 출근하는데요. 엔진에서 챨챨거리는 소음이 줄어들었고 가속시 굉장히 부드러워졌으며 고속에서 속도유지할때 상대적으로 엑셀레이터페달을 조금 덜 밟게 되더라구요. 연비도 좋아질듯한데 롱텀테스트후 차후에 다시 작성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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