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에서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폭스바겐을 구입한 오너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감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벤트인데요.


비가 오는 궃은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이번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는 단순히 놀고 즐길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의 차량점검과 폭스바겐이 탄생한 독일의 문화를 직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특히 내년에 국내에 출시할 신차도 소개했는데요. 그중에 가장 눈길을 끈 차량은 바로......


폭스바겐 시로코입니다. 2도어 쿠페모델인 시로코는 사실 출시된지 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OBD문제등으로 시로코는 정식출시되지 못했었습니다. 시로코에 탑재된 엔진이 어떤엔진인가 하고 봤더니......


바로 골프나 제타 파사트등에 적용되는 2.0L TDI엔진입니다. 260마력 이상 출력을 내뿜는 고성능 시로코R엔진인 2.0L가솔린 터보엔진이 아닌게 아쉽지만 사실 2.0L디젤만 해도 펀투드라이빙을 즐기기엔 크게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폭스바겐 시로코보다 아래사진에 있는 차가 더 끌렸는데요. 골프의 동생이라고 할수 있는


폭스바겐 폴로입니다. 그것도 그냥폴로가 아니고 폴로GTI인데요. 폴로GTI는 골프GTI와 달리 1.4트윈차져(터보+슈퍼차져)가 조합됩니다. 국내에서도 골프1.4TSI가 출시되었는데 가속력은 골프 600cc나 더 높고 토크도 훨씬 더 두터운 2.0GTD보다 더 빠르면서도 공인연비가 14.6km/l로 그리 낮은편이 아닙니다.


폴로GTI가 출시되면 골프 1.4TSI보다 더 민첩하고 빠르면서도 연비도 좀더 좋아지리라 생각되네요.(가격도 싸게 나오겠죠)


타이어를 할인해서 구입할수 있는 브리지스톤 부스도 마련되어 있구요.


폭스바겐의 앰블럼이 붙은 폭스바겐 컬렉션 부스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독일 맥주 만들기 부스도 있었구요. 시식도 해봤는데 독일맥주 맛을 보니까 좀 쌉싸름하면서도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제 취향에 비교적 잘 맞더군요.


사우어크라우트라는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만들기(우리나라로 치면 김치정도?) 체험도 있었습니다.


10월29일에 열린 폭스바겐 패밀리데이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내년에 나올 폭스바겐 신차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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